기동전함 나데시코의 남자 주인공.
그러나 극장판에선 신혼 여행가는 도중 폭발사고로 사망.
은 훼이크고 사고로 위장해서 유리카와 아키토는 납치 당한다.
아키토와 유리카 처럼 화성 이민 출신자를 납치해서 생체 실험을하는 테러 집단 화성의 후계자.
다행히 아키토는 탈출에 성공.
이후 네르갈 회장의 도움과 또 다른 실험체였던 라피스 라줄리 구출하며 화성의 후계자들에 대항.
하지만 두 사람이 상대 하기엔 너무 강한 적들.
그뿐만 아니라..
아키토는 납치후 생체 실험으로 극심한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정상인 몸이 아니다.
그래도 아내인 유리카를 구하기 위해 계속된 전투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목숨까지 위태롭던 위기 순간이 많았다.
그러나 적 방어막도 뚫기엔 화력이 턱없이 부족한 구형 기체이며 개조를 거듭해 두꺼운 장갑을 씌워놓은 커스텀 모델.
그리고 여전히 화성의 후계자에 붙잡혀 있는 유리카는...
보손 점프(순간 이동) 연산 유니트로 개조되서 생체 부품처럼 사용되고 있다.
그냥 보기엔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적들은 보손 점프를 위해 유리카 정신을 조작한다.
유리카의 정신 조작으로 모든 남성들이 아키토 처럼 보이게 위장하고 꿈안에서 연애한다는 설정.(베드씬 포함)
유리카는 꿈에서 아키토와 연애를 하고 있는것 같지만 현실은 화성의 후계자들에게 이용 당하는것일뿐...(정신 강간)
이런 아키토의 속마음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호시노 루리의 꿈에서 본 아키토.
호쿠신의 도발에도 대항하기엔 너무 무력했던 아키토.
하지만 복수의 날이 멀지 않았다.
유리카를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인지 자신의 몸을 치료를 위해 떠난것인지 아니면 남은 화성의 후계자 잔당 소탕을 위한건지
아무도 모른다.
이건 블랙 사레나의 기름인건가 아니면 아키토의 눈물인가..
기동전사 나데시코 TV판의 매움이 청량 고추급이라면 극장판은 최루탄급이며
TV판에서 할렘 아키토를 욕했던 이들도 극장판에선 모두 숙연해졌다는 썰이 있을정도다.
요즘 과거 애니메이션 후속작이나 리메이크 붐이 일어나는걸 보고 나데시코 극장판 후속작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극장판이 나온다면 아키토 유리카 커플 해피 엔딩좀 넣어줬으면....(팬들 성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