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펑크 2077 확장팩 에서.
V에게 공중 전화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조니 실버.
어떻게 공중 전화기 쓰는 법을 모르지? 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V가 태어났던 시대를 생각하면 당연히 모를수밖에 없다.
지금 우리나라도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넘어가는걸 보면 아마 요즘 MZ세대도 V랑 다를게 없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MZ세대를 위해 애니로 본 전화기 변천사를 대충 알아보겠다.
대략 전화기가 개발된건 1800년대 후반대 였으며 폭발적으로 보급된건 1970년도쯤 와야 흔하게 볼수 있었다.
이후인 80년대부터 알아보자.
변덕쟁이 오렌지 로드.(1988년)
공중 전화기.
당시 가정에선 버튼식이 아닌 다이얼식 전화기가 흔했었다.
가정용 유선 전화기는 통화 할때는 전화기가 있던 자리에서 통화 하든가 아니면 전화기 본체와 수화기를 들고 다녀야 했다.
이것도 전화선이 길면 가능했고 그게 아니면 대부분 전화기 앞에서 통화했던게 일반적이었다.
처음 등장한 공중 전화기는 동전을 넣어서 사용했었다.
이후 마그네틱 카드를 사용할수 있는 공중 전화기가 대중화 된다.
전영 소녀.(1992년)
슬슬 유선 전화기가 보급이 많아지면서 일반 가정에도 전화기를 2대씩 사용하는 집이 많아졌다.
요즘 인터폰처럼 유선 전화기를 벽면에 설치하는 경우도 흔했었다.
1990년대부터 카드형 공중 전화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다.
그리고 1990년대부터 휴대폰이 등장한다.
휴대폰 전에 삐삐도 등장하지만 삐삐는 무선 호출기일뿐 통화는 불가능했었다.
휴대폰은 1980년대부터 상용화는 되었으나 통화 품질이 일반 유선 전화기보다 떨어졌고 워낙 고가라서
웬만한 부자가 아니면 구경조차 쉽지 않은 물건이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일반 대중에게 등장한 휴대폰은 2000년대 들어서면 통화 개선되고 가격도 낮아지면서 대중화 되기 시작한다.
물론 지금의 스마트폰 보급에 비교될정도는 아니었다.
지구방위 가족.(2001년)
바 형태의 휴대폰.
휴대폰이 대중화 되면서 핸드 스트립을 본격적으로 달기 시작했다.
2000년대 부터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휴대폰이 바형태에서 점점 폴더폰으로 바뀌던 시대였다.
폴더폰 장점중 하나가 기존 바형태 휴대폰보다 액정이 커지고 카메라 기능이 들어간게 특징이다.
럭키 스타.(2007년)
무선 전화기.
다이얼 전화기.
대중화 된 폴더 폰.
이시기부터는 접는 형태 폴더 폰이 대중화 되며 휴대폰 카메라가 크게 발전하던 시기였다.
2000년 후반까지 개인 휴대폰뿐 아니라 집에서는 아직까지 유,무선 전화기도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때 개인 휴대폰의 혁명인 스마트폰 아이폰 1세대가 등장한다.(2007년)
참고로 폰허브도 이시기에 탄생한다.(대충 휴대폰으로 야한걸 볼수 있겠다 했던 시기)
경계의 저편.(2013년)
아직까지 폴더 폰이 등장하던 시기 .
2013년도 정도되면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어 애니나 일반 대중 매체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아이폰 등장후 스마트폰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했고 기존 폴더폰과 가정용 전화기의 자리를 빼앗기 시작한다.
에로망가 선생.(2017년)
이시기 부터는 모든 인물들이 개인용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
게임 블루 아카이브 PV.(2020년)
시로코의 스마트 폰.
힘내라 동기짱.(2023년)
유선 전화기는 가정에선 퇴출되고 있지만 회사나 관공서 쪽에선 아직 살아 있다.
이젠 대 스마트 폰 시대.
2020년정도 되면 가정에 집전화기는 점점 사라져 가고 회사가 아니며 사람들은 대부분 개인 스마트 폰만 사용한다.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공중 전화기를 찾기도 힘들어 지고 가정에는 유선 전화기도 사라져 가고 있다.
어떻게 보면 V반응은 현실 고증이 맞는거 같기도 하다.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