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니지2 클래식 서버가 생겼다길래 1년동안 해봤음. 결과적으로 2천만원정도 썻고 중립 중에서는 손가락안에 들어 갈 정도로 쌨지만... 몇 억 쓴 용캐릭한테는 스킬 한대 맞고 죽음. 게임에 저렇게 돈쓰기 싫어서 정리함.
2. 안드로이드 태블릿 산김에 성능 테스트겸 리니지2M을 깔아봤다가 무과금으로 2달동안 돌렸음. 그런데 게임이 상당히 재미있어 보여서... 한달에 20~40만원 정도 쓰면서 본격적으로 돌려봄.
3. 리니지2M 은 망한게 맞음. 플레이 하는 BJ나 스트리머도 별로 없음. 공략도 별로 없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음...
4. 망했기 때문에 시세가 엄청나게 다운됨... 그래서인지 몰라도 의외로 돈을 별로 쓰지 않음. 욕심내지만 않으면 4천 다이아 (10만원) 정도 충전하고 10 다이아 아이템들로 콜렉션 박으면서 쾌적하게 게임 가능함.
5. 팩트로 돈은... 디아블로3 초창기 경매장 있을때보다 덜 씀.
6. 사료를 겁나 많이 줌... 이벤트도 쉬지 않고 계속 하기 때문에... 변신도... 아가시온 (펫)도 언젠가는 빨간색이 뜨겠지... 느긋하게 함. 내가 지존 먹을것도 아니고 머...
7. 신박하게도 높은 사냥터 가려면 명중을 올려야됨... 몹들 체력은 거기서 거기인데 회피율이 올라가는 시스템임.
8. 재미있기는 한데... 오토 사냥 게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랑 대화 해본적 별로 없음. 가끔 외치기로 린쥐 초보인데 XXX 이런거 이렇게 이렇게 하는게 맞냐고 물어보면... 쟁혈들이 지들끼리 신나게 싸우다가도 꼬박꼬박 잘 설명해줌. 리니지2에서는 통제 + 칼질만 당했는데... 리니지2M 쟁혈들은 잘 대해줌.
9. 그렇게 겁먹고 욕먹을만한 게임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