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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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도를 아십니까?" 썰. (8) 2015/07/04 PM 04:00
우리 동네에 도를 아십니까 지부가 있었음 (커다란 흰건물)

출근길마다 쉬벌 붙잡고 '저기... 인상이 참 좋으신데' (참 부지런도 하다~)



참다참다 나중에 열받아서


"아쫌! 동네사람은 알아봅시다 쫌!! 몇번째요?" 하고 소리치니

지들도 웃긴지 졸라 빵터져서 돌아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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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츄매니아MK-II    친구신청

그린라이트네요

호걸    친구신청

아 한번은 시내에서 정말 이쁜(?)도 아가씨가

희안하게 혼자서 서성거리다가 저에게 말을 거는겁니다?

호기심이 생겨서 이야기 들어 주겠다고 했더니

"한분 더 오셔야..." (파트너인듯ㅋㅋㅋ)

그럼 난 가겠다고 하니 아니라고 같이 가자고 ㅋㅋ

그래서 둘이 커피매장에 들어가서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다 들어주면서

아가씨 이야기도 궁금하다고 하나씩 듣다보니 ...

대구 학생인데 어쩌다 울산까지 와서..ㅠㅜ) 합숙한다더군요

안위험하냐고 물어 보니 '그런건 없어요' 라던데 표정은 어두웠던...

'식사 하실거면 저랑 같이 하실래요?' 라면 많이 먹죠? 했더니

급 표정이 어두워져서 안절부절

"어머니는 울산에 뭐하러 온줄 아세요?"

까지 물으니 갑자기 가겠다면서 도망치듯 가게를 빠져나감....

그후로 그 아가씨는 만나지 못했음 ㅇㅇ

호걸    친구신청

여튼 그때 들었던 조상 어쩌고 뭐 지금이 전 인류의 가을과 같은 시기라고 곧 겨울이 온다고 어쩌고

내 인상과 관련된 이야기와 결국 제사를 지내야 하니뭐니 (당시는 꼼꼼히 들어서 거의 다 외웠는데 까먹음 ㅋㅋ)

그때 아가씨한테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그후로 도 만나면

"아쫌 지금 인류 가을인거 아는데 난 좋다고! 겨울 기다려진다고!" 뭐 이런드립으로

빠져나온적도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원츄매니아MK-II    친구신청

밥먹자고 했다고 도망가는.. 레드라이트네요

클라우드칸토나    친구신청

Winter is coming!! 겨울이 오고 있다니 ㅋㅋㅋㅋ 흑요석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ㅋㅋㅋ

마술왕?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rimson Nomad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타] 아이에게 힘이 되어줄 조언은? (19) 2015/07/02 AM 09:41
이제 초등학교 1학년생인 우리 딸내미의 최근고민에 어떤 현답이 있을까 싶어 글 올립니다.


"괴롭히는 친구들을 선생님한테 다말래(일러주면)면 오히려 친구들이 나중에 더 괴롭혀..

그래서 그냥 내가 참는게 더 편한거 같아."


라고 말할때 조금 놀랬습니다.



이름을 여러번 부른다거나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수업듣는데 자꾸 툭툭 친다거나

'너 못생겼어' '너 뚱뚱해'

그런말을 막 서슴없이 툭툭 던진다거나.

뜬금없이 '너 더러워' 라던가?

그말듣고 우리 딸도 '나한테 뭐가 묻었나? 왜그러지?' 의아해 했다고 하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그런말을 자주 던지는 애가 있는듯 ㅇㅇ



이런고민을 가진 우리 딸에게 해줄수있는 현명한 조언은 뭐가 있을까요...



일단 우리 딸이 얼마나 소중하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무었이든 자신있게 잘해내는 아이인지는 늘

상기시켜 주고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뭔가 좀더 효과적인 대처방안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싶은데..



"신경쓰지마라 그 친구들도 너한테 관심을 보이고 싶어서 그러는건데 표현할줄 몰라 그런거다."

"선생님한테 말씀드려서 자리 바꿔 달라고 해봐"

"000야 그런말 안했으면 좋겠어." 라고 확실하게 말해줘.

라는 조언 정도는 늘 해주는데

다른 친구들이랑은 잘 지내는데 몇몇 친구들이 우리 딸은 시샘하는지

(여자 선생님인데 유독 우리 딸을 이뻐하긴 한답니다....)

종종 괴롭힌다고 하네요 (특히 상받은날 더 그랬다고 합니다. 끙-_-;)



어떤 조언이 좋을까요?

아이 데리러 갈때마다 만나는 아이중 두명정도 용의자(?) 가 있는데 그아이들에게도 제가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줘서 도움이 될만한 말이 있을까요?

그냥 우리 윤슬이랑 사이좋게 지내거라? 이런건 전혀 효과 없을거 같고;;

그렇다고 먹을거 사주면서 이야기하면 그때 뿐일거 같고...

대놓고 겁주면 그건또 아닌거 같고 ㅋㅋㅋ


아 겁나 머리 아프네요 -_-;)

그냥 그대로 자연스럽게 학급이라는 무리 안에서 스스로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놔두는게 맞을까요?

집에오면 늘 하던대로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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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노크    친구신청

일단 아이에게 그런 괴롭힘을 당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드냐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솔직히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물어보신 다음에 도와드리면 좋을 듯

호걸    친구신청

와 이건 생각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잘이야기 해봐야겠어요 ^^

햇살사랑    친구신청

그런 종자는 참으면 더 지.랄을 해댈 종자니
처음부터 맞서서 박살을 내놓는게 답인데

호걸    친구신청

아직 초1이라서 친구들도 사실 큰 의미없이 시샘해서 하는 행동인것 같아요...음..

김삑살    친구신청

제가 따님 나이대에 제 뒷자리에 앉은 아이들이 그룹을 이뤄서 자꾸 괴롭히더군요.
배나온 아저씨가 돼어버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별 일 아니었던것 같습니다만
그당시 저에게는 매우 심각한 문제였고 학교가 가기 싫어지기 까지했었더랬습니다.
저는 적극적으로 개입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린애 혼자서 감당하긴 힘들어요.

호걸    친구신청

아직은 더 좋고 이쁘고 친한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다면서
그 친구들에게 줄 선물/편지 만드느라 하루가 부족할 정도입니다. ㅋㅋㅋ
주말이면 "내일 학교 안가는 날이야?" 하면서 섭섭해 하는거 보면 ...
그정도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

여튼 '학교=즐거운곳' 아직은 이런 공식인것 같아요

몇몇 친구들이 생각없이 하는 행동이 우리 아이눈에는 좀 '의아'한행동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우리 아이가 들었던말을 그대로 들려주며 어떤기분인지 물어볼까?
싶기도하고... 음...
몇번 봤지만 진짜 대화가 안될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넘 어려서;;)

호걸    친구신청

오늘 데리러 가면서 놀이터에서 만나면 한번 이야기는 해 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새빨간종이    친구신청

딱히 무슨 말을 하기보다는 오히려 아이가 계속 이야기 할 수있도록 들어주시는 게 좋을 듯해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는 아이가 어떤 심경인지 같이 공감해주시구요. 괜히 어쭙잖게 조언을 했다가 대화가 단절되면 정말 아이혼자 짊어지고 가야하는 일이돼서.;; 이후 정말 감단하기 힘들정도다 싶을 때 행동을 하시는 게 좋을 듯.

호걸    친구신청

아... 이생각도 못해봤네요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있었던일들 친구와 이야기들을 시시콜콜하게 서슴없이 친구처럼 대화를 나눌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것

감사합니다...

Radio Star    친구신청

아.. 초등학교때 텃세 심한곳에 전학가서 2년동안 왕따아닌 왕따를 이유없이 전학첫날부터 당하다가 중학교 가서 해방했는데
진짜 무슨말을 들어도 괴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부모님도 저땜시 그때 힘들어하셨는데 힘들어하는 부모님이 보기 괴로워서 꾹 참고 중학교가면 새로 시작하자 이맘으로 견뎠었는데.. 꼭 잘 해결되길 빕니다

호걸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그래도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아이 같아요
몇몇 친구들이 시샘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 잘 해결해 보겠습니다. ^-^)/

보츠    친구신청

친구 문제는 정말 성인이 되어도 자신의 인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둥글게만 해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냉정하게 쳐낼 건 쳐내야 합니다. 따님 나이에 지금 이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가 처음부터 그래왔는지, 아니면 자기가 칭찬을 받아서 심술이 나서 그런건지를 물어보시고, 처음부터 그래왔다고 하면 그 친구는 이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 친구가 무슨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하라고 하세요. 늘 괴롭혀 오던 친구는 상대가 그런 태도를 취하면 행동의 변화가 생길겁니다.

호걸    친구신청

처음부터 그런친구는 없었죠... 한반에 20명 여자아이들만 10명 다들 이름도 알고 서로서로 친하게 지냈던것 같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우리 애가 그림도 잘그리고 청소도 잘하고 발표도 또박 잘하니 선생님도 자주 칭찬하고 뭐 그런일들이 겹치면서 시작된것 같아요 (저도 아이한테 들은걸 취합한거라 정확한건 알수 없지만;;)
선생님께 상담 드려볼까도 생각해봤는데 너무 오바 같기도 하고;;; 참 어렵네요 -_-;;

써냔    친구신청

그 아이 부모를 조지세요.

호걸    친구신청

그....그건;;

황금 깡통    친구신청

증거를 모으세요, 왕따의 객관적인 증거
그리고 그걸 무기로 제대로 한판 붙어버리세요

호걸    친구신청

아;; 아니 아직 왕따라고는 할수 없어요 ㅋㅋㅋ 반에서 그래도 친구들 많거든요 몇몇 애들이 생각없이 말을 던지는듯한 분위기인데 하하;;;

케형    친구신청

괴롭힌다는 친구를 집으로 초대해서 맛있는 것도 먹이고 친하게 지내달라면 어떨까요.
말씀대로 괴롭히는 친구도 이지메나 왕따 개념보다는 왜 따님을 괴롭히는지도 정확히 모르고
단순히 질투심에서 그럴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집으로 초대해서
그 친구에게 "넌 뭘 잘하니? 우리 XX보다 더 잘하는게 있구나" 하는 식으로 그 친구를 칭찬해주면
그 아이에게도 좋고 따님에게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상대방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걱정하지 않게 연락해서 자초지종을 얘기해주고 말이죠

.. 써놓고 보니 내 아이를 위해서라지만 남의 아이 데려다 맛있는거 먹이기 까지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참 번거로울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_-;;; 저도 3살 짜리 아이가 있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호걸    친구신청

유치원때랑 또 다르네요 ^^;)

그것도 좋은 방법이긴한데.. 결국 우리 아이가 그 애들은 집으로 초대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반에 친한 친구들 몇 있는데 그 친구들은 초대하고 싶어 하고..^^;;;
[기타] 욕을해도 괜찮을(?) 나이는 언제 일까요? ㅋㅋㅋ (18) 2015/06/29 PM 02:50
딸내미 데리러 갔다가 학교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길래 옆에 벤치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남자 애들... 와.. 어디서 그런욕들을 배웠는지.. (아직 인터넷도 잘 못할텐데 초딩 1이면..)

씨X년 부터 시작해서 주옥같다는둥 어른인 내가 옆에 있는것도 신경 안쓴다는둥 서슴없이 쌍욕을하면서.....



그래도 지들끼리 세상이 있으니 내가 참견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가만 있으니

진짜 뭔 욕을 안하고는 말을 못하나? 싶을정도로... 와 듣고 있자니 화가 치밀어 올라서

거기 남자애 둘이 불렀습니다.

의아한 표정으로 뻘쭘하게 앞에 서있는 상태에서

왜 욕을 하느냐? 처음부터 봐왔는데 여자애들이 욕먹을만큼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그러느냐?

물론 대답은 안하더군요

어디서 배운욕이냐? 컴퓨터 하느냐? 설마 선생님 앞에서도 그러느냐?

또 대답안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더 열받기도 하고

설마 너 그욕들 집에서 배운욕이냐? 어머니 아버지가 네가 그런말을 한다는거 알고있느냐?

까지 묻고나니...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해서..

니들끼리 어른없는데서 욕하는것까지는 뭐라 못 하니깐 신경끄마.

대신 어른있는 자리에서는 고운말을 쓰는게 좋을것 같구나. 라고 타이르고 딸내미 데리고 집에왔습니다.

오는길에 딸내미한테 물어보니 씨$년 미%년 주옥같은 등등이 무슨뜻인지도 모르더군요 (당연하겠지만)

그냥... 좀 나쁜말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어요....

우리 딸은요... 반에서 친구가 '넌 참 나쁜아이구나?'

(잘못한것도 없는데 선생님한테 칭찬 많이 받았다고 시샘해서 친구가 뱉은말)

라는 말듣고 집에와서 아빠 품에 안겨서 울어버릴정도로 여린 아이입니다.

'000가 왜 나한테 그렇게 나쁜말을 하는지 모르겠어' 라면서...



여하튼, 그때 그녀석들 몇번더 만났는데 날보면 위축되는지 조용히 놀긴 하더군요 ㅋㅋ

다들 불러서 얼음과자좀 사주면서 '아저씨 나쁜사람 아니다. 너희들이 바르고 곱게 컸으면 좋겠다.'

'이제 막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이 벌써그러면 되느냐... '

라고 꼰대 발언하면서 ㅋㅋㅋㅋㅋ 친해졌습니다.


제 생각엔 진짜 가정교육이 중요한것 같아요

따로 교육이라기보다는 그냥 자녀와 시간을 좀더 같이 보내고 부부끼리도 막말은 하면 안되겠더군요

보는 앞에서는 서로 존대해주고 고운말쓰고 자주 안아주고 그게 교육 아니겠습니까...


여러모로 안타까운 아이들이 눈에 자주 보입니다.

나 하나라도우리 딸/아들 만이라도 ....

바르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언젠간 욕을 알게 될텐데 ...

몇학년부터 욕을해도 괜찮을지 기준이 안서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나도 고딩때는 친구들하고 욕 안붙이면 말을 못하긴했는데....(경상도 특징이랄까?)

군대 다녀와서는 고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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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VS대종    친구신청

욕을 하면 안되는거죠. 나이가 적든 많든간에 욕을 안하는게 맞는거겠죠. 저 아이들도 누군가가 쉽게 내뱉은 욕을 주어듣고 생각없이 하겠지만 그 누군가가 욕을 하지 않았다면 쓸일도 없었겠죠.

호걸    친구신청

하.. 고딩때는 내가 친구를 잘못 사귀었나? 싶다가도 지금도 연락하고 참 다들 잘살고 있는데
그땐 왜 시발 이라는 욕이 없으면 대화가 안되었는지 참... -_-;)

킴양    친구신청

음...전 욕을 안합니다. 가정교육이 잘되었다기보다,
그다지 좋은 가정이 아니었었기 때문에 반발로 '난 욕도 안하고, 화도 안내며 살아주마'
그런 심리작용으로 인한건데요. 군대선임은 '넌 교과서처럼 말해서 인간미가 없다'는 말도 들어봤어요.

좀 샜지만, 욕을 해도 되는 나이...
없지않나...싶어요... 늦으면 늦을수록 좋다...
사실 욕을 모르고, 전혀 안쓰고 사는건 힘들고, 친구끼리 친근감의 표시가 되기도 하는데
자신의 뱉는 욕이 어떤의미인지 알게될때쯤이면 그때쯤이면 그래도 뭐라고는 못할거같아요.
어린 초등학생들이 의미도 모르는채 입에 달고 있는거 보면 저도 찌푸려집니다

호걸    친구신청

앗 제 친구 중에도 한명 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쳔이라서 그런건진 몰라도 진짜 욕하는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 그런친구... 그친구랑 대화하면 뭔가 정화되는 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뭐하고 지내려나....

0세라비0    친구신청

으... 그러고보면 저도 참...;;
초3때 어떤친구랑 틈만나면 장기를 두곤했는데...
한수한수 둘때마다 서로 개X... 이러고 뒀던 일화가....-_-;;;;

전 기억도 안나는데 어쩌다 다시 만난 초딩 친구가 저걸 기억하고 있더군요...;
아, 근데 난 같이두던 그녀석 따라한것 뿐이었던거 같아...!!

호걸    친구신청

아이들의 욕은 뭔가 영혼없이 그냥 흉내내는것 같더라구요....

보일때마다 바로 잡아주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앵거스영    친구신청

나이랑 상관없이 욕하는 건 꼴불견이죠.
다만 나이 든 인간은 생활환경이나 직업같은 여러가지 이유로 그런 한심한 인생이 됐겠다 싶은데
아직 어린애들이 그러면 당황스럽고 더 안됐긴하죠.

주윤발 형님    친구신청

제가 초등학교때만해도 욕이라고 해봐야 바보야 멍청아 정도였는데 말이죠

진격의 거인영    친구신청

친구들 사이에선 뭐 욕하고 노는건 자연스러운거죠. 일부 애들은 또 일부러 상스런 단어 잘 쓰곤 하니까... 그래도 어른들이 보면 싫어하니까 사람 많은 데선 언행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일깨워 준건 잘한겁니다.

에비스선생    친구신청

사실 부끄럽지만 전 아마 국민학교 들어갈 무렵부터 숫자에 관련된욕을 달고 살았어요. 물론집에서 했다간 맞아죽으니깐 학교에서만이지만. 딱히 이유는 없었지만 재밌었어요. 왜 하지말라면 재밌어서 더하는거있잖아요.친구들이 욕하지말라고하기도하고 욕때문에도 싸우거나했지만, 고치진 않았어요. 재밌으니까.

고등학교 들어갈 무렵 쪽팔리는걸 깨달았음. 머리를 쥐어싸고 뒹굴고 싶을정도로.

보통의 인성을 가진아이라면 욕하는게 부끄럽단걸 알고 알아서 그만둘것임.

배드펑크    친구신청

아이들은 무조건 따라하는거죠..
아이들 앞에서는 행동을 조심히 해야 합니다.
아는 아이들 모르는 아이든.

호걸    친구신청

이건 정말 꼭 지켜야 할것 같습니다.

unin    친구신청

욕을 해도 되는 '나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욕은 나이가 적든 많든 하면 안되는 거죠.
전 한 중학교때부터 욕을 했던거 같더군요.
누군가에게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는 목적이 아닌, 그냥 자연스럽게 친한 친구들끼리 욕을 섞어서 쓰더군요.
하지만 고등학교를 올라가면서 부터 욕을 안하려고 노력을 했죠.
그래서 요즘은 웬만해선 욕을 안합니다 ㅎ

나가레료마    친구신청

추임새로써의 욕은 군대있을때까지 했구요, 그 다음부터는 안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양아치 같잖아요 ㅋ

Pionale    친구신청

끼리끼리모인다고 욕안하는 친구들이랑 모이면 욕을 자연스럽게 안하게되더군요
어렸을땐 뭣도모르고 욕을 했지만
나이들면 들수록 욕은 안하는게 좋구나 하고 최대한 안하려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래도 짜증날때 가끔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오기는 함..

호걸    친구신청

끼리끼리 모인다는게 진짜 무서운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요즘 서울에서 한창 문제되는 뭐 학군별로 심지어는 임대 아파트 친구들이랑 놀지 말라는 그런건 위험하겠지만 말이죠....

비산2동    친구신청

저도 대구에서 나고 자라서 학교친구들 특히
중, 고교친구들
(특이하게도 동네에서 나고자란 불x친구들이랑은 중고등학교 같이 나와도 욕은 안합니다;;; 이게 아마 부모님끼리도 다들 알고 옆집살고 이러다보니 어른들이 지켜보고 계신다.라는 생각때문에 그럴지도;;;)
이랑은 진짜 욕이 안들어가면 뭔가 밍숭맹숭한 대화느낌이 강했는데
대학교 시절 다른지역에서 아르바이트 하면서 쉬는시간이랑 일하는중에 경상도식으로 혼자시원하게 욕하거나 대화중에 무의식적으로 욕을 했었는데 저보다 나이가 2살정도 많으신 형님이 너 입에 언제까지 걸레물고 다닐꺼나? 라고 낮은 목소리로 조용하게 한마디 하시더군요...그때 이후로 군대시절빼고(ㅋㅋㅋ) 욕한적은 없었던거 같네요...

호걸    친구신청

군대가서 저는 자연스럽게 막 다/나/까 만 쓰다보니 욕이 떨어져 나가는 신기한 현상을 격었습니다. ㅋㅋㅋ (군대의 순기능!?) 아... 동기가 워낙에 잘 잡아서(?) 저는 주로 풀어주고 애들 다독이는 포지션이라 더 그랬던듯... 싫은소리 한번 안하고 군생활 종료 -_-;)
[사진/영상] 시켜봐! 비켜줄께! (13) 2015/06/25 AM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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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올리거 깜빡하고 밥먹으러 가버렸네요 -_-;)/
ㅋㅋㅋㅋㅋㅋ
[사진/영상] 포토샵강좌 레이어 마스크 기초강좌. (6) 2015/06/24 PM 12:54


기초중의 기초라고 생각하는 기능중 하나!

레이어 마스크를 통달한자 포토샵을 지배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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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게이머    친구신청

으으 학기중에는 너무 바빠서 못들었는데 방학동안 열심히 들어야징... 밀린 유튜브부터 ㅎㅎ

호걸    친구신청

^-^)/ 많이 쌓여 있어요! ㅎㅎㅎ

koivu    친구신청

유용하네요. 잘봤습니다

호걸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

25시시시    친구신청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꾸벅 !!!

호걸    친구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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