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특혜의 근거
여성은 무슨 근거로 특혜를 받고 있는가?
1. 여성의 부족한 책임(의무)
우선 말해둘게요. 저는 여성이 남성보다 능력이 부족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성 특혜가 그러한 근거로 나타난다고 주장할 뿐이죠.
여성병역면제: 여성이 남성보다 힘과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병역의
의무가 없음.
여성보호법: 여성이 남성보다 힘과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보호를
받아야 함.
여성주차장: 여성이 남성보다 힘과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보호를
받아야 함.
여성가산점: 여성이 남성보다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산점을
부여함
여성할당제: 여성이 남성보다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할당제를
부여함
뭐 좀 더 많은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뭘 근거로 이것이 허용되고 있는가?
여성 특혜들을 보고 여성우월주의에서 비롯되었다는
건 착각입니다. 노약자보호, 장애인 가산점, 장애인 할당제, 뭐 노약자나 장애인이 일반인보다 우월해서 혜택을
보는 건가요? 말도 안되죠.
남성이 역차별 받고 있는 모든 여성의 특혜는 여성이
남성보다 능력이 부족하다,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구시대적 발상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사실상 원래 이건 여성운동가들이 앞장서서 <여성의 특혜는 남성우월주의 사상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라며 반대를 외쳤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손해니까 입다물고 있는 거죠. 그래서 뷔페니즘이라며 비판 받고 있는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성이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남성이 여성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도달했습니다. 남성도 남성우월주의 반대를 외쳐야 해요. <여성은 남성보다 능력이 부족하지 않으므로 여성 특혜를 폐지해야 한다!>고.
그런데 여성주의자(페미니스트)들이 남성우월주의를 근거로 자신들의 권리신장을 펼치고
있죠. 그래서 남성우월주의가 역차별의 근거가 되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매번 당해오고 살았던 거죠. 만약에 남성들이 남성우월주의 반대를 외치며 여성 특혜 폐지를 주장하면 어떤 반응이 나타나겠습니까? 물론 여성주의자들은 궤변을 말할 겁니다. 그런데 일반여성은? 그리고 사회 주류인 기성 세대들은? 반박할 논리가 없어요. 여성 특혜 폐지 주장에 반대하면 남성우월주의자라고
비판하면 스스로 모순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성의 부족한 권리로 인한 권리신장은 남성우월주의 때문에 발생된 것이죠. 거기서 남성들도 남성우월주의 반대를 외치며 여성 특혜 폐지를 요구해야 혼란 속에서 반박하지
못하고 여성 특혜가 폐지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가령 어떤 정치인이 여성 특혜 정책을 추진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럴 때 반대 논리로 남성우월주의 정책에 반대한다고
해보세요. 얼마나 재미있는 상황이 나오겠습니까? 여성 특혜 정책은 여성이 남성보다 무능하다는 전제하게
나타나는 남성우월주의적 정책에 불과하다! 이 남성우월주의자! 여성 인권을 위해 여성 특혜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도덕적입니다. 그런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설득 논리는 도덕입니다.
2. 여성의 부족한 권리
여기서 여성의 권리는 굳이 건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여성의 권리는 이미 거의 다 신장되었거든요. 굳이 건드려서 여성주의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여성선거권: 1948년 권리가 부여되었습니다.
여성사회진출: 옛날 여성은 집안일 돌보는 것이 의무였습니다. 지금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여성의사물화: 씨받이 문화가 있었습니다. 성폭행을 당한 여성을 결혼으로 책임지는 사례가 있었죠.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직장내성차별: 옛날 여성은 성차별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더 있을 텐데, 대부분 권리의 영역은 합리적인 요구이며 지금 현재는
정상화 되어있습니다. 일부 시대의 흐름에 뒤쳐진 시골에서는 아직도 이러한 성차별이 있을 수 있지만 도심지에서는 보기 힘들게 되었죠. 이런 건 반대하면 안됩니다. 여성 특혜 때문에 권리까지 반대하면 여성주의자의
궤변에도 정당성이 부여되어 남성의 역차별은 해결될 수 없을 겁니다.
여성이 차별 받아왔던 건 여성의 부족한 권리고, 남성이 차별 받고 있는 건 여성의 부족한 책임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여성은 정상적인 권리와 부족한 책임으로
부당한 이익을 얻고 있고, 남성은 정상적인 권리와 과도한 책임으로 부당한 손해를 입고 있죠. 남성은 지금 구시대적 남성우월주의가 만든 과도한 책임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명확히 구분해야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정치 지지는 감정, 정치 수단은 정론입니다.
지금까지 남성우월주의가 역차별을 부른다는 발상을
하기 어려워 제대로 된 대응도 못하고 일방적인 손해만 보고 살았죠. 이젠 좀 알고서 현명하고 영리하게 대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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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여성부 폐지나 여성의무병역 같은 사안에 관심도가 좀 낮았습니다. 저는 서열주의 파괴나 최고선에 좀 더 관심이 많아서요. 그런데 지금 여성주의 광풍이 불고 있어요. 어떻게든 제지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까지 되어버렸어요. 성별 진영논리로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범죄자를 옹호하기도 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엿 같은 진영논리. 그래서 의견 한번 내봤습니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요.
그래서 방법이 뭐냐구요? 남자들이 들고 일어나야죠... 적극대응하지 않으면 그들이 원하는 남자의 노예화는 꾸준히 진행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