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시간이 있어 인근에 해변을 찾았습니다.

야자수가 멋지고 파도가 부서지는게 멋지더군요.

해안가 야자수와 일방통행 도로

한쪽켠에 일광욕을 할 수 있는 장소들이 있습니다.

엘빗시스템은 군수회사라 그런지 내부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놀이공원 팔찌는 왜 주는지 궁금합니다. ㅎ

이스라엘 내에 엘빗시스템이 여러군데 있다고 하더군요.

오전에 갔던 해변풍경이 시작지점이라고 하면 이곳은 끝자락입니다.

숙소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간신히 체크인을 합니다.

함께 간 일행들이 일행인지라 시내 중심가에서 나름 고급호텔에 묵었습니다.

방도 깔끔하고 좋더군요.

당일 오전부터 근처 시장을 돌아봅니다.

딸기가 아주 빨간게 맛있어 보입니다.

요즘에는 현금을 안 들고 다니니까 시장에서 이만저만한거 사는 재미가 없습니다.

채소들이 싱싱해 보이고 떼갈도 좋더군요.

먹거리도 한번 사먹어봤어야 하는데 좀 아쉽습니다.

혼자 둘러보는지라 말이죠.

저 멀리 보이는 숙소건물

얘네들은 공유킥보드와 안전헬멧이 철저하게 지켜지는거 같습니다.

식당가는 길에 이쁜 건물

올해 4월에 다녀왔는데 코로나가 극성이었네요.

인천공항 천정에 달린 저 한글은 볼때마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내리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밤하늘에 보는 암스테르담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올 때마다 경이롭더군요.

입국하면 바로 코로나 검사해 주시고 말이죠. 유료입니다.

귀국할 때 하필이면 부활절 주간이라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벵구리안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세시간 반을 줄서서 기다렸네요.

나르고 날아 귀국 중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드넓은 대륙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고향땅이 좋은 법이죠.

이번 이스라엘은 복잡한 일이 많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출국할 때 너무 오래걸린 것도 그렇고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환승출구가 안 열려서 승무원들이 가는 게이트로 나와 뒤늦게 비행기를 탔었네요.

대한항공 승무원들과 승객들한테 눈총받은건 둘째 치고 조마조마했습니다.

우리 잘못은 아니지만 미안한 마음만...

그래도 복귀할 때는 누워서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번에 다녀온 이스라엘 오가며 먹은 기내식? 모음입니다.

제육덮밥이 정말 맛있더군요. 와인과 맥주는 사랑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먹은 컵라면과 맥주, 주먹밥입니다.

암스테르담에서 이스라엘 가는 터키항공에서 준 카레빵? 입니다.

대한항공이 기내식은 제일 괜찮더군요.

레드와인은 사랑이지 말입니다. 비빔밥도 좋습니다.

중간중간 컵라면과 맥주를 섭취해줘야 합니다.

여기를 꼬옥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한번씩 들르는 곳입니다.

실은 계절마다 나오는 제철음식이 맛나는 곳이죠.

그래서인지 항상 전화로 오늘은 뭐가 좋냐고 물어보고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