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선 신기할 정도로 출구조사가 실제 개표 결과와 일치했네요.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등장한 '이대남'이란 말이 허튼 게 아니라는 걸 입증하듯 20대 남성은 확연하게 윤석열을 지지했고,
IMF를 온몸으로 겪으며 청춘을 보냈던 40~50대는 여전히 국민의힘을 거부하고 있구요.
이대남은 윤석열과 국힘이 좋아서 2번 찍어준 게 아니라 현정부 정책이 싫어서 찍어준 거라서,
윤석열 정부의 정책이 맘에 안들면 언제든지 돌어설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지들이 이제와서 돌아서면 뭐 어쩔 건데요.
그래도 좀 희망적인 얘기를 해주자면,
20대 남자는 물대포 맞으면 좀 덜 아프긴 하겠군요.
역시 젊은 게 좋아요.
'ㅂ'
2,30대 남성이랑 60대들 욕하면 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