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을 안주삼아
코스트코에서 득템한 와턱101 8y 한 잔 했읍니다
사실 두 잔 했읍니다
첫 잔은 101프루프가 두려워서 버번콕으로 마셨는디
잉? 도수만큼 확 치진 않네??
우선 혀를 풀었으니 둘째 잔은 니트
와......
왜 '도수는 버번의 전투력이다' 라는지 알겠네요.
맵고 짭짤한 듯 탁 치는데 또 은근히 달달하고 향긋하고
목넘김 뒤에 코로 숨을 내쉬니 느껴지는
카라멜? 바닐라? 꿀물? 느낌
마치 싸다구 날린 뒤 키스해주는 듯 요망하게 홀리는 맛이네요
두고두고 마실라 했는디
연휴는 이걸로 달려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


이제 스트로만 마시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