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약스포?] 데드풀에서 손에 문신 새긴 남자...?

데드풀이 프란시스 부하들 털고다니다가 스미스 요원 찾아갔을 때 말인데요
그때 스미스 요원이 막 만나고 온 남자 누굴까요..?

손등인지 손가락인지 TOME? ROME? TOMB? 하여튼 그런 문신 있었는데
분명 마블 영화중에 그런 캐릭터를 본 것 같은데요. 흠...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세이버투스였던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사이타마고치]

그게 프랜시스 손 아니었나요? 한번 보고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ONE=]

예고편 몇 개 돌려봤는데 프란시스는 아닌 것 같아요.
물고문 / 연구소 폭발 전투 씬에서는 맨손이긴 한데 문신이 안보이고
고속도로 전투 / 마지막 전투 씬에서는 가죽장갑 끼고 있네요.

그리고 흐름상 스미스 요원이 침대에 누운 문신남 영업하고 가는 장면인데
고속도로 싸움 직후 프란시스가 빨간 마스크 정체를 엔젤한테 알려줄 때 새 실험체 출고중이었으니
스미스 요원이 문신남 만날 때, 프란시스는 한창 연구소에서 실험중이지 않았을까요...?

[빵벅자]

제가 볼땐 그저 연출을 위한 엑스트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정확히 어떤 케릭터였다 라고 밝혀 질수도 있지만
웨이드가 만나 이야기 들은것 처럼
당신을 슈퍼히어로로 만들어 주겠다 달콤한 말로 속여서
팔려온 남자를 목줄채워서 무기로 파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연출용 엑스트라 아니었을까요?

[=ONE=]

그런 것 같아요ㅎ
해외 포럼 몇 군데 돌아다녀보니 미 해병대를 뜻하는 U.S.M.C. 라네요.
추후에 각본팀이 이걸 떡밥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지는 몰라도
현재까지는 특별한 의미 없이 '병으로 고통받는 전직 미 해병을 영업중'으로 해석하는 것 같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