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때문에 대장내시경을 연 1~2회 받고있습니다.
오늘 대장내시경 검사일이라 새벽부터 일어나서 쿨프렙산(태준제액 세장제) 마시는 중인데
작년 8월과 지난 봄에는 그 특유의 가짜 상큼함 때문인지 마시기가 고역이었어요.
물에 타보고 포카리에도 타보고 물 반 포카리 반에 타보고 하면서 2리터 간신히 마시긴 했는데
어째 이번에는 술술 잘 넘어가네요.
생각해보니 레몬향이 화학약품의 느낌에서 조금 음료수같은 느낌으로 버전업 된 듯...?
마시면서 배부른 것 빼고는 먹을 만 하네요ㅎ
모두 건강하세요. 저처럼 되지 마시구요ㅎㅎㅎ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