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적당한 싸구려 무선마우스에
그냥저냥 적당한 사은품 마우스패드 사용중입니다.
대충 5~6년 정도 쓴 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마우스 움직일 때 서걱거리고 뭔가 갈리는 느낌이 들어서
마우스 피트를 갈기에는 아깝고
테프론 테이프를 사서 붙여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인터넷으로 테프론 구리스 구입하는 김에 테프론 테이프도 주문해서 붙여봤습니다.
제품은 일본 chukoh사의 ASF-110FR (0.08t) 8mm x 10m. 인터넷 최저가 약 4090원.
일본제라서 이시국씨가 떠올랐지만 딱히 대용품이 없네요ㅠㅠ
인터넷 후기들 보면 테이프 감긴 롤 자체를 칼로 잘라 블록처럼 만들어 붙이던데
그러면 테이프를 길게 쓰는 것은 포기해야 하기에
일단 한겹만 잘라 붙여봤습니다.
테이프 시공 전에는 양 손바닥을 슥슥 비비는 느낌이었다면
테이프 시공 후에는 손을 씻고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핸드크림을 바르고 슥슥 비비는 느낌이네요.
무쟈게 잘 나갑니다ㅋㅋㅋㅋㅋ
테이프가 10m인데 5cm정도 사용했으니
단순 계산으로는 200번 정도 쓸 수 있겠네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