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마이퍼분과 온라인 게임을 시작하려는 찰나,
컴퓨터 책상 오른쪽 벽에 뭐가 스스슥 하고 움직이더라구요.
‘돈벌레인가? 웬일로 밝은 데로 나오지?’ 하고 바라보니ㅋㅋㅋ
웬 불청객울이가ㅋㅋㅋㅋ 벽에 붙어서ㅋㅋㅋㅋㅋㅋ
깜짝 놀라서 잡으려고 하니 책상 밑으로 들어갔다가, 옷장 뒤로 들어갔다가ㅋㅋㅋㅋㅋ
온가족 총출동해서 결국 생포했네요ㅎㅎ
일교차가 커서 밤이면 추우니까 따듯한 공기 찾아 집 안으로 들어온 것 같으니
집안에서 키우다가 너무 추워지기 전, 적당히 날 좋을 때 돌려보내줘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