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그녀’를 봤어요.
주제도, 연기도, 영상미도, 음악도 좋더라구요.
(이하 줄거리 스포)
조커가 커스텀메이드 블랙위도우를 키잡폰ㅅ한 뒤 친구인 스타로드 커플이랑 영상통화 더블데이트를 했는데 블랙위도우가 가두리양식업자인 걸 알자 현탐이 오고 그녀가 소울스톤을 얻으러 동료들과 보로미르로 떠나니 같이 남겨진 로이스 레인에게 위로받는 영화였죠 아마ㅋㅋㅋㅋㅋㅋ
부모님과 같이 본 것만 아니라면 더 좋았을 텐데요......ㅠㅠ
뭔 15금 영화에 폰ㅅ이 이렇게 자주 나와 노출은 별로 없는데 신음소리 적나라하게 계속 나와서ㅠㅠㅠㅠ 민망해서 엄한 땅콩만 아그작댔네요ㅋㅋㅋㅋㅋ
이런 특이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좋으셨다면 영화 '더 랍스터' 추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