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냥이 사진이 많이 올라오길래
역시 냥리웹이라는 걸 새삼 느끼면서
질문 하나 드립니다!!!!!
저희 집 냥이가 입맛이 저렴해서 '네슬레 퓨리나 캣차우 컴플리트'만 먹는데요 (로얄캐닌, ANF, 퓨어비타 모두 식사 거부ㅠㅠ)
10월에 주문한 게 떨어져가길래 12월에 주문했더니
그새 캣차우 패키지랑 성분이 소폭 리뉴얼되면서
맛도 많이 바뀌었는지 식사량이 대폭 줄었네요ㅠㅠ
급한대로 오프라인에서 리뉴얼 이전 제품 소포장을 구해 섞어서 급여중인데
어째 밥그릇 비우는 속도 보면 구버전부터 골라먹고 신제품은 안 먹는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이렇게 옛 사료를 못 구해서 새 사료로 바꿔줘야만 할 때, 노하우 있으신가요?
워낙 냥바냥 캣바캣인지라 지푸라기라도 잡아보는 마음으로 여쭤봅니다ㅠ
조공은 저희 집 '뚜기' 짤로ㅎㅎ
정말 이쁜 턱시도냥이군요
저희는 첨에 로얄캐닌 먹이다가 프로네이쳐 홀리스틱 먹이다 마이피랑 고다에서 추천받아 오리젠 먹이는데요
로얄캐닌도 어린냥이용 먹이다 성묘용으로 바꾸면서 점차 섞어줬고요(50 :50에서 30:70 그다음에 완전히 새 사료)
로얄캐닌 성묘용에서 프로네이쳐, 프로네이쳐에서 오리젠으로 바꿔줄 때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했어요. 그 땐 70:30, 50:50, 30:70 순이었던듯 하네요. (구 사료 : 신 사료 비율)
여기서 비율 점차 바꾼 건 사료통에 있는 걸 모두 비울 때마다 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