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YPI

=ONE=
접속 : 4622   Lv. 53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6 명
  • 전체 : 221210 명
  • Mypi Ver. 0.3.1 β
[일상잡담] 영화 '아토믹 블론드' 후기 (6) 2020/08/21 PM 02:39

수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나날이지만

요즘은 날이 하도 더워서 점심 먹고 5시까지는 낮잠 자거나 영화만 보네요ㅋㅋㅋ

 

오늘 본 영화는 '아토믹 블론드'.

 

img/20/08/21/1740f867ab4b2a0a.jpg

 

 

 

베를린 장벽 붕괴라는 역사적 사건 이면에서

각자도생을 위해 몸부림치던 스파이들의 이야기.

...라고 하기엔 샤를리즈 테론밖에 남지 않은 영화.

 

시나리오 버리고 빌런 버리고 조연 버리고 

샤를리즈 테론의 액션,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력, 샤를리즈 테론의 비쥬얼,

그리고 샤를리즈 테론을 잘 담은 촬영감독만 건짐.

 

제 점수는요~

★★☆☆☆

신고

 

In Motion    친구신청

동감합니다. 액션 시퀀스 딱 하나 쓸만하고...개판;;

=ONE=    친구신청

감독이 존윅 1편, 데드풀 2편 감독이던데
아무리 액션 시퀀스 잘 짜고 구성 찰지게 해놔도
시나리오가 구멍이 숭숭 나 있으면 어떻게 꿰어맞추기가 힘든 것 같아요.
샤를리즈 테론 계단 격투신만 보면 꿀잼 영화인데ㅠ

D_Delf    친구신청

시나리오는 잘 기억이 안나죠.. 하지만 액션신에 정신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엔딩 롤 올라올때 엇.. 무슨 영화 였더라..?

=ONE=    친구신청

심지어 엔딩도 이절에 삼절에 뇌절까지 쳐서
끝인가...? 끝인가...? 끝인가...? 하다가 끝나서 더 그런 듯 해요ㅎㅎ

엘사아렌델    친구신청

중간에 길고 가는 각다귀처럼 보일때가 있음

입가리고 대역이 액션하는 장면으로 기억합니다

=ONE=    친구신청

액션신 전후, 롱테이크 신에선 도중에도 편집점 기가막히게 집어넣었던데
중간중간 어려운 액션은 대역이었나 보네요ㅎ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