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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영화 '빅 피쉬' 후기 (8) 2020/11/22 PM 05:50

김장 하면서 TV를 틀었는데 EBS에서 해줌.

몇 번을 봤지만 다시 봐도 새롭게 다가오는 영화.


팀 버튼식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허풍은 떨지언정 구라는 치지 않는, 이 시대의 모든 남작들을 위해.




Have you ever heard a joke so many times you've forgotten why it's funny?

And then you hear it again and suddenly it's new.

You remember why you loved it in the first place.

That was my father's final joke, I guess.

A man tells his stories so many times that he becomes the stories.

They live on after him.

And in that way, he becomes immortal.

 

 


img/20/11/22/175ef242a22b2a0a.jpg

 


한줄 요약: 최후의 스토리텔링이라는 건... 스토리텔러 자신이... 스토리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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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져스크라이스트바티스타    친구신청

팀버튼 최고의 작품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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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 작품들 중 유독 뽀사시한 느낌이라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구석구석 보이는 무언가 뒤틀린 블랙조크 보면 친숙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ㅎㅎ
믿.보.팀

꼭지    친구신청

마지막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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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 이건 양파 갈아놓은 게 매워서 흐르는 눈물이여 절대 울컥해서가 아니여 흑흑흑

Redsim7828    친구신청

극장에서 봤던기억이 나네요
눈 많이오던 겨울이었는데...2003 년인가?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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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태극기 휘날리며랑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이거 볼까 저거 볼까 하다가 남자라면 전쟁영화지! 하며 태극기 들어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ㅎㅎ

돌아온leejh    친구신청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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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끝나는지 이미 잘 알고 있지만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고 다시 정주행하게되는
말 그대로 명작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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