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칸ㅋㅋㅋ

우려하던 105kg x 2 사태는 아쉽게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ㅎ (링크 참조)

오늘 온 택배 알림이.....

어제까진 일교차 큰 날씨였는데

갑자기 찬바람 불고 확 추워지니

코감기에 된통 걸렸네요ㅠㅠ

아침에 목이 조금 따갑길래 별 일 아니라 생각하고 공부하러 갔는데

콧물이 줄줄 흘러서 책을 못 볼 지경이 되더라구요;;

일단 콧구멍에 휴지를 꽂고 적당히 축축해(?)지면 간식 담아왔던 비닐에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대략 6 시간 지나니 비닐이 휴지로 꽉 차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설상가상으로 이젠 몸까지 으슬대고 삭신이 쑤셔오고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오는 길에 감기약 사서 이른 저녁과 함께 간단히 먹고

지금은 간만에 일찍 자려고 누워있네요ㅎ

아침에 목이 따갑거나 몸이 으슬으슬하다 싶으시면 바로 초기 진압 하세요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온천 들러서 몸 불리고 때 빼고 광 내고

새해를 맞아 한층 가뿐한 몸과 마음으로 기쁘게

공부하러 갑니다............

2016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7년은 조금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모두 힘찬 하루 시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