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연장을 할까 말까 고민중이라
그동안 안 본 컨텐츠들 (주로 넷플 독점 위주로) 보는 중인데
예전에 찜해놓고 안 봤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애니가 떠오르더라구요.
한참 늦었지만 이제라도 정주행.
.... 아니 분명 뻔하디 뻔하고 어디선가 봤던 설정들을 사펑 세계관에 버무린 Boy meets girl 애니인데
왜이렇게 후유증이 심할까요ㅠㅠ
====== 이하 스포 주의 =======
널 이 도시에서 지키려면 다른 방법이 없었어. 엄마도 메인도 못 지켰지만, 널 지켜주고 싶었어.
이 세계에선 어떻게 사느냐로 이름을 떨치는 게 아니야. 어떻게 죽느냐로 기억되지. 난 네가 안 죽었으면 좋겠어.
고마워 엄마, 아라사카 타워 꼭대기에 갈게.
그래. 꼭대기 층으로 가자.
고기가 되게 잘 굽혔어요!
침나옵니다 흐흐흐흐흐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