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의 일을 마이피 메인에 올리는 행위가 바람직하지 않음을 알고 있기에
해당 유저에게 4월 10일과 12일, 2회에 걸쳐 개인간 쪽지로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오늘(4월 16일) 3번째 쪽지를 보내니 "전송에 실패하였습니다. 사유: 해당 유저에 의해 쪽지가 차단되었습니다." 라는 오류메시지가 떴습니다.
바꿔 말하면, 해당 유저는 아직 루리웹 아이디를 삭제하지 않았고
제가 쪽지로 보낸 2건의 사과 권고문을 무시한 채
저로부터 발신될 추가적인 쪽지의 수신을 차단함으로써 사과 거부의사를 피력했다 판단하여
이렇게 마이피를 빌어 마지막 사과 권고문을 공개적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양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유저명은 '해당 유저'로 마스킹하겠습니다.)
또한 이 글의 목적은 해당 유저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일 뿐이므로 댓글은 닫아두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해당 유저가 의견을 남길 수 있게 댓글을 허용했더니, 아이고......ㅠㅠ)
== 이하 쪽지 본문(유저명은 '해당 유저'로 마스킹) ======================================================
2021년 4월 16일 오후입니다.
'해당 유저'님께서 제 마이피에 찾아와 모욕적이고 제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하신 지 벌써 열흘이 지났네요.
공개적인 사과 방법(물론 익명을 전제로 한)을 안내해드린 지난 두 건의 쪽지는 보셨는지요.
루리웹 시스템상 탈퇴한 회원에게는 쪽지가 보내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이 쪽지가 보내진다면 아직 회원 탈퇴를 하지 않으셨다는 뜻이겠죠.
그러므로 '해당 유저'님이 이 쪽지를 확인하시리라는 전제하에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해당 유저'님의 댓글을 지웠다고 하여 이미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된 저에 대한 명예 훼손은 원상회복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모욕성 발언에 대한 사과 및 저에 대한 명예훼손적 발언이 허위사실이며, 그 발언을 철회함을 공개적으로 표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는
1. 제 마이피 댓글이 아니라 '해당 유저'님의 마이피에 별개의 게시글을 작성하여
2. 누가 보더라도 저에 대한 사과 및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원상복구를 위한 사과문임을 알 수 있도록 글 제목에 "=ONE=(이종원)"을 포함하고
3. 저를 향한 모욕적 발언에 대한 사과,
4. 저를 향한 명예훼손성 발언에 대한 철회,
5. 승무원 성추행에 관한 내용은 허위사실이었음을 공표,
6. 이러한 발언에 대해 반성하며, 앞으로도 유사한 잘못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되
7. 위의 내용을 포함한 게시물을 '19금 자료'나 '친구만 보기', '게시물 숨김' 등의 편법 없이
8. 다른 글을 올려 저에 대한 사과문을 뒷페이지로 밀어내는 등의 편법도 없이
9. 제 명예에 대한 훼손이 원상회복되었다 객관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충분한 기간 동안 공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실명이나 얼굴 등 신상정보를 게재하거나 자필 사과문을 작성하라는 조건도 아닙니다.
익명의 공간에서 '해당 유저'이라는 닉네임에 모욕당하고 명예가 훼손된 =ONE=(이종원)에게
'해당 유저'로서 사과문을 게시하고, 실추된 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시라는
지극히 기본적인 바람입니다.
깊게 생각하여 검토하시고, 긍정적인 답변과 실천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