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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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절대 같이 일하기 싫은 알바랑 만난 썰 (5) 2020/04/22 AM 10:23

얼마 전에 겪었던 일입니다.

 

조금은 외진 서울의 변두리에 면접을 보고 출근한 나는, 첫 출근의 설레임을 안고 일을 시작했다.

 

소매 판매점에서 일하는 나는 얼마 안남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던 중, 운이 좋게 집에서 조금

 

멀고 근무가 조금은 힘드지만, 그만큼 대우는 해주는 매장에 취업이 된 것이다.

 

팀장님과 부장님, 나 그리고 여자 선생님이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2회 오는 알바도 있었다.

 

나이가 좀 있는 알바였지만, 첫인상이 나름 싹싹할 거 같았다.

 

출근해서 만남 첫 인상들이 좋아서 출근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알바와도 일해 본 결과 일도 나름 잘하고, 책임감이 있다고 생각해서 다들 즐겁고 친하게 지

 

내게 되었다.

 

같이 일하는 여직원이 일을 잠시 그만두게 되면서, 급하게 직원을 뽑아야 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기왕이면 매장에서 일을 해본 사람으로 뽑는 게 좋아서, 알바를 정직원으로 뽑게 되었다.

 

원래 일반적인 매장은 크게 성별을 따져서 일을 시키지는 않는다.

 

아침 청소도, 안경 조립도 같이 한다.

 

물론 잘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있지만, 크게는 판매와 조립을 나눈다.

 

정직원이 된 알바는 처음에는 열심히 일을 하는 것 같았다.

 

판매도 열심히 하고, 조립도 열심히 하고, ...

 

한 달,두 달이 된 후 부터 슬슬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3개월이 지난 후 부터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원래 3개월만 일하기로 계획했다며, 일하기 싫다고 그만 두겠다고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근무시간을 줄여달라고 난리법석을 피워, 결국 그만뒀던 여직원이 다시 불려왔다.

 

그래서 결국 여직원둘 다 알바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때 정리했어야 했는데, 이상하게도 일을 잘하고 여자 알바가 귀하다는 말로 계속 일을 하게 되었다.

 

정직원에서 알바가 되니 더 일을 안하기 시작했다.

 

일은 항상 CCTV가 잘 보이는 곳에서 하고, 안보이는 곳에서는 핸드폰으로 종일 주식하고,

 

주식 방송보고, 말도 안하고 매장을 나가서 자기 볼일을 보고 오는 등 상식적으로는 생각 할수 없는 일을 했다.

 

열심히 일을 하라고 했더니, 지금보다 더 열심히 시키고 싶으면 급여를 올려달라고 했다.(다른 곳보다 좋은 대우였다)

 

급기야 아침에 청소를 암묵적으로 나눠서 하는데, 청소를 반만 암묵적이지만 정해진 분량의

 

반만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나중에는 아예 당연하게 되었고, 나머지 사람들이 분담하게 되었다.

 

책임자인 팀장님에게 말했지만, 크게 터치하지 않았다.

 

직원들끼리 점점 답답해지기 시작했다.

 

원래도 열성적이지 않았지만 점점 더 나태해지고 안하무인이 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물건에 작업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작업을 하면서 주식방송을 틀어놓고 듣지를 않나,

 

대충대충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결국, 물건은 엉망으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물건의 특성상 크게 표시가 나지 않아서 묵인 되었지만, 결국 나중에 고객에게 크게 크레임을 맞아 물건을 다시 해드리게 되었다.

 

하지만 팀장님의 무관심으로 인해 사태는 점점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제일 심한 것들은 자기의 실수는 감추고 남의 실수는 남들 앞에서 큰 소리로 지적하

 

는 것 그리고 남이 자기의 실수를 지적하면 대꾸나 변명 없이 지적한 사람의 물건을 버리거나

 

은근히 해를 끼친다.

 

그리고 나중에는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기임의 대로 퇴근을 하는 것이었다.

 

총책임자임 팀장님에게 말씀 드렸지만 알겠다고 말하고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않아서 이상하

 

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팀장님이 있을 때와 없을 때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다른 직원에게는 말 한마디 안하고, 심지어 업무관련 코멘트에도 대답을 안 하던 모습과는 다

 

르게, 팀장에게는 엄청난 애교와 갖은 말로 착한 척 일 잘하는 척했던 것이었다.

 

직원들의 지속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알바가 일을 잘하는 줄 알았던 것이었지만,

 

결국 참다가 술자리에서 모든 일들을 말하고 결국 팀장님도 알게 되었는데....

 

오히려 알바의 단점을 말한 내가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분위기를 망친 게 나라고, 직원간의 사이가 나쁘게 된 게, 나의 때문이라며.......

 

지금도 생각하면 끔찍하고 다시는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알바였다.

 

일터를 순식간에 지옥으로 만들고, 같이 일하는 직원들을 힘들게 하는 악마알바의 갑질...

 

여전히 트라우마로 자리잡은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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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아칸    친구신청

옛부터 윗사람들은 주머니 송곳을 싫어하죠...

저도 이젠 직접적인 타격 아닌 이상 지나갑니다.

raven4    친구신청

알바 년도 알바 년이지만 그보다도 팀장이란 놈이 함량 미달인거같네요.

MBC볼놈    친구신청

팀장과 섹파일 가능성 5%

†아우디R8    친구신청

알바년도 미쳤고
팀장새끼도 돌았고.
개판인곳이네요

제니    친구신청

일은 못하면서.. 아니 안하면서..

상급자한테만 잘보이려는 전형적인... 여우짓이죠..
[기본] 세대갈등.... (1) 2019/09/28 PM 06:58

오늘도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는 중인 안경사입니다.

전부터 많이 느꼈지만, 노인들은 당연하고 노인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사람들이 나이라는 감투를 쓰고 행세를 하는군요.

안그러신 분들도 계시고, 좋은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경우 나이가 제일 큰 감투네요.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 지 들을 생각도 없고, 왜 내가 말했는데 못한다고 하는 거야 라는 식으로 반문하는 경우가 참 많네요. 나이가 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귀는 닫히고 마음도 좁아진다고 보기에 그러려니 합니다만.. 점점 많아지고 강도도 심해지는 사람들이 좀 있네요.

 

예전에는 나이든 어른들이 지식의 원천이고, 경험이

많은 멘토 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경험이나 지식면에서 미래 세대가 구세대보다 더 지식적인 면이나 감접적인 경험면에서 폭 넓다고 보는데 왜 자신들의 생각과 말들이 지혜라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무슨 근자감인지. 낮에 좀 시달리고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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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너스    친구신청

힘내세요...
나이 항문으로 잡수신 분들이 적지 않으니 꼰대라는 말이 생겼다고 봅니다.
[기본] 정치글 안 쓰는데 진짜 녹색일베 하는 짓거리가 사람 짜증나게 하네요 (21) 2019/09/06 PM 08:25

img/19/09/06/16d064a3eb111f73.jpeg

 

이딴 식으로 헤드라인을 만들면 1심도 유죄형이라는

건데 1심은 무도 무죄였고 2심도 부분 유죄인데 참 답없네요 녹색일베 답네요. 많은 분들 보시라고 유머입니다. 대 놓고 조작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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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GITΩ    친구신청

네이버는 가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받아서 이젠 안가네요...

kein1024    친구신청

그러게요 이제 뉴스는 아예 보지 말아야겠네요

당근천국    친구신청

점유율이 높으니 대놓고 조작

kein1024    친구신청

도대체 누가 조작하는지 궁금하메요

우울빵집    친구신청

저는 요즘 그래서 다음을 주로 이용합니다

kein1024    친구신청

저도 다음만 봅니다 근데 너무 어의가 없어서요

네코네코열매    친구신청

판결 관해서도 웃긴게 많죠 찢타령하는 애들 유죄받은게 뭔지 모르고 강제입원해서 유죄난거라고
조작질 하던데 ㅋㅋ 유죄난거는 친형 강제입원'에 대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
피고인이 강제입원 절차를 진행하며 진행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았으면서도 TV 선거토론회에서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점은 사실과 다르다"

나머지 3개는 혐의 없는걸로 밝혀졌는데 말이죠
1.재판부는 '검사 사칭'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고의가 없다고 봤다.
2.'친형 강제입원'에 대해서도 성남시장 재직시절 부하직원들에게 친형(고 이재선씨)를 강제입원 시키기 위해 지시했던 일들에 대해 "직권남용으로 보기 어렵다"
3.‘대장동 개발 과장’사건도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더라고 허위사실 공표로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kein1024    친구신청

네 글쵸 근데 모르는 사람들은 기사만 보니 누가 보면 그냥 유죄인줄 알죠

Octa Fuzz    친구신청

저쪽은 아예 여론선동의 메인 같은 곳이라...
뉴스토픽 칸을 저기서 직접 에디팅을 하고있는것으로 알고 있네요~

kein1024    친구신청

직접요? 하... 답없네요 진짜

구리구리구리까꿍    친구신청

네이버는 카페만ㅋㅋ

kein1024    친구신청

ㅋㅋㅋ 카페도 잘 안가서 요즘은

찢털돼딸    친구신청

판사가 이재명이 보건소장에게 지시한것이 하지말아야 할 일을 시켰다고 안봤고(직권남용 무죄)

TV토론회에서 이재명이 "자기는 친형 정신병원입원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 그리고 여기서 자살골 넣은게 "친형 정신병원입원 진행을 자신이 막았다." 이 발언이 허위사실로 공직선거법으로 300만원 쳐먹은겁니다.

판사는 TV토론회에서 이재명이 쳐씨부린걸 구라로 보고 벌금 맥인거죠.
TV토론회에서 구라까면 좆됩니다. 레알루

나가레료마    친구신청

하지만 섹누리당 인사는 처벌늘 안받죠

kein1024    친구신청

결국 한 일은 다 정당한 건데 말 때문에 벌금 받은 거죠 근데 뉴스 제목은 아주 죄인을 만들었어요

choimadam    친구신청

네이버는 까페만 갑니다. 한번가서 댓글 봤는데 짐승들이 가득하더라고요.

kein1024    친구신청

네 진짜
점령당했어요

토착왜구마사오군    친구신청

어라 저도 보면서 저거 검색어가 왜 저모양이지? 했었는데 ㅋㅋ

kein1024    친구신청

ㅋㅋㅋ 같은 생각 이셨군요

냅튠v    친구신청

초록배는 안가는게 답이죠 ㅋㅋ 중고나라등 카페와 메일만 ㅋㅋㅋ

kein1024    친구신청

요즘 슬슬 다음도 위험하다더라고요
[기본] 헌혈하고 인생 최대 피멍든 사연.... (30) 2019/01/14 PM 06:04

안녕하세요

 

별볼일 없는 유게이입니다.

 

억울하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한 헌혈하고 피멍든 일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저는 1월 4일에 노원에 볼 일이 있어서 갔었습니다. 시간이 좀 남길래 제 인생 목표 중 하나인 헌혈 금장을 하기 위해 노원 2층에 있는 헌혈원으로 갔습니다. 지금까지 25번 헌혈을 했었고, 앞으로 5회만 더 하면 은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두근두근 했었습니다. 한두번 한 헌혈도 아니기에 준비를 다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마 점심 시간이었던거 같고, 사람은 거의 없었고, 간호사님들도 홀에만 1분 계셨었습니다.

 

여튼 제차례가 되었고, 시키는 데로 누워서 피를 뽑으려고 하는데 바늘을 넣었는데, 뻐근한 느낌과 쎄한 느낌(기분이 그런게 아니고 감기 걸리면 목에 찬바람 들어간거 같은)이 있었습니다. 전혈이기에 얼렁하고 나가야지 해서 누워있었습니다.

 

이윽고 다 채혈 후 바늘을 뽑았는데도 뻐근한 느낌과 쎄한 느낌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티가 두꺼워서 그런가 하고 간호사님이 더 누워있으라해서 누워있었고 집에 가서 자고 다음날.....샤워하러 갔다가 깜짝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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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이렇게 멍이 들었습니다.  팔이 저리고, 뻐근했지만 심하지는 않아서 그냥 있었지만, 사실 너무 놀라서, 친구들에게 사진을 전송하고, 병원에 가보라는 친구들에 말에 병원을 갔었습니다. 이유는 주변 혈관이 압박을 심하게 받아 다 터진거 같다고 합니다. 특별하게 약을 없고, 연고를 바르면 좀 빨리 낫는다고 했는데... 받지는 않았습니다. 큰병이 난줄알고 좀 쫄았는데....다행이라고 안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더 크게 멍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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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상으로는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실제로는 좀 색상이 더 진해지고 커졌습니다. 1.5배 정도 커져서...

 

여튼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이런 경우는 첨이라, 월욜에 (7일에) 혈액원에 문의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연락도 없고, 답변 메일도 없더니, 오늘(14일)  연락이 왔네요.

 

통화도 별 내용은 없고, 괜찮냐, 알아봤는데, 그럴 수 있다. 필요하면 연고 보내주겠다....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보상은 어떻게 진행되냐 물어봤더니,,,, 병원갓으면 병원비를 주는데 그것도 심사를 열어서 토의 후에 준다는 거더군요......

 

그냥 됐다고 했습니다. 사람 몸에서 피를 뽑아서 운영을 하는 곳에서, 이런식으로 처리 한다는게 너무 웃겼습니다.

 

답변 시간도 너무 느리고, 성의도 없고... 앞으로 헌혈 하는 것은 좀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지금처럼 대응 할텐데.... 병이라도 걸리거나, 문제가 생겨서 합의를 하거나 협의를 하려면 속터져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했

네요..다른 것도 아니고 혈액인데.... 참 갑갑했습니다.

 

노원에 2층에 있는 헌혈의 집은 조심하세요...

 

다른 분들은 저같은 일이 안생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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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Star1983    친구신청

혈관이 다터진거같은데 ㅡㅡ 멍빠지는데 시간좀 걸리겠네요 대응 진짜 정떨어지게하는듯;;

kein1024    친구신청

네 그러게요 정말 정 떨어져요

auoptronics    친구신청

저런...

kein1024    친구신청

ㅠㅠ 우울

아레아레    친구신청

이런 사고도 있을수 있군요 .....

kein1024    친구신청

네 조심하세요

SCinHR    친구신청

정맥주사 잘못 놓으면 저렇게 되는데 피 뽑는거라서 피멍이 더 많이 든거 같네요.. 종종 있는 일이긴 한데 기분 나쁜건 어쩔수가 없죠

kein1024    친구신청

실수라고 할수도 있지만 사후 대처가 참...

정성담은_뚝배기    친구신청

저도 저 정도까진 아니어도 멍이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별거 아니라고 해서 그냥 넘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건강에는 문제 없긴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많이 언짢으셨을거 같네요

kein1024    친구신청

첨이라 좀 놀랬어요

청오리    친구신청

세상에 ㄷㄷ

kein1024    친구신청

ㅋㅋ 놀라셨죠 ㅋㅋ 맞아서 저런 줄 ㅋㅋ

너구리광견병    친구신청

좋은일 하셨는데 속 많이 상하시겠습니다;;;

대응이 영 별로네요!

kein1024    친구신청

네 사후 처리 정말 꽝

하얀에이스    친구신청

제가 훈련소때 헌혈했었는데 팔 전체의 1/3이 보라색으로 변하더라구요..그거 없어지는데 거의 3주 걸렸음ㅠㅠ

kein1024    친구신청

헐...... 정말 짜증나셨겠네요

마법(물리)소녀    친구신청

의사들도 공공연히 하는 얘기지만 헌혈이라는 게 결코 좋은 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kein1024    친구신청

그렇군요...... 좀 생각해봐야겠어요

포켓풀    친구신청

끙.....혈관에 정확히 바늘꽂아도 혈관이 가끔 터져요
바로 알고 옮겨서 꽂으면 딱 그부분만 살짝 멍들텐데 눈치 없이 그냥 헌혈 계속 진행 했네요;;;
시간이 좀 지나야 없어지는 거기도 하고 딱히 건강에 문제되는건 아니지만 외관상 기분 상하시겠네요 ㅠㅠ
저도 손목쪽에 링겔 꽂을때 세번 터져서 손등으로 옮겨봐서....으....그 꽂을때 다른때랑 다르게 이질감도 엄청 들고 아프실텐데 그걸 참으시다니 ㄷㄷ

kein1024    친구신청

네 ㅠㅠ 저 좀 둔감해서ㅠㅠ

아침은우유    친구신청

저도 저만큼 피멍 드는데 뽑아주시는분에게 특별히 더 신경써달라고 하세요
저는 항상 말해서 요즘은 심하겐 안그래요

kein1024    친구신청

헌혈 잠시
멈추거나 이제
그만할까 하구요

A-z!    친구신청

어이쿠 ㄷㄷ

kein1024    친구신청

처음에 엄청 놀랐습니다
문제 생긴줄 알고 ㅠㅠ

루리웹-0373677182    친구신청

저정도로는 안되봤는데 ㄷㄷ

kein1024    친구신청

저는 헌혈하고 멍든 것도 처음이라...

골고루곰    친구신청

저도 군대에 있을때 헌혈하다가 저 사단 났었어요
저사진보다 더 심하게 ㅠㅠ

kein1024    친구신청

군대에서 은근 이런 일이 많네요 초짜 간호사들이 오나...

크라시오드    친구신청

천호동 로데로길쪽 헌혈집도 그래요 저두 글쓴님처럼 헌혈하고 비슷하게 피멍들고 다시는 헌혈안하는중입니다

kein1024    친구신청

천호동 쪽도 그렇군요..... 조심해야해요....
[기본]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하기에는 늦었는지 모르겠지만.. 참 고민이네요 (1) 2018/12/23 PM 06:10

 

참... 멍하네요.

사회생활 한지 15년 정도인데... 벌써 퇴물이군요.

제가 일하는 업은 안경입니다. 나이 40인데 벌써 퇴물이군요. 일을 알아보는 데... 일단 40은 쳐다도 안보는 군요.

아직 안경쪽은 주5일 안하는 곳도 수두룩 하고 일일 근무시간이보통 12시간인다. 판매직이 그렇듯 매장에서 밥을 먹는 곳이 대부분이구요. 쉬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죠.

제가 처음 일을 시작할때 비교하면 아주 좋아진 거지요.

14년전이라 비교하기는 모하지만 그때는 주4회 휴무에 13시간 근무였습니다. ㅎㅎ 그때는 다들 비슷했겠지요.

각설 하고 미래가 걱정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날이 10년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는 안 써주겠지요. 아니면 뭔가 다른 부분에서 돌파구르 찾아야 하는데 안보이네요.. 누구한테 상담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차라리 신이 나타나서 “야 너 이리로 가 그러면 좋은 후회 없는 삶일 꺼야”이러면 좋겠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많이해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지랄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프고 아마 50살에도 여전히 인생은 아프고 힘들겠지요.

이직을 고민중인데 나이도 있고, 쉽지 않네요.

자격증 따서 정진하면 좀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고민입니다. 뭘해야할지... 전기기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것도 나이먹으면 힘들다고 하니 제가 자격증따서 준비가 되면 취직이 될지도 걱정 ㅎㅎㅎ

좋은 의견들 주세요!!! 

 

시야를 넓게 볼 수 있게!!

 

올라가라 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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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지수    친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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