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직이긴 합니다만, 나름 중견기업이고 인지도있는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이제 곧 1년이 되어가는데 식대는 3500원이라더군요?
그런데 진짜 반찬이 토나올정도로 최악입니다. 도저히 3500원이라고 생각할수없을정도로
형편없고 성의도 없습니다.
김치+양배추+겉절이+콩나물국+밥 이정도의 식단이며 가끔 한달에 한번꼴로 돼지고기
볶은반찬이 나오긴합니다.
말로해서 표현하기 힘들지만 상상이하의 식단이 꾸려져있고 저뿐만 아니라 쉬쉬하긴하지만
모든 직원들이 불만을 갖고있네요
확실한건 2000원 이하의 식단이고 분명한것은 3500원이 될수없습니다. 주야 모두 200명가까이
되는 회사사람들과 하청사람들까지 포함하면 인원수는 더더욱 늘어나서 만약 제 의심데로 누군가
중간에 서 빵땅친다면 금액이 상당할거라 생각됩니다.
워낙 반찬투정도 안하고 입도 싸구려라 그냥저냥 어디서든 밥먹는 그런 저에게 이곳의 밥은
일하는 일꾼에게 차려주는 밥상이라 생각이 들지않아요~
공개적으로 일을 부풀리면 누군가 피볼거같고 워낙 분위기가 군대식이라 모두들 입닥치고
주는대로 먹고있습니다.
이런거 감사같은거 할수있는 방법이 없나요? 100명중 99명은 중간에서 남겨먹어도 한참
남겨먹는다라고 생각할정도로 형편없는 개밥입니다.
어느기관에 의뢰를 할수있고 방법이 있는것인지 여쭈어봐요~ 기다려지는 식사시간이 아닌
공포와 짜증의 식사시간입니다;;
장기로 먹으면 할인도 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