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으면 후배들하고 밥을 먹을것 같거나, 밥을 먹기로 약속을 했다면 바로 더치페이 할것이 아니라 현 대학원 조교인 친구한테 비용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긴 했을것 같긴함. 왜냐하면 우리나라가 후배들에게 밥사주고 베푸고 하는 선심쓰는 문화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저런 미친헛소리를 받아주면 안되겠지만요. 왜 그걸 당연히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음. 오히려 감사하다고 밥을 사줘도 모자를판에...
여자후배만 3명이었는지, 남자애도 섞인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셋다 의논해보고 똑같이 생각을 했다는게 넘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