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은 아닌게 삼성이나 하이닉스같은 대규모 산업단지만 들어와도 그동네는 활발하게 돌아갑니다.
일하는 사람들 많이 들어오면 자동적으로 인프라는 생기게 되있죠.. 아무것도 없는 동네에 몇만명 일자리가 생긴다고 생각해보세요..
근데 그동네에 식당,사우나,영화관이 없다?
저같아도 대출 끌어다가 장사할것 같습니다.
일자리만 골고루 분포하면 해결가능한 문제라고 봐요.
지방에서 살 메리트가 없는대 살려고 할까요?
인푸라도 구축이 안되어 있고 시골 텃세까지 있는 마당에 젊은 사람들이 지방가서 살 이유가 1도 없는 상황에
거기다 지방이라도 지금 집값 결코 싸지도 않아서 더더욱 메리트 1도 없는게 지방도시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도시랑 가까이 살아야지 시골 산골짜기가서 산다는 부모님들 막살 가서 살려면 돈 엄청 많이 들고 특히나 시골에서 살려면 시골에 이것저것 돈 뿌려야하는 텃세도 여전해서 실상 시골내려가서 산다는것도 여유 돈이 있어야 가능함
지방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전부 깡촌 시골만 있는게 아닙니다
제2의 도시 부산도 지방이고
광역시인 대구,광주등도 지방이에요
그외 중소 도시들도 다 지방입니다.
말씀하시는것처럼 깡촌 시골 가서 살아서 지방소멸을 막아라! 라고는 그 누구도 애기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지방으로 이전 애기도
그 누구도 인프라도 없는 깡시골로 이전하라는것도 없구요
세종시나 김천 혁신도시 같이
도로,교통 쫙 깔리고 아파트들로 깔린 그런 곳으로 이전 하지요.
일자리를 분포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인프라가 아무리 잘되있으면 뭐합니까 거기살면서 할일이 없는데...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 그 문제가 좀 해결될거라고 보긴하는데 쉽지는않을듯..
저만해도 서울생활 13년차고 서울 올라오기 전엔 평생 강원도에서 살았는데 제 고향친구들만 해도 화이트칼라가 한명도 없음...
선생님이나 공무원 아니고선 지방에서는 화이트칼라 직장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친구들도 대부분 생산직이나 자영업이라..
저도 항상 하는 얘기가 와이프랑 저랑 둘다 먹고살 직장만 있으면(지금 경력을 이어나갈수 있는 직장) 제 고향 내려가서 살고싶다는 얘기많이해요. 지방인데 인프라도 어느정도 되있고 집값도 싸고 애들 키우기도 좋고..
있다면 비극적이거나 지금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처럼 전세계가 쳐다볼정도 큰난리가 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