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한국인이 살면서 처음들어본 한국음식 이름

닭한마리

난 어릴때 엄마 친구가 닭한마리 가게 하셔서 자주먹었는데 ㅋ_ㅋ

특제소스 만들어서 부추랑 같이 먹다가 칼국수로 마무리 하면 개꿀

[In Motion]

저도 모르다가 맛있는 녀석들 보고 앎...

[빈센트보라쥬]

정말 모르는 분들이 많나봐여....
전 당연히 대부분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뒤바링]

서울음식이라는데 평생 서울에살았는데 처음 들어봤어요

[소년 날다]

동대문 쪽에서 만들어진 요리예요. 닭백숙보다는 오히려 감자-파 등 갖은 채소를 넣어 닭국에 가깝게 끓여서 먹고, 다시 거기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 일종의 전골요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보니 '닭 한 마리->닭 칼국수->볶음밥'순으로 먹게 되죠. 혹시 영화 <식객>보셨다면 마지막에 허영만 선생님이 까메오로 나오는 장면의 그 식당이 유명한 닭 한 마리 집 중 한 군데랍니다. ^^

[로빈후드티]

닭한마리 칼국수.. 갠적으로 불호ㅠㅠ

[양재천죽돌이]

전 닭한마리 먹는 이유가 칼국수에 고추가루양념소스 묻혀 먹는거 때문인데 이렇게 입맛이 다르네요.

[GBT군]

전 예전에 슬램덩크 작가가 서울에 닭한마리 먹으러 왔다는 소식 퍼지면서 그때 첨 알게됨..

[분출하는일뽕파오후]

동네마다 가게 한두개는 있는곳이라 간판 읽으며 돌아다니면 심심찮게 보임

[A-z!]

저거 저도 몰랐었는데 에밀튜브 같은 외국인 관광 유튜브 보고 알게 됐었던..

[Schnee]

비건도 좋아하는 닭한마리

[LASTFANTASY]

종로에 잠깐 있을때 닭한마리 맛집이 있었죠. 저도 이게 삼계탕이랑 뭐가 다른건가 했는데
다릅니다. 맛있고요. 저도 서울에서 수십년 살았지만 그때 처음알았었죠.

[소년 날다]

종각 쪽에 유명한 '닭 한 마리'집이 있죠. '백xx'이라고- 매번 사람이 미어터지는 곳이죠. 바로 근처에 가장 오래된 설렁탕집인 '이문설렁탕'도 있으니 나중에 시간나시면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불닭파게티]

저도 서울살지만 얼마전에 동네에 닭한마리 하는집생기고 처음알았네요.

[하늘의경계]

장난이 아니라 진짜라구요???

[양재천죽돌이]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네요.사유리가 그러는데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이 닭한마리,삼계탕이라고 하네요.

[인생좆망]

캬 종로5가 개꿀 특제소스에 부추 존맛

[육대째벼농사]

닭한마리 진짜 맛있음..
난 부추보다는 양배추 주는 곳이 좋더라

[Free Tempo™]

종로 신촌 동대문 가게들 많았는데 지금도 많은지는...신촌은 한군데 남았고 홍대는 아예 그 길이 이상해져 버렸고...

[스폰지초밥]

40년살고 10년전에 처음 알음

[설렁탕수육]

닭곰탕 느낌
가게 이름이 닭한마리 아닌가 ㅋㅋ

[검은투구]

개인적으로 별로였슴

[머셔너리키리]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본 음식.
그냥 닭곰탕 같은 느낌이었어요.

[SillyWalker.]

저도 몇년전에야 저런게 있는 줄 알았네요

[멀고어 1번지]

이게 서울 특정 지역에 가게가 몰려 있고 프랜차이즈화된 게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아프로곰탱이]

그냥 프랜차이즈?에서 미는 이름 아님??
아니면 뭐 벌집삼겹살 같은 ....?
저도 닭한마리라는건 첨 들었네요

[嵐牙]

아님

[驕慢[교만]의 墮天使]

어느샌가 서울 인천지역에 많이 생겨나더군요.

예전에 아는 분이 동대문에서 의류 사업할때 놀러갔더니 사주셨는데
솔직히 말해서 사주니깐 먹지 내돈 내고 먹기 진짜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_눈을감는센스 _]

와이프때매 신월동에서 첨 먹어봤는데
개맛있죠 이거

[진지한 변태]

방금 처음 들었습니다
수도권 거주자 입니다 ㅡ0ㅡ!!

[따마]

(수정) 그렇군요. 프렌차이즈로 알고있었음

[빈센트보라쥬]

닭한마리 새로생긴 프렌차이즈 아니에요... 메뉴 이름이고
제가 저 음식이름을 처음안게 20년도 전인데..

[NASHCAT]

한 3~40년 이상 되었어요. 제가 20대때 처음 종로에서 먹어봤는데. 그동네 닭한마리집 가장 최근에 생긴데가 10년넘었다고 했었으니.

[서태지9]

다칸마리

[嵐牙]

널리 퍼진 건 아니라 모르는 사람은 많음. 나도 10년 전에 처음 들어봄.

[볼륨최대로]

닭 육수에 닭, 감자, 사리들 넣고 끓임
이 음식을 팔아서 유명한 동대문 가게 이름이 닭한마리
전통음식 같은게 아니라.. 가게 메뉴의 하나예요
그리고 여기 특이점은 부추랑 함께 먹는 소스와 백김치임

[공허의 나나세]

존맛임 영화 히말라야에도 나옴

[서퓨]

저도 지금 처음 들었는데
이해는 됩니다.
암소한마리라는 메뉴도 있거든요.

[애기궁딩]

있어요

[피스앤더시티]

음 제가 못하는데서 먹었는지
국물이 좀 밍밍한 느낌
제대로 우러나지도 않고 국물은 뭔가 아쉬운
소스도 나름 특이하긴 한데
맛있다 보다는 그냥 특이

[흉켈]

성신여대쪽 시장에서 두어번 먹어봣는데 진짜 맛났음!

[하세가와다이조]

김 뿌리고 볶음밥으로 마무리~

[써냔]

20년 전에도 인천 인하대 근처에 있었음.

[공허의김태리]

맛있는곳에서 먹어야 맛있는 류 음식
답십리쪽에 어마어마한 맛집이 숨어있습니다

[네메시스]

오래된 음식인데 뭔가 한방에 확 유명해 지면서 우후죽순 생겨났다가
순식간에 맛집 말고는 사라진 음식이라고 할까요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