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야기가 왜이렇게 쉽게 나올수가 있죠.
한나라의 지도자를 자르는건 정말 심사숙고해야할 일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 다수당이 탄핵 해쳐먹었다고해서 늬들도 한번 당해봐야 정신차리겠냐 식의 탄핵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세상의 어떤 사람도 모든일을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게 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탄핵 이야기는 감정적이지 않게 신중하게 합시다.
'탄핵이야기가 왜이렇게 쉽게 나올수가 있죠.'
이 얘기는 일단 일전에 노무현대통령을 탄핵한 건과 비교해보면 꺼내기 힘들 말입니다.
지금의 여당이 탄핵이라는 걸 진짜로 쉽게 사용하는 전례를 만들어버렸거든요
사실 노통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MB나 GH나 탄핵요건은 이미 충족된지 오래라고 생각됩니다
박근혜 지지하는 사람도 아니거니와, 지금 하고있는것도 솔직히 마음에 안드는 사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 집권당이 마음에 안든다고 지들끼리 짜고 고스톱쳐서 멀쩡한 사람 하나 내보냈습니다. 그때 국민적인 상처도 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오고가는 탄핵 이야기는 그때 그 못난 정치인들이 했던것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내가 지금 대통령이 하는 짓이 맘에 안들어 죽겠으니, 탄핵되었으면 좋겠다는 말 맞죠?
속풀이용 욕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한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탄핵말고 더 좋은 해결 방안은 없을지....본인은 뒤에서 욕하는거 말고 뭘 했는지....
감정을 조금만 추스려보면 어떤게 더 좋은 해답이 될런지는 뻔히 답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집권 여당을 누가 잡고있는데, 박근혜 하나 쫓아낸다고 지금 진행되는게 다 멈출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박근혜는 능력없는 지도자 맞습니다. 꼭두각시입니다. 꼭두각시 쳐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조종자들을 쳐내도 쳐내야지요.
대통령 보단 지금 국회의원과 고위 공무원들이 더 문제인거 같습니다...
지금 정치인들 갖고는 세종 대왕님이 관뚜껑 열고 나와서 정치 하셔도 안될꺼 같습니다...
국가를 위한 모습은 안 보이고 전부 자기 잇속만 챙기는 놈들로 가득이니 대통령 혼자 멀쩡해도 움직이기가 힘들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