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개봉중인 영화 메메메의 해파리(めめめのくらげ、Jelly fish Eyes 2013)
몬스터캐릭터(...)랑 디지털 액터 제작,라이팅등에 참여했습니다.
뭐 실사판 포켓몬컨셉으로 기획된 작품인데...
쫄딱 망했습니다!! ㅍㅎㅎㅎㅎㅎ
록폰기등에서는 조기상영 종료 한다고 그러고...
회사에서 CG작업한 영화들이 잘 나갈때는 제작위원회가 아닌게 배아프고 그렇지만
이렇게 캐망...하는 경우엔 CG만 하고 빠져서 다행이다...라고 식은땀이 흐르네요
(회사야 망하던 말던 상관없지만 당장 백수가 되기 때문에;;)
이런상황에서 다음주에 대규모호화 쫑파티를 기획했다는게 유머(개그맨들도 몇명오고..아마 감독 포켓머니일겁니다)
영화로 번돈 아마 쫑파티로 쫑내려는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한랭건조//네 역시 울 회사는 풀씨지나 하고 살아야 하는데...예전 프로젝트 간츠나 데스노트에 비해서도 퀄이 떨어지는게... 변명을 하자면 딱봐서 이컷은 너무 티난다..라는 부분은 BackHorn이라고 조그만 회사에 외주준 컷들이 많네요. 다시는 같이 일하고 싶지 않은 회사 입니다
한 3개월 정도 했나...
캐릭터,라이팅,렌더링 등등 잡다하게 참여했습니다.
일본 만화월간지 히로즈에 연재되는 소울 리바이버를 영상화한 파일럿 무비인데...
만들어 놓고 보니 이게 뭔지..ㅋㅋㅋ
2콤마 스킵으로 해야 한다고 그렇게 주장했지만, 실사랑 풀씨지밖에 안했던 울 회사라서
2D애니메이션 같은 애니메이션을 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가 없다는 이유로 풀프레임이 돼 버렸네요 쯧
그리고 생각했던거 보다 주인공 목소리가 아저씨;;
아 초사이어인 갓의 디자인에 논란이 많았었는데 극중에서 주변인물들도 그에 대한 대사를 읊습니다.
'응? 그냥 오공이잖어' '아니야 머리가 빨개ㅋㅋ' '좀 말랐네?'
거기에 대한 파괴신의 답변이'힘이 겉으로 드러나는건 신이 아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런 설정에 기초한 디자인...이라면 뭐 할 말 없고 ㅋ
마지막 배틀의 흐름과 결과가 영 개운치 않은데, 혹시 후속편을 기획중일지도 모르겠네요.
파괴신이 페러렐 월드도 언급했고...(자신은 일곱번째 우주의 파괴신. 우주는 총12개가 있다)
노자와마사코 여사가 70대 중반을 넘어 섰으니 얼릉얼릉 안 만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