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아서 주말 토요일 출발 일요일 돌아오는 시간대로 부산-오사카 왕복 비행기를 97,400원으로 얻었습니다.
물론 필수적인 공항이용료나 기타비용이 53,800원이니까 총 151,200원 이네요. 그래도 주말 KTX타고 부산에서
서울 가는 비용과 별로 다르지 않아서 좋습니다.
오사카 가면 당연히 신이먀미야로 가서 15,000원짜리 초저렴 독방하나 차지해서 몽뚱아리 좀 뉘이고 쉬다고
곧바로 열심히 걸어서 근처에 있는 일본의 두번째로 큰 오타쿠 구역인 덴덴타운으로 가서 하루죙일 덕력충전이나
해야겠습니다. 근처에 있다는 도톤보리나 구리코 간판은 당연히 갈 생각은 없군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까 여행하러 온 세계인들이 보는 구경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덴덴타운에서 오랜만에 메이드카페나 가서 그 맛없고 비싼 브랜드 커피나 한잔 마시면서 귀여운 메이드 직원들이나
보고 와야 겠습니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