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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놀이] 내게 하는 거짓말 알아차리기 vs 내가 하는 거짓말 절대 안걸리기 (13) 2018/04/10 PM 02:55

지난 1주간 이상형월드컵에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 사이

나름 선전하던 컨텐츠라 들고 와 봅니다.

 

둘 중 하나의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역시 이런 IF 형식의 VS놀이가 가장 재밌나봐요, 공유되는 횟수를 보면..)

 

전자

누구든 내게 하는 말이 거짓이라면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거짓인지 아닌지 알아내는 것이지 진실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

 

후자

선의로 하는 거짓말이든, 악의를 가지고 하는 거짓말이든.. 그 어떤 형태로든.

내가 하는 거짓말은 절대로 걸리지 않습니다.

 

자, 루리웹분들의 선택은 어느쪽인가요?

 

사실.. 이 컨텐츠가 올라가기 전에

에디터와 개발자는 '닥후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투표를 막상 열어보니 예상외의 결과가 나오고 있네요~

저 또한 전자보다 후자가 끌렸거든요.

내가 원할 때 쓸 수 있는 능력이라..

전자는 뭔가 진실이라고 믿고 싶은데도 거짓임을 알게 되었을 때의 씁쓸함이 겁난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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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레이    친구신청

전자.
거짓말을 알수있으면 주식이건 뭐건 대박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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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에는 후자가 훨씬 더 편한 능력 아닐까요?^^; 봉이 김선달의 최종진화형태일듯.

캡틴패럴    친구신청

거짓말인지 아는 능력도 나쁘진 않으나... 진실을 알 수는 없기에 후자가 난거 같네요 ㅋㅋ

계왕권    친구신청

후자는 "제가 사실 신입니다 제말 안들으면 다 고통스럽게 죽습니다" 라고하면 다들 속아넘어가준다는거?

호비랑놀자    친구신청

어짜피 IF니까요^-^

쥬에    친구신청

후가 더 좋은거같은데..요
양심리스이긴하지만..ㅋㅋㅋㅋㅋㅋ

호비랑놀자    친구신청

그래서 투표결과는 전자가 이기나봐요^^;

TYPE;Unknown    친구신청

전자는 성능은 떨어지지만 양심은 안 팔아도 되고,
후자는 성능은 좋은데 양심을 팔아야함

호비랑놀자    친구신청

역시 다 좋은 선택지는 없는거죠.. ㅋㅋ

까치발    친구신청

당연 후자죠.
타인의 속마음을 속속들이 알게 된다는 건 이용여부를 떠나 고통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속마음을 잘 감출 줄 안다는 이야기는 자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는 이야기구요.

그 재주를 일신의 영달을 위해서만 활용한다는 건...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인성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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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게 고통일 거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난 그냥 사실로 알고 있고 싶은데.. 뭐 그런..

천진반 ⓞⓞⓞ    친구신청

후자가 너무 넘사벽아닌가요? 맘만먹으면 지구정복도 꿈이 아닌디요? ㅠ

쏘시개    친구신청

후자 같은 경우를 주제로 한 '거짓말의 발견'이라는 영화도 있습니다 전자가 모든 거짓을 알아차리면서 진실까지 알 수 있으면 모를까 저 같아도 후자 한 표 ㅋㅋ
[이상형월드컵일지] 여성셀럽 인기투표 64강 1일차 시작 (4) 2018/04/10 AM 12:20

128강을 주말에 잘 끝내고..

64강에 돌입하였습니다.

이제 하루에 16경기씩이라 집중도가 더 생길 거 같네요.

 

이상형월드컵 토너먼트 형식이다보니 대진표도 중요하고

집단의 선택을 기반으로 로직을 돌리니 대진일정에 팬들이 찾아오느냐도 중요하고

그러다보니 128강에서 몇몇 경기는 예상외의 결과가 나오거나

막판에 팬덤이 몰리면서 역전으로 라운드 승리를 가져가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64강 즈음 되니 선택이 어려운 대결들이 슬슬 생기기 시작합니다.

룰웹분들도 응원하는 누군가가 리스트에 있으시다면, 한표를 보태어주세요~

(32강까지는 회원가입 필요없이 누구나 투표하고 댓글달 수 있으니까요)

 

64강 대진표

 

-4 10

채수빈vs유인나 류화영vs최정원 한혜진(배우)vs예리 사나vs예정화

한지민vs김연아 고준희vs휘인 유라vs나연 태연vs성소

정은지vs조이 박민영vs문채원 진세연vs수지 홍수현vs나영

신소율vs김세정 선미vs아이린 엄현경vs모모 한채아vs솔라

 

-4 11

윤아vs설현 박보영vs신세경 이연희vs김도연 하니vs김소혜

김새론vs홍진영 박하선vs윤보미 민아vs혜리 전지현vs손나은

정려원vs이선빈 김태희vs전소민 케이vs한가인 고아라vs쯔위

서지혜vs김지원 김소현vs아이유 하연수vs오연서 남보라vs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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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ha1    친구신청

조이랑 은지가 5대5군요

호비랑놀자    친구신청

점심시간 즈음까지 비등비등하게 가다가 지금은 조이가 우세하네요. 레드벨벳 세명은 32강에 안착할 분위기입니다..

심판자z    친구신청

쯔위는 11일이군요 헉헉

호비랑놀자    친구신청

네! 내일 찾아와 한표 던져주세요~
[이상형월드컵일지] 여성셀럽 인기투표 128강 1일차 정리+2일차 홍보 (0) 2018/04/08 AM 12:33

256강을 마치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진행되는 128강이라

주말 트래픽을 처음 지나게되어 걱정이 되었으나..

팬덤은 역시 주중 주말 상관이 없군요..

 

128강 1일차 소회

1. 몇몇 1일차 대결들이 마감 직전에 엄청 스릴 있게 전개되었었네요;

 분명 팬클럽 등에 좌표가 찍혀서 들어오는 느낌.. 엎치락 뒷치락 끝까지 하면서..

2. 아직 이 사이트 자체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보니.. 특정 팬덤에 좌우될 수도 있는 시기라는게 슬슬 겁나게 됩니다.

 특정 국가에서 우르르 들어와 표가 찍히거나, 네임밸류 대비해 많은 표를 계속 가져가고 있는 경우가 보이게 되서요.

 물론 고민을 많이 하고 정해 놓은 룰 안에서 문제는 없기에 그것 또한 초기부터 사이트를 알고 있던 팬들의 이점일 수 있겠죠^^;

3. 128강까지는 아직 하루에 32개라는 어마무시한 대결수가 부담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방문자 1인당 투표한 대결수가 10개를 부쩍 넘어가네요. (256강 때의 5.5개에 비하면 2배가 넘습니다.)

 그만큼 점점 추려지면서 치열해지는건가 싶어지고, 64강 32강가면서의 대결들이 기대되게 만듭니다.

 

128강 2일차 매치들은?

화제의 드라마 여주 매치업, 손예진vs아이유

신구걸그룹 센터 매치업, 지연vs쯔위

 

대결로 바로가는 링크는 걸지 않을께요;

이번 라운드의 득표수가 다음 라운드의 시드를 좌우하기 때문에 그러지 않는 것이 공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위의 메인 링크로 가서 이런 대결~ 저런 대결~ 둘러봐 주세요.

 

고생했던 개발자에게 짧지만 주말 붙이면 4일 정도 머리 식히고 올 시간을 주었기에

버그가 터지거나 서버가 나가거나 하면 큰일이라 다음주 주말까지는 더 긴장타고 일하게 되겠어요.

기획, 개발 하시는 모든 루리웹 분들 괜히 한번 더 화이팅을 외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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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월드컵일지] 이상형월드컵 256강 3일차 정리. (오늘은 256강 마지막 날) (2) 2018/04/05 AM 11:07

이제 오늘까지 진행되면 128명의 승자가 새로운 대진표로 토/일 이틀간 128강을 펼치게 되네요.

첫 주말 대진이라 걱정도 살~짝 되지만..

 

3일차까지의 메모.

1. PC접속자가 상당히 많이 늘어남. (이상형월드컵 붙기 전까진 모바일 사용자가 90% 넘었는데, 어제 기준으로는 거의 반반까지 올라왔네요. 퍼가지는 횟수가 많아져서인가..)

2. 아마도 KPOP의 위세 때문인지.. 태국, 페루, 필리핀에서 접속자가 상당히 들어왔습니다. (특정 후보에 표를 몰아준 것으로 봐서는, 팬클럽 같은 곳에 좌표가 찍힌 듯..)

3. 동점이 나올까 설마 했었는데, 나왔네요;; 동점 시 처리하는 룰을 미리 생각해두길 잘했다..

4. 가장 신기한 부분.. 분명 구글에서 말하기를 '너네 사이트에 오는 사람은 85%가 남자야!' 였는데.. 투표 결과 보면 딱히 여자가 적은 것 같지 않다;;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셀럽이 받는 표도 잘 나오고, 남성팬덤이 강한 아이돌그룹이 선전을 못하는 느낌도 있고; 뭐 구글도 어짜피 예상치일 뿐이긴 하지만 뭔가 느낌은 남여 반반 오는 듯한 느낌;

5. 예고수석님이 조언해주셨던, OT256 메뉴가 눈에 안띄어요! NEW나 HOT을 붙여보심이 어때요? -> 글자를 더 넣기엔 공간이 모바일에서는 비좁아 하트를 반짝반짝 넣어봤어요.

 

4일차!

오늘이 256강의 마지막 날.

내일은 대진표 작성 및 발표로 하루 쉬고, 주말부터 128강이네요.

오늘은 트와이스 멤버들이 셋이나 포진해있네요.

사나는 소진과

나연은 남지현과

쯔위는 한채영과..

에이핑크도 정은지양과 윤보미양이 각각 박소현, 장신영과 대결을 가집니다.

당신의 최애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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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자z    친구신청

뭔가 결과들이 걍 팬덤 같은 느낌 말 그대로의 이상형이 아니라 ㅋㅋ

호비랑놀자    친구신청

그렇지요.. 개인의 이상형월드컵 대신 집단의 이상형월드컵을 만들어보자. 라고 해서 시작한거라서요^^; 갤럽이나 포브스 등에서 하는 '광고주 선호모델 순위', '영향력있는 셀럽 순위' 같은걸 브로드하게 재미요소를 더 해서 만들어 본거에요^^;;
[이상형월드컵일지] 이상형월드컵 256강 1일차의 소회. (+2일차 홍보?) (2) 2018/04/03 AM 11:53

2~3주를 꼬박 엄청 고생한 우리 개발자에게

바로 휴가를 주고 싶었으나..

역시 그 많던 테스트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발생한 버그

그리고 막상 실섭에서 돌아가니까 그 때서야 보이는 아쉬운 점들..

 

저는 겨우 옆에서 테스트하면서 잔소리만 했을 뿐인데도

어제는 퇴근해서 저녁 먹고 잠시 쇼파에 앉았다가 바로 뻗어서 새벽에야 일어났네요;

그래서 1일차 마감도, 2일차 시작도 못보고;;

단톡방의 직원들 톡을 보고 아무 일도 없이 스무스하게 2일차가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1일차의 정리>

32개의 대결이 펼쳐졌고..

기존 컨텐츠들과는 다른 점들이 확실히 보였습니다.

1. 공유하는 횟수가 많았고.

2. 들어와서 투표 1개만 하고 나가는 케이스가 극히 적었습니다. 평균적으로 4~5개의 대결에 투표를 하더군요.

3. 256강전이다보니 대결 수가 많아서인지.. 투표수가 많았던 대결과 적었던 대결의 차이가 3배 가까이 나네요.

 그래서 핫한 대결에서의 패자가 얻은 표수가 참여수가 좀 저조했던 대결 승자의 표수보다 많은 경우도 생깁니다.

 역시나 이런 이상형월드컵 컨텐츠란게 대진운이 중요하단 것을 새삼 더 느끼네요.

4. 투표수 대비 댓글이 생각보다 적네요. 이 부분은 이번 주 좀 지켜보면서 분석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고마워요, 루리웹>

두세분 정도가 조언을 주신 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은 팁이었습니다.

256강이 진행중이니 중간에 업데이트하긴 그렇고

준비가 되면 128강이나 64강부터는 반영해 봄직한 이야기들이었어요.

감사합니다!!

 

<2일차 흥미로운 대결>

크리스탈vs성소 -직원들의 이야기로는 마치 '여자들의 워너비'vs'남자들의 이상형' 같은 느낌이라더군요~

 

로제vs미나 -블핑과 트와이스. 어제 황정음vs블핑지수 때 보니 블핑팬덤이 우리 사이트에 꽤 있는 듯 싶..

 

오늘 32개의 대결의 투표 추이는

반나절이 지난 시점에서 어제의 대결들보다 느리네요.

(어제는 조이vs경리가 트래픽을 하드캐리..)

 

뭔가 쓰다보니 운영일지 비슷하게 되었는데.

마이피 찾아주신 분들

식사 맛있게 하시고!

오늘도 살펴보시다가 버그가 있다거나, 조언해주시고 싶은 내용 있으시면 리플이나 쪽지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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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왕권    친구신청

방금 슥 훑어봤는데 신기ㅋㅋㅋ 수지, 전효성이 벌써 탈락할라하던데요ㄷㄷ

호비랑놀자    친구신청

네임드들은 쉽게 탈락 안하더라구요^^; 어제 보면 팬카페나 단톡방에 퍼가는건지 어느 순간 표가 들어오면서 살아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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