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지 여권이 과거에 비해 신장되었으므로 당연히 재력 등은 동등해져가는데 본능적으로 자신보다 높은 조건을 원한다. 당연히 결혼을 줄고 포기하는 사람이 늘 수 밖에. 오랜기간 지속해온 과거의 기억 때문에 지금의 상태가 문제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평등에 가까울 수록 이 상태는 본래 자연스러운 상태일 것이다.
문제는 변화한 상황에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걸 인식을 못 하고 남자는 그래야해!라며 소리치는 것이다. 재력이 없는게 싫으면 싫은거지 한 쪽에 해달라고 강요해서는 안 되는데 그건 여전히 구시대적인게 아니라 당연한 권리 정도로 치부되고 있다.
아주 간단합니다. 돈이 없어요. 여자들이 평균적으로 남자에게 요구하는 경제력이 평균적인 남성의 능력으로 만들어 질 수 없는 구조인데
그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남자를 찌질하게 만들어버리죠.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 주변 경우를 보니 이렇게 결혼해서 뭐하나 해서 포기하는거죠
여자가 미적으로 코르셋을 자발적으로 입는 사람이 많듯
남자의 재력이란 코르셋 역시 남자 스스로가 입는경우가 많지
문제는 연예때의 코르셋은 어지간하면 입고 버틸만한데
결혼을 앞둔 상태에서 코르셋은 그 기준치가 빡세서 어지간한 남자들은
갈빗대가 아작이 나고 뒤질 확률이 높고 애초에 그걸 입을 수 조차 없으니까
강제적으로 그 코르셋을 거부할 수 밖에 없다고 할까....
여자가 입혀준 가부장제의 뭔가가 아니라 연예 시절부터
남자스스로가 처 입기를 자처했던 호구였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고
그 호구짓 하는게 섹스를 하기에 유리했기에 장착한 매너 또는 남자다움 이란거지...
애초에 연예때 거의 대부분의 소비를 반반나눠서 하고
집을 혼자 장만할 생각이 없다고 못박아 놨으면 저걸 고민할 이유가 없지
문제는 그렇게 '남자 코르셋'을 안입고 이쁜 여자를 쟁취할 수 없을꺼란걸
본인이 본인 수준을 측정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결혼 같은거 생각 않고
당장은 필요해서 자발적으로 입은 코르셋이라는게 문제지...
실로 통계만 봐도 남자는 여성에게 자신의 자산과 재력을 부풀려서 말한다고 하던데...
결국 자기가 만든 허상을 결혼시점에선 감당할 수 없는거지
남자가 집은 해오는게 당연한거지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