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도 정치니 얘기나오면 쉬쉬하긴했는데
오늘 만나러 갔는데
저한테 웹툰을 보여주더군요.
열혈초교던가 학생에 노무현대통령사진을 합성해서 열심히 맞다가
결국엔 고정관념을 깬다면서 운지하며 낙하끝나는 내용입니다
그걸 보며 낄낄대는데 이건 정치성향이니 뭐니를 떠나 고인에 대한예의가 없고 그냥 한숨만 나오더군요.
평상시도 빨갱이니 뭐니 극단적으로 말하는게 참 이분법으로 단순하게 사는가싶었지만
정말.. 착잡하네요
지지정당을 떠나서 절망하고 자살이란 형태로 끝난 사람을 그렇게 웃음거리로 만들고 또 그걸 보고 웃을수있는 잔인함에 질려서 푸념할곳을 찾다가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