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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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298764)   2012/05/31 PM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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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밌게 읽고 갑니다 ㅎ 친구 신청 드렸어요

꼬라박지호 (218477)   2012/06/03 PM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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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언제든지 수이 놀러 오시길 바랍니다~`.

NNNN± (1459)   2012/05/30 PM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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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드리려고 들렸습니다. 독서일기만으로도 벌써 80편에 달할 정도라니, 읽을 거리가 많아서 독자는 즐겁기 그지 없습니다^^

꼬라박지호 (218477)   2012/05/30 PM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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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흠. 사실 독서 일기보다 제 시각이 더 많이 들어간 내용은 끄적에 있는 글 들입니다. 미흡하기 그지 없지만 한 번 쯤 봐주시고 짧게 나마 평해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스타드림~ (8625)   2012/05/30 AM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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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박지호님 안녕하십니까~!? &^_^&

거주하시는 지역이 어디십니까,.? *^_^*

꼬라박지호 (218477)   2012/05/30 AM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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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 산업화의 본고장, 근혜누님의 성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신일' 행사를 하는 지역.

경북 구미에서 살고 있습니다. 에휴... ㅠ.ㅠ

스타드림님은 어디 사세요? ^^

~스타드림~ (8625)   2012/06/01 PM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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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 경상북도 구미셨군요,.?
저는 대한민국의 수도에 거주중입니다~!

ㅋㅅㅋV (1062936)   2012/05/28 PM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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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이피 글 읽고 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글 읽으려고 친추합니다

꼬라박지호 (218477)   2012/05/29 PM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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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족하기 이를 데 없는데요. 뭘요. ^^ 반가운 걸음 성큼 하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교류 있었으면 합니다. _(_.,_)_

~스타드림~ (8625)   2012/05/16 AM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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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 박지호님께서 가장 감명깊게 읽으셨던 책과 마음에 드시는 책 (좋아하시는 책)이 궁금합니다~! *^_^*

꼬라박지호 (218477)   2012/05/17 AM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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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이라... 고르기 어렵네요. 다양한 분야를 보려고 노력해서 그런지, 분야마다 감동을 주는 책들이 많습니다. 덕분에 잘된 책과 못한 책 고르는 눈은 좀 높아진 듯 합니다. 책에 대한 감동을 굳이 지적 성취와 정서적 감흥으로 나눈다면 (대부분 같이 오지요. ^^;;), 아무래도 정서적 감흥을 주는 책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행복의 조건'이 책의 완성도를 떠나 제 삶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킨 중요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책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사는 책입니다. ^^;; 하~`. 온라인 판매점에서 목록 보고 지를 때 얼마나 기쁜지. 주로 50% 할인과 읽다가 연계되는 책들을 보관함에 넣는데, 욕심이 좀 있으니 구매 내역에 있는 책보다 보관함에 있는 책들이 더 많아 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오늘도 '도시 계획'에 관한 책을 보관함에 넣었네요. 문제는 돈과 시간인데... 두꺼운 걸 하나 쥐고 있으니 (20C 지성사 1300p;;) 진도가 안나가 죽겠습니다. 또 독서 계획이 밀리고 있네요. 어찌되었거나 다가오는 월급날이 기대됩니다. ^^

~스타드림~ (8625)   2012/05/12 PM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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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 박지호님의 주말은 어떻습니까~!? *^_^*

꼬라박지호 (218477)   2012/05/14 AM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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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잠깐 병원에 입원해 있는 바람에, 쉬었어요구르트!! 요구르트!! 쉬었어요구르트!! 요구르트!!

;;. 진짜 쉬고 싶었는데, 인문학 스터디가 있어서 좀 움직였네요. 덕분에 오늘 일터에서 눕고 싶습니다. ^^;;

~스타드림~ (8625)   2012/05/16 AM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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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까~!?
하하하~! 그렇게 유머러스한 말씀을,.
일터에서 일을 하셔야 하거늘,. *^_^*

chimbang (688042)   2012/05/11 PM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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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마이피는 항상 유익한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항상 양서 소개 및 리뷰 잘 보고 있구요. 단지 제 지식이 얕은게 좀 ㅋ;;
좋은 하루 되세요

꼬라박지호 (218477)   2012/05/12 AM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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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매번 이리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이왕 유익할 것 같이 유익하면 더 좋지 않겠어요? 저 역시도 독자가 있다는 생각에, 보다 충실하게 쓰려고 발버둥 치는 과정에서 간혹 당장의 시사적인 이슈에 부합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곤 합니다. 무엇이든 일방인 것은 드물죠. 저 역시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스타드림~ (8625)   2012/05/11 PM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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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 박지호님 안녕하십니까~!? *^_^*

요즘은 어떤 책을 읽고 계십니까,.?

꼬라박지호 (218477)   2012/05/12 AM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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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연초에 역사서 같은 총론을 주로 사는데, 이게 밀리니 택도 없습니다. 지금은 20세기 지성사와 인간 이란 책을 번갈아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20세기 지성사는, 사실 우리가 막연히 대개 있어 왔던 것, 혹은 그래왔던 개념이 실상 채 백년도 되지 못한 새로운 점들이라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반 정도 ( 650p?) 정도 읽었는데, 2차 세계 대전 후의 실존주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더군요. 사르트르와 까뮈를 보며 삶에 위안받고 있습니다. ^^

인간은 총체적인 인체 도서인데요, 제가 5월의 도서로 올려 놓았지 싶습니다. 단지 지식만 적시하는 게 아니라 그 지식이 나온 과학적 배경까지 잘 적혀 있어 숱한 의학 용어 속에서도 나름 재미를 느끼며 보고 있어요. ㅎㅎ

니트족 (1727650)   2012/05/11 PM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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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호님..안녕하세요 리플 보고 건너 왔어요. 여쭈어 볼 게 있어서요.

자존감 결여, 자신감 부재, 삶의 의욕 제로, 자격지심에 포기가 습관화된 사람에게

책을 추천해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꼬라박지호 (218477)   2012/05/11 PM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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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쉽게 볼만한 건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 입니다. 일상 생활에 밀접한 소소한 이야기를 위트있지만 진지하게 봐주고 있습니다. Q&A 형식이라 각기 다른 상황에 대한 각기 다른 답의 모음입니다만, 그 답변들의 기저에는 공통적으로 흐르는 하나의 가치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있었던 것은 자신감과 자존감의 개념차이였습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단점마저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것. 이는 교육받고 스스로 훈련해야 겨우 닿는 경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학교 교육이 가장 매진해야할 부분이 이런 부분인데요. 요원하기 그지 없죠. 오히려 소시민들에게는 닥치고 정치보다 나은 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좀 진중하게 읽고 싶으시다면, 인문학 특히나 철학, 그리고 실존주의 부분입니다. 인간이 원래 날 때부터 괴로운 존재라는 걸 (그걸 동양에서는 몇 천년도 전에 간파했습니다만;;) 왜 그런가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원래 심리적 상처는 그것을 직시하고 이해하는 것 부터가 치료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좀 끈기있게 읽어야 하겠지만서도요. 제 경험만 말씀드린다면, 저는 이제까지 3년 동안 1년에 한 부류씩 철학사 세 종류를 읽을 계획으로 2년까지 달성했습니다. 한 번 두 번 읽을 때마다 쌓이는 게 느껴집니다. 이런 달성에 대한 경험이 겹쳐 자존감을 형성하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매드범 (1074054)   2012/05/02 PM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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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책 읽는걸 참 좋아합니다.
매달 몇권의 책을 사보는데 같은 취미를 가지신분을 루리웹에서 뵙게되어 반갑네요.친구신청드립니다.

꼬라박지호 (218477)   2012/05/11 PM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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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신 감사합니다. 루리웹에 상당한 분들이 책을 즐겁게 보시더라구요. 저도 그 중 하나죠. ^^ 자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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