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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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뷰티풀 군바리, 유일하게 보던 네이버웹툰 이었는데 (6) 2023/11/20 PM 04:44

그만 볼 때가 온 것 같네요?

수 년 연재하면서 광우병 시위로 클라이맥스를 맺으려고 벼러왔나 싶은 느낌입니다. 

그냥 느낌으로 끝나면 좋을것 같지만…구태여 광우병 시위라는걸 밝히고 넘어간 시점에다

3화 동안 선동꾼과 선동에 넘어간 시위대, 의경을 구타하는 시민 등등 대놓고 비하하기 위해 그렸다는 느낌이에요. 

뭐 그덕에 베플은 광우병 시위에 대한 악의적인 비하성 글을 모조리 차지하다 시피 하고 있고요. 

여기에 더불어 오염수, 이태원, 세월호까지 싸잡아져서 욕을 먹고 있습니다. 


아무리 2008년에 이명빡에 의해 평정된 네이버라곤 하지만 볼 때마다 화가 나요. 

좀 과격하게 말하자면 한국인들은 남의 피로 얻은 민주주의로(광주) 호사만 누릴 줄 아는 모자란 철면피 같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런 것들을 볼 수록 합당한 생각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때 들고 일어선 분들 덕에 검역 주권도 챙길 수 있었고 촛불시위가 정립돼 박그네도 몰아내는데 힘을 실어줬던 거고…더 말해봤자 입만 아프죠. 

근데 모지리들은 그게 참 이해를 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네요. 

세월호, 이태원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죽어도 선동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거 보면 이 나라에 제대로된 미래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에

부정적인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진짜 예상 못한게 세월이 지나서 세대교체가 이뤄지면 시민의식도 발전하고 좀 사회가 성숙해질 거라 생각헸는데

도리어 더 야만스러운 시대가 오고 있는것 같아요. 세대교체는 개뿔, 빈자리를 채우고나 있지. 


아무튼 얼마나 어떻게 대단한 선동을 하는 만화가 될 지는 모르겠으나 부디 지금 사회를 만드는데 힘써주신 분들께 고마워 할 줄은 알았으면 좋겠네요. 

덕분에 어린 친구들도 저시절 저게 맞냐는 물음을 하고 있는거 보면 일단 의도는 성공한 거 같아 축하드려얄듯. 

그냥 몹시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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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Nihilus    친구신청

MB가 미국에 잘보일려고 막퍼주다가 터진일인데
광우병 시위를 선동이니 뭐니 하는것 부터가 병신 인증이죠.
협상내용 보면 그냥 검역주권 내다 넘긴건데
이때 시위해서 못잡았으면 현재 먹는 미국산 소고기
문제터져도 우리가 아무것도 못합니다.

어머니좀보세요    친구신청

애초에 노무현 정권에서 한미FTA 협상 목록중 하나였던 미국산 쇠고기 건을 조중동을 필두로 처음엔 한우 농가 망한다로 시작한 워딩이 나중에 광우병 쇠고기 들여온다로 바뀌었죠.. 그렇게 한나라당과 조중동의 광우병 난리를 정권 교체 후 진보 쪽에서 다시 이용했다고 봅니다. 불과 2년 전 방사능 오염수 대책없다고 문재인 정권 공격하던게 조중동과 국짐이었고요..

*하얀모자*    친구신청

막바지인 거 같은데 손절했습니다

시리우스노바    친구신청

저도 그냥 손절했어요 지금까지 고구마,사이다먹으며 재밌게 봤었는데 작가가 본인의 사상을 마지막에 투영하고 싶었던건지 한쪽으로 쏠려있는 전개 이건 뭐 누가봐도.....그쪽

켄터키후랑크존슨해요 빠밤    친구신청

촛불 집회냐
촛불 시위냐 워딩도 언론마다 제각각이죠

실제 여대생들이 전경 군화발에 머리를 밟히는걸 지나가는 예비역이 보고 나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일도 있었는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44/0000117100

암튼
뷰티풀 군바리 저도 별로...

다카도리    친구신청

댓글보면 어질어질하더군요.
[기 타]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었는데요 (1) 2023/11/12 AM 12:18

엄마 봬러 청주에 왔습니다.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환승할 곳까지 왔는데 버스정류장 몇 미터 앞에 왔을때 정체가 시작됐어요. 

서행으로 1미터 남짓 가다 서다를 반복했는데 여기서 의외로 시간이 좀 소요됐습니다. 

그때 내리려고 뒷문에 있던 승객중 학생으로 보이는 친구가 운전석으로 가더니


아저씨, 왜 안 내려줘요? 예?


하고 엄청 퉁명스럽게 묻는겁니다. 싸움 거는 줄 알았어요. 

이에 기사님이 대답을 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이어 정체가 끝나 정류장에서 하차를 했습니다. 

내리면서 계속 저 새낀 뭐지…싶더라고요. 


내릴 때가 됐는데 벨을 실수로 못 눌렀거나 등의 이유로 내려달라고 요청을 하는 것만 봐왔는데

왜 안 내려주느냐고 윽박지르는건…제가 아직 덜 살아봐서 처음 보는 것일까요…

요즘 애들이 이상한건지도 모르겠지만. 

그새낀 뭐였을까요…별 일도 아닌거 같은데 참 신기해서 기억에서 떠나질 않네요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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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친구신청

가정교육이 덜된놈 많아요
[기 타] 한국 파업은 무슨 애들 장난같다 (11) 2023/11/09 PM 06:31

예 오늘 서울 지하철 파업이죠. 

근데 아침에 지하철 타고 오는 도중에 파업 시작한다는게 생각났어요. 


근데 파업인데 왜 일을 하지? 싶은 겁니다. 

파업을 하는 이유도 서울시와 사측에 있으며 이미 파업한다는 뉴스에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달린 마당에

대체 뭐가 있어서 지하철 운행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양처럼 파업=이용불가 수준으로 해야 의미 있지 않을까요?

이미 한국에서 노동자가 파업을 한다 하면 뭐가 됐든 일단 노동자가 파업을 하는게 잘못이라고 여기는 자들이 반이고

하든 말든 관계 없는 사람이 나머지 반이니까요. 

좀 강력하게 스스로의 삶에 영향을 끼친다면 왜 파업을 하는지, 파업을 가급적 하지 않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등등

알아보거나 궁금해 하기라도 할 것 같아서요. 


여기는 무슨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권리를 자기에게 “불편”을 준다는 이유로 불법/악행으로 치부해버리는 무지렁이들 천지…

말은 바로 해야하는게 불편을 끼치는게 아니라 제공되던 편리함이 멈추는 것 정도이지 않나 싶고요. 

그 이전에 같은 인간/노동자로서 남의 권리행사를 무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뭐하러 눈치 보면서 부분파업이니 요딴 식으로 편의를

봐주는지, 저는 좀 못마땅합니다. 

사측이나 노동자를 욕하는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은 노동자를 같은 인간으로 안 봐준다는데 파업으로 내몰린, 

그러니 되레 약한 자들에 속하는 측에선 뭐하러 상대를 인간 대접을 해주는가 하고요. 

동등한 인간이잖아요 서로. 

물론 특정 회사 노조가 심하게 사회적 인식을 흐려놓은게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은데, 글쎄요…

그것도 다 사측의 주장대로 편집돼 알려진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 정도예요 요즘 보면. 


이번에도 어김없이 인력감축 및 확충하겠단 약속을 반대로 지킨 사측/서울시에 원인이 있으나 온통 해고하라는 소리만 들리는게

몹시 못마땅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인력문제가 노동자 개인의 생활을 위한 것도 있지만 자칫 사고 터지면 세월호, 이태원 참사보다 더 큰 규모의 대형사고가 될 수도 있고

수익수익 하다 민영화라도 되면 폭등한 교통비를 감당해야할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할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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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함    친구신청

글쓴이분 의견에 저도 공감하는바이지만
옛날부터 노동인권이나 파업 같은 이야기를 하면
불순분자나 빨갱이 같은 레드프레임으로 몰고가는게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엔 사이버 렉카들이 파업자들을 선/악 문제로 몰고가며 마녀사냥 하는게 그런 분위기에 일조하지 않나 싶구요.
안타깝죠..나 자신이 일단 불편함을 느끼면 그때부터는 사용자측이 아닌 파업을 단행한 노동자들에게 증오의 화살을 돌리게되구요.
그들이 무슨 이유때문에 파업을 하고 노동쟁의를 하는지는 알바 아니고 그저 내가 당장 불편한게 먼저라는거죠..

키로즈    친구신청

그러다가 일본철도처럼 한방에 훅갈수도 있거든요

닉네임설정안네    친구신청

어느 정도 공감하는 내용이긴 합니다만 지하철이 멈추면 불편한정도가 아니라 생계에 지장이 생기는 사람들이
많은 수준일텐데요

아소카 타노    친구신청

지금 당장은 불편하거나 지장이 생길 수 있는데, 한국 파업은 가끔가다
이런식으로 할 바에는 차라리 지하철 한량 정도는 태워야 위에서 알아처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더군요.

레아틀론    친구신청

여론 왜곡당하기 좋게 되니 과격하게 못할걸요..

공포의코딱지    친구신청

옛날 조선인가 어디 언론에서 지하철 파업으로 수험생이 시험 보지 못했다는 구라 기사를 알아보니 가짜 기사였다고

TPK_109    친구신청

저 역시 노조가 힘을 키우는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입장으로 여론 조작하는 언론사 까지도 공격해도 된다고 봅니다. 그걸 시민들이 지지해주고 제대로 한 번 아 이런걸로 장난치면 국물도없구나 하게 느껴줘야하는데 아주 자기들이 평가하고 노조들은 평가받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나대는거같음 언론사들도..

프라이슈츠    친구신청

한국은 좀 어렵죠
아시아 국가 특징이기도 한데
특히 한국은 여전히 휴전국가고 그래서 법조항이 국가 자체에 유리하게 많이 설정되어있어요
선넘으면 말그대로 빨갱이로 몰아서 단체 자체를 개박살내고 모조리 줄에 매달수있는 국가임

외국 국가들이 부러울 순 있는데 국가 자체의 한계라 개선이 많이 불가능하긴 할듯

rudin    친구신청

그러게요. 완전 운행 중단 되어야 회사에 당당하게 얘기하고 재택할 텐데...

☆모래마녀☆    친구신청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게 파업이죠.
불편해야 뭐땜에 저러는지 관심을 가질테니깐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그러면 다들 빨갱이로 몰아갑니다.

앱솔루트어피치    친구신청

백퍼 동감은 하는데...
이번 파업은 출근 시간은 배려를 해줘서 모 단체와는 비교가 되었어요
그렇다보니 저는 오히려 이번 파업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들어볼 마음이 생겼습니다.
배려를 해줬으니 저도 가능한 한 지지도 하려고요
[기 타] 프라모델 만들때 유일하게 즐거운 파트 (2) 2023/10/24 PM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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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모든 준비 과정이 끝나고 조립할때 입니다…

도색하고 그러는게 좋아서 만드는게 아니라 오로지 완성했을때 하나만 생각하고 작업합니다. 

솔직히 좋아하지 않는다 정도가 아니라 이미 진작에 지쳤고 힘들고 제약도 많아서 싫어요.  사포질도 싫지만 그때 나오는 플라스틱 먼지랑…접합선 지우는 용도로 주로 쓰는

접착제 그만 흡입하고 싶네요. 이제 수명이 깎이는 느낌도 좀 들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완성한게 맘에 들게 나오면 뭐랄까…힐링 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만들려고 사 모은거 만들어야지 어쩌겠습니까. 


아무튼 더 추워져서 베란다 도색을 못하게 되기 전에 하나라도 더 만들려고 노력중인데

이 제품의 미사일이 도색 전에도 끼우기 빡빡했는데 도색/마감하고 나니 도저히 들어가지질 않아서!

굉장히 빡이 칩니다. 유일하게 즐거운 파트를 개박살 내버렸어요. 

그냥 다시 사포질해서 다 갈아버리고 끼운 뒤에 다시 도색을 해야하나 싶은데 너무 빡빡하여 빠지지도 않는 상황. 

몹시 빡이 치고 손가락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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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넬름넬름    친구신청

난 사진찍을때하고 장식장넣을때..

ZAKU    친구신청

전 데칼 다 붙였을때요.
[게 임] 으아 위쳐3를 할 수가 없네 (7) 2023/10/24 PM 04:43

위쳐3 한국어 더빙으로 인해 설치 해놓은 지도 벌써 반년이 넘은 거 같은데..

도저히 못하겠네요.

노멀 플4때 사서 정말 선택지 하나하나 신경써서 진행했음에도 독거노인 엔딩을 맞이하고- 허탈함에 이후 확팩들을 안 샀습니다.

그냥 그자리에서 접었거든요. 

아무튼 접었지만 그래도 이런 저런 사이드퀘스트나 쪽지 내용이나 뭐나 정말 인상깊은 게임이었던 터라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니기도 했는데요.

 

몇 년이 지나 더빙 건으로 인해 다시 해볼 땐가 싶어서 이번엔 스팀으로 컴플리트 팩을 구입해서 시작을 했습니다.

컴퓨터 사양도 좋아져서 rt만 안 켜면 4k 60f으로 넉넉히 돌아가고...뭐 암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한국어가 들리기 시작하니 더욱 새로운 기분이라

비록 옛날 그래픽이지만 좋게 좋게 프롤로그를 넘겼는데요.

첫 마을에서 이런 저런 동네 주민들의 대화나 어린이의 노래나 뭐나 진짜, 한국어로 하니 몰입감의 차원이 다름을 보여주더라고요.

이건 20년 전 아머드코어3 사일런트 라인 때 겪은 이후로 처음 겪은 모국어 쇼크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 몇 번 하니까 도저히 할 수가 없어요. 진짜 몸도 뇌도 더이상의 진행을 거부하는 개노잼!!!

이야기를 모른다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라도 진행할 거 같은데 이미 아는 부분이라 그런 것도 없이...지독한 노재미의 수렁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으윽. 불난 집에서 엘프 구출하는 이벤트 놓친거나, 핍박 당하는 엘프 구해줬다 욕먹은 이벤트들 다시 해보고 싶은데-

몸도 정신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정말 너무 재미 없어서 고통스러울 지경이에요.

물론 전투는 수년 전 플스로 할때도 재미 없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이상으로, 이 정도로 재미 없었나? 싶을 정도네요. 조작감도 투박해서 멀미나고 짜증나는건 여전하고...

아 진짜 하고 싶어서 지우지도 못하고 계속 바탕화면의 아이콘만 보고 있게 되네요.

 

그에 반해 최근 플스판 세키로를 뉴게임으로 다시 해보는 중인데, 몇 년 만이라 다 까먹어서 처음 하는 느낌으로 계속 죽는데도 불구하고 화도 안 나고 너무 재밌어서 신기합니다. 플스5로 돌리니 해상도는 그대로여도 60프레임이라 튕기기가 한결 수월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해도 해도 재밌는 마성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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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114684163    친구신청

모드 ㄱㄱ

마시멜로☆    친구신청

취향 안맞으면 안하는게 맞죠

Bictory    친구신청

전 특유의 조작감 때문에 몇번이나 도전했는데도 못하겠더라구요. 한템포 느리게 움직이는게 너무 답답해요.

하이홍    친구신청

저도 하다보면 갑자기 급 질리는 느낌 받으면 더이상 못하내요
위쳐3도 몇번 도전하는데 갑자기 질리는걸 항상 느끼내요 ㅠㅠ

초코풀    친구신청

전투부분이 취양에 안맞으면 개망겜이죠 ㅜㅜ 참고 해보라고 말하기에는 전투부분은 호불호가 너무 심해서 ㅠㅠ

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전투파트는 그냥 트레이너 이용해서 팍팍 쎄지게 한담에 강제로 넘기고 있습니다
위쳐씩이나 되서 잡몹하고 산적한테 고생하는게 납득이 안되서요ㅋㅋㅋ
말타고 달리면서 그 세계의 퀘스트 해결하는 여정을 즐길수 있어야
그 벽을 넘을 수 있더라구요

한국어 더빙은 진짜 대박입니다... 몰입도가 달라서 사펑도 엄청 기대중이에요ㅎㅎ

D_Delf    친구신청

전투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스토리만 기억에 남네요 ㅋ 대충 슥슥 밀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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