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네 MYPI

비오네
접속 : 6655   Lv. 86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4 명
  • 전체 : 697286 명
  • Mypi Ver. 0.3.1 β
[기 타] 으으 포토샵 언제 망해 없어지나 (7) 2024/05/13 PM 12:16

포토샵이 빨리 망해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ㅠㅜ

포토샵 외길인생 20년인데요, 진짜 한계에 다다른 느낌입니다. 인내심이요. 

그림 그릴 일이 있었는데 문득 클립스튜디오 사놓고 안 쓴게 기억나서 켜봤습니다. 

단축키나 뭐 그런게 좀 달라서 번거롭긴 했는데…그보다 적응이 안 되는게 하나 있더군요. 

동작이 완전 빠릿빠릿 한 점이요!! 느린거만 쓰다가 빠르니까 너무 이상한겁니다!!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지요. 네. 

어떤 식이냐면…브러쉬를 쓰다 지우개로 바꿀때 단축키 E를 쓰지요? 단축키를 왜 사용합니까, 빠르게 변환해서 쓰기 위함이지요. 

근데 포토샵은 그것마저 좀 느립니다…0.몇 초의 딜레이가 있어서 브러쉬-지우개-브러쉬를 사용함에 있어서 속도가 좀 빠르면 저 둘 중 하나 입력이 안 돼요. 

그래서 버릇처럼 버튼을 두세번씩 연타해서 써왔는데 클립스튜디오는 왜 여러번 누르느냐고 항의하듯 다음 기능으로 넘어간다든지 합니다. 

그림 그리는 동안 다시 눌러서 기능 돌리고…뭐 진짜 빨라서 곤란한 상황에 처했었네요. 껄껄. 

게다가 그림그리는 사람들에겐 3d모델링도 지원해주는 등 편의 기능도 엄청 많아서 정말 완벽한 대체제가 이렇게 있는데요,


저는 ui디자이너라…계속 포토샵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브러쉬질도 하고 뭐 이것 저것 하니까요. 

업데이트를 최근에 또 했는데 당연 매번 버그는 새로 발생하고 오래 방치하죠. 

이번 버그는 브러쉬-지우개로 전환하면 다시 이전 기능으로 돌아오는 버그…분명히 확인 했습니다. 브러쉬-지우개 간 서로 사이즈가 다른데 자동으로 돌아오는 걸…

브러쉬에서 지우개질을 하는데 지우개가 아니라 브러쉬가 나오는 그런 버그가 있습니다. 

오브젝트 돌리고 줄이고 늘리는 것도 많이 하는데 단축키 안 눌러도 자동으로 돌려주는 기능이 생겨서 얼마나 열받는지 몰라요^^

수시로 발생하고 원인도 해결방법도 모르겠으니 진짜 신경질이 빡빡 납니다. 


진심으로 여기 망해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대체할 새로운 프로그램이 등장했으면 좋겠어요!!

신고

 

잇힝읏흥    친구신청

오래된 프로그램이라서 더 그런걸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어도비가 큰회사이기때문에 유지보수랑 개발하는 인력은 계속 대체되고 있을겁니다.
상대적으로 코어가 싱싱한 상태인 클립스튜디오보다 내부에 블랙박스처럼 끼워져서 있는 기능들이 많을겁니다.
새로운 버전이라고 해도 결국 이런 블랙박스 상태인 것들을 모아다가 나중에 연결하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 다시 느려지는거죠.

뭐 이건 결국 경쟁자가 생겨야 그때서야 불을 끄는게 흔해서...
진짜 경쟁자가 등장했으면 하긴하죠.

꿀꿀맛빵    친구신청

포토샵하나에 너무 많은기능이 들어가있어서 그런것같습니다. 최근엔 생성형 ai까지 추가되서 더 무거워진것같아요. 업데이트하지말고 버그없는 구버전 선택해서 설치해서 쓰는게 나을거예요.

HANVH    친구신청

클립에서 브러쉬에서 잠깐 지우개 사용하실때 e키 누르고 있는동안에만 지우개 툴로 변환되는데 지우개 사용하고 e키 다시떼면 브러쉬로 돌아옵니다. 빠르게 사용 하실때 좋아요

루리웹-2354716291    친구신청

2015버전씁니다ㅋㅋ

물멍물멍    친구신청

CS스리즈가 그나마 버그가 없었는데 요즘 버젼들은 잦은 오류에 멈춤에 단축키가 안먹질않나 지맘대로 움직이질않나.... 이걸 내가 굳이 돈내고 써야되나 싶음...

zeebra    친구신청

말씀하신대로 이놈의 업데이트 버그는 버버버버버버벅 거려서
25.5.1버젼에서 업데이트 안하고 있습니다ㅎㅎㅎ

Monami153    친구신청

현직 포토샵,일러스트,에프터이펙트 인생 11년차 입니다.
어도비 진짜 싹 다 망했음 좋겠어요 ㅠㅠ 너무 무거워요...심각하게 무거워요 ㅠㅠ
[게 임] 헤헤 스텔라블레이드 넘 재밌다 (3) 2024/05/07 PM 07:46


img/24/05/07/18f51f0f0fe11fe.jpg

두 번의 주말을 열심히 달려서 엔딩 2개를 봤습니다. 

실수로, 습관적으로 서브 퀘스트 받아서 하다보니 노멀엔딩을 또 놓쳐서 얄짤없이 3회차 돌입 하였고요. 


아무튼 노멀 난이도 기준으로 어려운 것 없이 술술 풀려서 참 상쾌했네요. 월드로 나가면 황무지랑 사막, 둘 다 비슷해서 새롭다는 느낌을 못 받은거 말고는

비주얼 적인 부분에서 대만족 스러웠고요. (+로 블소때부터 본거지만 타이트 하지 않은 스커트도 다리를 따라 움직이는 건 좀 보기 불편함을 느낌)

뭐 그 외엔…이브 얼굴이 릴리였으면 세배는 재밌었을 것 같았습니다. 타키를 비롯 여타 npc의 얼굴중 하나였어도 말이죠. 

아무튼 전투가…정말 재밌었습니다. 얼마든지 싸움을 피해 갈 수도 있고…패링 쾌감의 정점을 찍은 세키로 만큼은 아니어도 충분히 재밌는 패링에 세키로처럼 패링 못하면

게임 할 생각 말아야 되는 억지도 없어서 정말 스트레스 없고 좋았습니다. 

리뷰에서 스토리를 지적하는게 많았는데, 저는 충분히 좋…았는데요. 암튼 이때까진 왜 평점 90이 안 되느냐 싶었고요. 

그래서 혹평을 이해 못하다가 최종전 들어서 이게 뭔가…싶어져서 흠 좀 떨떠름 하더라고요. 아니 뭔ㅋㅋ납득이 되나 그게ㅋㅋㅋ

그래서 팍 식은거 말고는 다 좋았네요. 엔딩 보고 평점 좀 떨어져서 87점쯤 주고 싶습니다ㅋㅋ…

 암튼 이제 남은 트로피가 노멀엔딩 보는 것 뿐이라 대충 다 스킵하고 메인만 달려서 엔딩을 봐버려야 겠습니다. 

스토리가 조져졌어도 뭐 게임은 훌륭해서 제발 후속작 나와줬으면 좋겠고요,

이런 거 개발한 개발팀원들은 얼마나 뿌듯할지, 좀 부럽고 그렇네요!




아머드타키랑 엑소수트 릴리 피규어 나와줬으면…

신고

 

玄虎    친구신청

뭐든 꼬투리 잡아서 까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니 본인이 재밌게 즐기셨다면 된것입니다.

공허의 웬즈데이    친구신청

흑흑 어려워요 ㅠㅠ

돌이돌이    친구신청

넘 재밌게 하고있다능ㅎ
[게 임] 리니지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8) 2024/04/17 AM 10:56

아니 뭐 욕하려고 쓰거나 한건 아니고요, 문득 게임으로서 궁금해져서요. 아는게 진짜 bm관련한것 정도 밖에 없고 타 pc온라인 게임들이 비해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서 해보신 분 계시면 여쭙고 싶습니다. 


우선 업데이트에 관한 것인데요,

일단 유명 mmorpg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파이널판타지14를 예로 들면

특정 주기로 확장팩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여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고 이에 따라 레벨제한, 신규 월드/필드, 장비 등등으로 새로운 모험을 할 수 있는게 주를 이루는데요,

리니지도 그런게 주기적인 월드 확장 업데이트가 있을까요? 

저 위의 게임들은 확장팩 발매할 즈음마다 휴면중이던 유저들 복귀하고 신규유저 유입되고 하는데 리니지의 경우는 공성이다 뭐다 해서 휴면을 하거나 뭐 딴데에 집중할 무언가가 어떻게 있을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듣기로는 레벨업도 엄청 오래 걸리고 뭐 맨날 오만의 탑이니 하는 소리만 듣고 그래서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뭐 아무리 pvp게임이라고 해도 매일 똑같으면 유저가 남아있을 것 같지도 않아서 뭔가 막연히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도 뭔가 곧 30년 되는 장수게임이니만큼 탄탄한 무언가가 있을텐데,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신고

 

WhaTHell    친구신청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에 리니지가 국민게임인 시절에는 에피소드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었습니다. 지금도 하겠지만요..
어쨌든 그 당시의 에피소드 업데이트는 와우 잘나가던 시기의 확장팩 수준의 관심을 받았죠

SeMiN    친구신청

리니지2 도 초기에 크로니클 1부터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 했습니다. 새로운 영지, 새로운 스킬, 새로운 보스, 새로운 스토리 등등

카프카    친구신청

모바일 기준으로 매주마다 업데이트(거의 없데이트 수준이고 주로 패키지 판매위주) 진행중이고 3개월 단위로 대형 업데이트(신규 클래스 출시나 클래스 케어아니 신규 월드)가 진행중입니다. 근데 이게임은 쟁(pvp)이 중심인 게임이라 일반 중립들은 걍 사냥만 주구장창 하게되요. 나중되면 방치형 게임처럼 자동 돌리고 가끔 확인하는 식으로 .. 과거 추억속에 서로 소통하고 함께 하던 게임이 더이상 아니게 되버렸습니다. 쟁하는 사람빼고는 닥사냥만 하는게임임. 저도 계속하고 있지만 소소하게 다마고치 키운다는 느낌으로 하는중입니다. 재미보다는 시간때우기용

BundlePackage    친구신청

어제 올라온 김성회 엔씨 하편 중에 일부 나온 말인데요. 와우와 같은 레이드 중심 귀속 아이템 중심의 게임들은 저런 대규모 업데이트나 확장팩으로써 제로섬 비슷하게 모두 시작하게 만드는게 의도가 있는데 반면에 리니지는 무한 자유 경쟁 게임이다 보니까 저렇게 평행선 상에 놓을 수 있는 업데이트는 한계점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확장팩 같은 개념이라기 보다는 신규 보스 몬스터나 신규 사냥지역 상급 지역을 내놓고 경쟁을 부추겨서 자리를 차지하고 pvp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만들어 나갑니다.
단순 결론으로 보자면 결이 완전 다른 게임이라 업데이트 방향성도 많이 다르다 봅니다.
지금은 김성회 말처럼 무한 자금 경쟁이 되어버린 게임이지만 2000년대 초 리니지는 그래도 시간을 투자하고 열심히 하면 나름 게임안에서 경쟁이 될 수 있는 낭만(?) 이 있던 시대였어서 그 추억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많죠.

Rising Sun    친구신청

2M 기준으로
크로니클 몇번째 이런식으로 업데이트 계속하고 있고요.
상위 사냥터 추가, 템 추가, 신규 캐릭터 추가 등등합니다. 템과 신규캐릭터 추가 하는 만큼 문제의 (스탯상승용) 컬랙션도 추가하지요.
떠난 유저 돌아오게 만드는 소위 TJ쿠폰이라는것도 뿌리고요 (템복구, 캐릭터변경, 캐릭합성 재시도 등등)
근데 신규 사냥터는 소위 라인이란 애들 놀이터라 통제 구역되서 구경도 못하고요. 구경하려해도 몹이 쌔서 건들지도 못해요.

리니지 시리즈는 캐릭터 사고 파는게 활성화 되어있어서 처음부터 하는 사람 거의 없고요.
한참 게임하다 캐릭팔고 떠나고, 나중에 다시 하고 싶으면 캐릭사서 들어오고, 또 지겨워지면 팔고... 이런게 반복입니다.
계정 거래 금지한다면서도 계정거래에 용이하게 전화번호 계정 시스템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죠.
전화번호에 계정 등록하면 판계정 다시 빼돌리거나 그런거 못하거든요.
캐릭터 사서 전화번호에 계정 귀속하는게 더 싸게 먹히기도해요.
요즘 몇백만원대 거래되는 캐릭터가 성장에 대충 몇천~몇억 정도 과금 누적된 것들일거에요.

라우풀    친구신청

이러니 저러니 해도 mmorpg 본연 맛을 제일 잘 살렸고 경쟁하지 않고 사냥만 즐기면 굳이 돈 들일 필요 없습니다..

게임이 취향에 맞으면 무과금으로 해볼만 합니다.. 다만 과금을 하겟다고 하면 관심도 갇지 말아야 합니다..

pvp 에 관심도 갇지 말고 혈맹도 버프만 생각하고 커뮤니케이션 하지말고 그냥 게임만 하신다고 하시면 됩니다..

악세사리도 아덴으로 구입할수 있는 서버가 있고 만일 한다고 하면 신섭 기다려서 오픈 하면 하시면 될거 같네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절대 과금은 하지 마세요

켈라    친구신청

경쟁심리를 잘 이용하는 게임이긴 함

ㅁr람    친구신청

무과금으로 7년째 린m 하는 중입니다. 할만 합니다.
[게 임] 파판7리버스 클리어 소감 (13) 2024/04/13 PM 11:21


img/24/04/13/18ed7a3500111fe.jpg

클리어 했습니다...분명 잘 만든, 좋은 게임이었지만 하는 동안 이래 저래 불만도 많은 게임이었네요.

우선 저번에도 말했던 해상도 문제로 시작을 했죠. 중간에 패치가 한 번 있었지만 사실 크게 안 와닿았고요.

게임 중 동영상으로 이벤트가 나오면 갑자기 시력이 좋아진 느낌이 들 정도더라고요. 뭐 이건 후속 기종에 이식되거나 PC로 나오면 해결될 일 같으니.


암튼 이게 출시 전 리뷰어들 한테도 미니게임에 대한 불만이 많았었고 발매 후 유저들한테도 불만거리다, 아니다로 싸우고 그랬잖아요?

저한테도 미니게임은 큰 불호 덩어리였습니다. 그냥 단순히 하든 말든 냅두는 미니게임이거나, 스토리 진행에 영향을 안 끼치는 거거나, 난이도로 스트레스 받을 일 없거나 했으면 모르겠는데 저 셋을 다 가지고 있는 게 큰 문제더라고요. 저는 너무 싫었습니다. 진짜 너무 너무.


이 게임이 최근 게임 뉴스에 잘 만들었음에도 판매량이 썩 좋지 않다... 후속작의 숙명...뭐 그런 기사들도 나오고 있던데요.

일단 저는 왜 안 팔리는지는 그냥 전편을 해보면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전작부터 철저하게 할 사람만 하라는 식으로 게임을 만들어 놨는데-

그것의 후속작, 넘버링 뭐 그런 것도 아니고 스토리가 이어지는 속편이니만큼 전작이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던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뭐...타겟 층 부터가 97년에 했던 사람들인지, 그런 거랑 관계 없는 젊은 일반 유저 대상인지가 모호하게 만들어졌어요.

스토리는 원작과 다를 듯 말 듯, 다르게 가는 거 같다가 원작으로 돌아오는 것 같지만 의미를 알 수 없는 컴필레이션 설정의 것들 등등.

뭐 또 멀티버스 같은 지들만 좋아하는 것들의 느낌도? 최소 CC는 해보고 와라 같은 것도 덤이죠.

원작을 해본 사람은 뭐가 어쩌려고 이러나 싶고 안 해본 사람은 이게 뭔데 씹덕아 싶겠고...전투를 비롯해서 게임이 그냥 이렇게까지 어려울 필요가 있나 싶고 그랬습니다. 특정 맵의 길찾기나 이벤트의 뭐 찾기나 미니게임 마저도요. 여타 게임의 난이도를 노멀 50, 하드 100으로 봤을때 이건 노멀이 한 80쯤 되는 거 같은 기분.

오리지널을 현역으로 돌린 사람이면 대부분 3040이 아니라 4050일텐데...액션도 아니고 RPG라는 장르에서 이렇게 전투가 어렵고 번거로울 필요가 있나 싶어요. 재미야 있지만 못 따라올 사람이 많을 것 같았습니다. 이번엔 아주 대놓고 마법도 함부로 못 쓰게 MP를 눈꼽만큼 줘서...

뭐 하긴 4050 이상은 타겟으로 잡든 안 잡든 판매량에 큰 영향을 안 줄 것 같아서 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뿐만 아니라 전작인 리메이크가 여러모로 참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였어서 후속작은 훨씬 잘 만들었음에도 당연히 판매량 반토막이 나도 이상하지 않다 싶습니다. 저는 정말 큰 기대를 했다가 크게 실망했거든요.


하지만 솔직히 저는 그래도, 최소 오리지널의 팬이라면 해보는 게 좋다는 입장입니다.

오리지널에서 가볍게 넘어가는 장면이나 대충 알아서 생각하라는 식의 진행이 많았는데 이벤트나 제법 긴 대화로 재밌게 잘 풀어준 것들이 매우 많아서 반가움이 배가 되는 것들이 많았고요. 원작에 없는 것들도 재밌는 부분이 많습니다.

캐릭터성도 단순 텍스트로만 봐서 그냥 그렇구나-했던 게 성우의 연기로 인해 확 와닿는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어, 이거 그 장면! 싶은 것들을 아주 보기 좋은 시각화를 거쳐서 캐릭터와 서사를 전달하는데 큰 공을 들였습니다.

뭐...그거 아니어도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돼?? 싶을 정도로 공들인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뭐 좋은 게임은 확실한데...맨 처음 쓴 것 처럼 저는 이 게임에 좀 지쳤어요. 중후반부 들어서면서 부턴가...급격히 게임이 피곤하더라고요.

전작은 하드모드까지 해서 플래티넘 땄지만 리버스는 솔직히 전투 난이도 만으로도 엄두가 안 나네요. 여기에 미니게임 쳐다도 보기 싫고...

하다보니 차도리 배틀시뮬레이터도 하다 말았네요. 쩝. 최후반부는 집중력 떨어져서 핸드폰 보면서 스토리 진행했던 거 같아요ㅋㅋ

그래도 여기까지 딱 100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제 남은 건 후속작이 더 잘 나와주길 바라며 기다리는 것 뿐이겠군요.

신고

 

라이온하트    친구신청

저만 피곤한게 아니었네요
남은거 마무리 해야하는데 손이 잘 안가고 있네요

윙위니    친구신청

파트1 에서 서브퀘에 질려버렸고 전투만 재밌었지 그외에는 다 실망이었죠.
그래서 그 뒤로 파판 7 관련 게임들은 관심 끊음.
저 같은 경우는 만들다만 것 같은 파판 15가 오히려 더 재밌었음.

흥미니    친구신청

소감 잘 봤습니다

텓이베어    친구신청

미니게임은 전체적으로 재미도 없더라구요.

Anold    친구신청

채들리 배틀시뮬 하드 난이도는 공략을 보고 해도 힘든 난이도로 설정되어있어서 그냥 포기하는게 맞습니다^^

나약한자    친구신청

불호도 맞고 호도 맞아요 그래서 재미는 있는데 겁나 피곤합니다 저도 100시간에 클리어 했네요
3편은 출시때 안하다가 나중에 가격떨어지면 살까 생각중입니다

일하는 노땅    친구신청

어린 시절 종합 선물세트(과자) 뭐하나 먹을게 없는....... 전투 빼고는 쿠소게 다량 모음집. Test도 안해보나? 이게 재밌어? 전투가 어려운거는 이해하겠는데, ㅅㅂ 어디냐 어디 있는거야? 어디로 가야되? 하~~~ 공가가 챕터는.....

D.Ray    친구신청

챕터 10에서 손이 잘 안가는...깨고 딴거하긴 해야하는데
재밌는데 피곤하고 뒤로갈수록 짜증남
전투는 1부터 그랬는데 피하기는 진짜 저스트 타이밍에 방향도 중요하고 가드가 더 중요함
파워아머 달린적이 다구리까면 불합리함도 느끼고...깨긴하는데

RAHARU    친구신청

난이도나 번거로움은 패치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으니 넘어가도, 결국 노무라 식 오글거리는 속빈 강정 스토리가 제일 문제인거... 십수년 이상 지적된 건데 스퀘어에닉스 측은 모르는 건지.

거북왕피카츄    친구신청

미니게임때문에 2회차 포기

똥겜!!똥겜이야!!    친구신청

전투가 극찬인데 전 완전 불호 리메이크도 울며겨자먹기로 후반에 날림식으로 겨우 클리어 했는데 리버스 또하려니 도저히 못하겠어서 중도포기
클래식모드도 뭔가이상하고…
전 그저 턴제 파판이 하고싶었을 뿐인데 나이도 있어서 그런가 손도 안따라가고 너무 어려움

파우군    친구신청

미니게임은 장비보상이나 퀘스트로 연관시켜서 억지로 하게하지말고 그냥 하고싶은사람이나 하게 했으면 좋겠음

재미도 없는걸 억지로 하게하다보니까 스트레스만 받음

나자바바요    친구신청

97년에는 진짜 재미있게 했지 17시간만에 클리어 했으니까!

하지만 내 나이 43 미니겜임 ㅅㅂ....
이제 체력도 딸리고 시간도 딸려

근데 조니 이 ㅅㅂ..

도전 과제 넌 뭐야? ㅅㅂ
[기 타] 으아 또 코로나라니 (1) 2024/04/12 AM 11:23

원체 호흡기가 약해서 기관지가 퉁퉁 붓길래 아 목감기 왔구나 싶어 병원 가서 목감기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는데

전혀 차도가 없어 혹시 몰라 코로나 진단키트를 사용했더니 아주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와버렸습니다...

어째 지난번 1차로 걸렸을 코로나 걸렸을 때랑 증상이 같더라니.


아이고 억울해. 매일 마스크 쓰고 회사 생활하고 회사 집 회사 집 이런 삶을 살아오고 있었는데 대체 뭐 어쩌다가 걸렸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이상하게 이유도 없이 몸이 피곤하고 잠도 잘 못 자고 그러길 일주일 겪긴 했는데...어휴.


아무튼 2024년 코로나 대응책은 어떤가 하고 검색해봤더니 병원 가도 고령자 아니면 딱히 뭐 약을 주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집에 있으라고만 한대서 나가려다 말고 걍 자빠져 있기로 했습니다.


어휴 여러분 진짜 조심해도 이거 안 되네요. 인생 진짜 운빨 망겜!

신고

 

칼 헬턴트    친구신청

조심해도 안된다니 하 코로나로 세상 생존하기 난이도가 더더 빡세졌네요
쾌차하세요ㅠㅠㅠ
현재페이지1 2 3 4 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