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4대 무장전선   2012/05/25 AM 12:40

충동적으로 그러신 거라면 머리 식히고 생각해보시길...

wingmk3   2012/05/25 AM 11:37

충동적인건 아닙니다. 안그래도 10년 넘게 참은게 있어서
이번에 제대로 빡쳐버린거죠 뭐..
(저희 아버지가 안그래도 정신하고 인격에 상당한 문제가 있으셔서
고양이 데려오기 전부터 나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나가게 된것)

단순히 고양이 때문에 집 나간거면야
저도 스스로 잘못한거라고 생각을 하겠는데
워낙에 쌓인게 많고 가면 갈수록 아버지의 잘못된 행동이 심해지는데다
그것을 당연한 권리,정당한 행동...으로 생각하고 계속 그래서
그대로 있으면 무슨짓을 할지 몰라서 별수없이 나왔습니다.

히지리 뱌쿠렌   2012/05/24 PM 09:34

아..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지아이조2 개봉일이 내.. 내년으로 연기되는 참극이 ㅠㅠ

wingmk3   2012/05/25 PM 12:12

지아이조2 개봉일이 연기라니..... 이럴수가............

삼양 간짬뽕   2012/05/24 AM 12:45

참 제가 함부로 왈가왈부할수없는 상황이신거같네요....

물론 가족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의 본인의 행복이 먼저가 아니겠습니까.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셔서 윙마크님 본인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wingmk3   2012/05/25 PM 12:13

그래야겠지요.
다만 걸리는 점은 제가 집을 나간 이후에
아버지가 친척들한테 또 거짓말을 퍼뜨려서
저에 대한 평가가 전보다 더 떨어졌다는 부분인데요
아니 왜 근거도 없는 거짓말을 무조건 믿는지 모르겠어요

☆부활★파늑   2012/05/23 PM 01:33

힘내세요 ㅎ

동물들을 도와주시다니

착한 사람 ㅎ

wingmk3   2012/05/25 PM 12:14

근데 문제는 착한일을 해놓고 완전히 역적 됐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rpS   2012/05/23 PM 01:27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조금 더 힘들더라도 스트레스 안받으시는 게 제일 좋지요.
고양이들이 좀 크면 오히려 고양이 덕에 힘 얻는 날이 올 겁니다 ㅎㅎㅎ
힘내십시요.

wingmk3   2012/05/25 PM 12:16

예 ㄳㅇ..

次元大介   2012/05/23 PM 12:10

큰고양이가 지아이조 대원의 정신을 이어받았다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wingmk3   2012/05/25 PM 12:16

하필이면 큰고양이가 닌자가이덴의 정신을 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왕님★   2012/05/23 AM 10:10

마주치면 이번엔 대쉬를..!ㅎㅎ

wingmk3   2012/05/25 PM 12:17

지금은 용모 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마주쳐도 낭패입니다 ㅋㅋㅋㅋㅋ
이사 완료하고 용모 좀 다듬고 한 다음에 만나면 좋겠군요

외국인노동자갸흥~♡   2012/05/23 AM 09:58

ㅠㅠ 그렇군요..!!
아웅.. 여튼.. 빨리 집찾으시길..!! 고생많으셨어요..!!

wingmk3   2012/05/25 PM 12:17

집은 구했어요... 근데 그집 사람들이 이번에 전세방 구해서 나간다고 그래서
한 3주 정도 기다려 달라더군요

다나카레나   2012/05/23 AM 06:46

마일드 세븐 ㅋㅋㅋ

그런데 그거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애완동물을 좋아하는데 기르는거는 겁나 싫어합니다 (나 관리 하기도 바쁘긔)

하지만... 음... 잘 해결 되시길 바랄게요

(여관 한달 정액 이런 식으로 해서 장기 숙박 가능하더군요)

wingmk3   2012/05/25 PM 12:19

지금은 어쩌다보니 아는 분 집에 와있는데
오전 - 초저녁 때까지는 나가있어야 되고
그분이 고양이를 반대하시는 입장이라서 문젭니다;;

참고로 오늘까지 탁묘를 맡아 주신분깨서
오늘 이후에 탁묘 가능하신 분을 소개해 주신다고 하셔서
오늘 저녁에 그분에게 탁묘를 맞기기로 했는데
그분이 얼마나 맞아주실수 있으실지 모르겠어요

일단 최소 3주는 맡아주실수 있어야
제가 맘놓고 일하고 이사관련 준비를 할텐데 말입니다

청오리   2012/05/23 AM 04:35

귀엽네요 ㅎㅎㅎㅎ

저도 키워보고 싶은데 저역시 집문제로 ㅠㅠㅠ
(부모님이 외국에 계셔서...)

나중에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ㅎㅎ

청오리   2012/05/23 AM 04:37

그리고 친구 신청도 하고 갑니다~

wingmk3   2012/05/23 AM 04:38

친구 신청 감사요

노하우는 제가 아직 초보라 많이 공부해둬야 겠군요 ㅋㅋㅋ

그러고보니 제가 듣기로는 고양이들은 아기때가 가장 키우기 힘들고
컸을때가 키우기 쉽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초보자에게 완전 어린 아기들은 비추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