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wingmk3   2012/05/21 PM 04:59

고양이들 때문에 결국 집 나왔습니다.

왠만하면 그러고싶지 않았는데
저희 아버지께서 몸소 셋째를 죽게한것도 모자라서
그걸 정당화 시키며 저를 완전히 악마로 몰아세우고
고양이들 핑계로 저한테 해선 안될 짓들을 너무 많이 한 터라
과감하게 짐싸서 나왔습니다(내가 모시고 사는데 내가 집을 나옴)

제가 고양이 가지고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한달 가까이 눈치 못채게 키웠을 정도로 조용히 키웠는데
그거 핑계로 자꾸만 해코지를 하고 피해를 주니까
정말 더이상 모시기가 싫더군요

근데 숙소문제가 난감한데요 이거 ㅋㅋㅋㅋㅋ
집나온 첫날엔 어쩔수없이 밖에서 잤는데.

동네 양아치 애들이
저랑 고양이들 얘기 듣더니
"아저씨 너무 착하세요"라면서
마일드 세븐 한갑 사주는 일화가 있었습니다 ㅋㅋㅋ

wingmk3   2012/05/18 AM 12:25

저번주 토요일에 셋째 (검정 무늬가 가장 커다란 아이)가 죽었습니다.

처음 아픈거 알아채고 나서 제가 인터넷 찾아보고 할수 있는거 다 했는데도
죽던 당일날 정말 이거 큰일나겠다..... 싶을 정도로 상태가 위독한 상태로 변해버려서
일단 살리려고 동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만...

그때가 하필 주말 밤이라 동물 병원들 죄다 문이 닫힌 상태였고
24시간 동물 병원이랍시고 있는 곳도 문이 닫혀있어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밥먹는 사이에 죽어버렸습니다
(그날 밤이 좀 많이 추웠던 것도 한몫한듯)

3시간만 더 빨랐다면 살렸을수도 있었을텐데... 너무나도 안타까워요

삼양 간짬뽕   2012/05/14 AM 12:42

그런데 환팬님도 요새 루리웹 잘 안들어오시나요?
요새들어서 저랑 친하신분들 상당수가 루리웹활동이 뜸한거 같아서
조금 적적하네요 ㅎㅎㅎ

wingmk3   2012/05/08 AM 01:12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wingmk4&num=1252

드디어 우리 냥이 3마리 사진 올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사진이 꽤 많아요 ㅋㅋㅋ

wingmk3   2012/04/12 AM 01:02

오늘 투표 결과는 지아이조의 게임성과 맞먹는군요

wingmk3   2012/02/13 PM 11:31

지아이조 제작진이 신작을 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지아이조2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사라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次元大介   2012/01/04 PM 02:50

좋은 일이 분명 가득한 한 해가 될것입니다.

wingmk3   2012/01/01 PM 07:4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ㅋㅋㅋㅋ

올해는 지아이조2가 나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일은 생길수 있겠지요? ㅋㅋㅋㅋ

청오리   2012/01/01 PM 02:53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원하는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NNNN±   2011/12/31 PM 12:03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엔 보다 즐겁고 재미있는 한 해 보내시길^^!

그리고 어디에 들리시던 웃음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