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데로이드 빅오에는 모비딕 앵커가 분리가능하게 별도 부품으로 되어있지만, 앵커 사출 시의 쇠사슬 등 옵션이 없습니다.
추정으로는 모비딕 앵커와 오썬더 등의 추가 옵션셋이 초기 기획에 있었던게 아닐까 싶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추정의 영역이고 실제 어땠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죠.
없으면 만드는게 모형인의 자세 아니겠습니까.
모비딕 앵커 연결핀을 밀어버리고 ND자석으로 소체와 결합되도록 개조하고, 모비딕 앵커와 소체를 연결하는 체인의 양 끝단을 마찬가지로 ND자석 연결처리 합니다. 이로써 모비딕 앵커 사출/수납 상태가 구현되었습니다.
빅오의 캐치 프레이즈가 있죠.
CAST IN THE NAME OF GOD, YE NOT GUILTY
주조 강철 표면을 만들어 줘야합니다.
킷 순정상태로는 표면이 너무 매끈매끈하기 때문에, UV퍼티를 얇게 펴바른 후 칫솔로 가볍게 두드려 우둘투둘한 주조 강철 표면을 만들어줍니다.
서페이서를 한번 끼얹어 줘야 사진에 제대로 보이겠네요.
아무튼 주조 강철 느낌의 텍스쳐 표현 위에 메탈릭 바이올렛 + 건메탈을 조색해 올린 후 약간의 웨더링을 더할 예정입니다.
베이스를 위한 신기술 연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있습니다.
라즈베리파이3b의 GPIO를 통해 GC9A01 원형 LCD 디스플레이에 원하는 그림을 애니메이션 재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원과 동기화를 위한 연구 중 3.5파이 오디오잭을 사용하면 GPIO와 충돌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USB 스피커로 전환해 연구중입니다.
기술연구가 끝나면 버튼 입력시마다 음성재생과 함께 원형 LCD에 상황에 맞는 영상을 띄우게 됩니다.
습도가 좀 내려가는대로 서페이서 도포 후 제작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