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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왜곡된 성욕의 창의성을 강요하는 공산당 (1) 2021/09/16 PM 07:30

원래 말이 많았던 공산당의 여성 캐릭터 노출 검열이 최근들어 격화되고 있다.


소녀전선에서는 중상 시스템이 삭제 되고 옷들이 덧붙여 지고 있으며 페그오에서는 일러스트가 통째로 삭제 되었다. 그외에 벽람항로나 일루젼 커넥트등 그 사례는 수없이 많고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다.


새삼스러운 일이지만 예상 못한 일도 아니다. 독재 정권은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정보를 차단하여(최근들어 시행하는 영어 소외시키기, 국민들의 평균 학습 수준 저하시키기) 국민들을 우민으로 만들고 통제되지 않는 근본적인 욕망까지 제어의 범주에 넣어 정권에 도전할 생각을 꺽기 위해 열심이니까 말이다.



재밌게도 이 난장판을 미리 예상하고 대처를 하여 순항중인 한 게임회사가 있는데 우리에게 붕괴3, 원신으로 유명한 미호요다.


미호요 역시 과거 붕괴3에서 시스템을 통째로 삭제해야 했던 사례를 겪어서 인지 이번 원신에서는 여성 캐릭터 디자인에 특별히 공을 들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중국 겜에서 여성 캐릭터의 어필 포인트를 속옷 노출과 큰 사이즈의 흉부와 둔부로 어필하는 경향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원신의 경우 여성 캐릭터의 매력을 타이즈(예시 : 모나)와 여성의 곡선(예시 : 감우의 아랫배, 유라의 힙)으로 바꾸었다.

 

근들어 라이덴 쇼군의 경우 큰 모험이었다고는 생각하지만 나름 절제된 게임에서의 노출이 크게 다가와서 인지 연일 매출 신기록을 달성 중이다. 타이즈와 곡선이라는 페티쉬를 부던히 연구하고 구현해낸 캐릭터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성욕이 얼마나 건전하게 왜곡되어 있을지는 쉬이 짐작하기도 힘들다.


한편 다른 게임사도 뒤늦게 이런 추세를 뒤늦게 따라가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소녀전선에서도 최근 추가되는 캐릭터들의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면서 허벅지를 꽉 조이는 홀스터등으로 캐릭터의 어필 포인트를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 게임사들의 궁여지책들이 속옷과 살색에 버무려져 있던 타국가 게이머들에게는 나름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 면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의 이런 시도가 캐릭터 디자인에 제약을 가지고 있음은 사실이고 이러한 신선함은 오래갈 수 없을 것이다. 더욱이 근들어 이전에는 전조조차 없던 미형 남성에 대한 공안의 규제가 예고된 만큼 중국 게임사들은 앞으로도 캐릭터 디자인에 큰 고난을 겪게될 전망이다.


 

그리고 한국 게임사들은 이 위기이자 기회를 잡아서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다음 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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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빵엔E    친구신청

게임 만들기 이전에 돈빨아먹을 생각부터 하는 이상
k-게임개발은 영원히 답 없음
[기본] 요새 자주 보이는 남아공 폭동의 배경 이야기. (2) 2021/07/14 AM 10:39
한국 사람들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해서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한국인으로써는 이해가 가지 않는 남아공의 현 사태에 대한 배경을 설명 하자고 함.


배경 지식.

1.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다민족 국가다.
 
한국인이 보기에는 다 같은 흑인 or 백인으로 보이겠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공용어만 11개인 다민족 국가이다. 편견을 가미해서 보자면 "다부족"국가 라고도 볼수 있다.
 
그렇기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정치 및 경제는 특유의 낮은 교육수준과 민주주의 의식에 더해서 이 '민족'이 가장 중요한 Factor로써 작동한다. 한국인, 인도인, 탈출하지 않은 백인, 그리고 중국인 들은 이 언어가 다른 흑인들의 경쟁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며 생존과 경제적 번영을 도모하고 있다.
 
 

2. 현재 문제가 되는 전 대통령 제이컵 주마는 남아공에서 가장 많은 머릿수를 차지하는 줄루족 출신(줄루어 사용자가 남아공 인구의 22.7%)으로써 줄루족을 위해 많은 정책 및 부정을 저질러 왔고 이로 인해 줄루족의 절대적 지지를 방패 삼아 장기간 집권해 왔다.

 

3. 남아공에는 남아공인만 살지 않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나미비아, 보츠나와, 그 유명한 짐바브웨, 모잠비크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밀입국은 매우 손쉬울 정도로 국경 관리가 허술하다. 때문에 그나마 일자리나 먹을것, 사냥감(강도, 강간의 타겟)이 많은 남아공에 많은 밀입국 자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은 통칭 Shack(섁)이라 불리는 판자촌을 형성하여 자신들의 테러토리를 구성한다. 쉽게 말해 영화 디스트릭트 9의 프론들의 집을 생각하면 됄 것이다.
 
사실 Shack이나 프론들의 거주지나 비무장으로 홀로 들어가면 시체도 못찾기 때문에 완전 무장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별 다를바가 없다. 시체를 못찾는 다는 점은 농담이 아니라 식인 사건도 종종 뉴스에 뜬다. 뉴스에 뜨는게 이정도면 실제로 알려지지 않은 경우는 더 많다는 의미다.
 
Shack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비 남아공인들에게는 인권의식이란게 전혀 존재하지 않고, 남아공 행정상 존재하지 않는 자들이기 때문에 신디케이트들의 주요 세력원이기도 하다. 무장 경찰들도 Shack에는 함부로 들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필리핀에서 한국인 한명 죽이는데 청부살인 금액이 40만원이지만 남아공에서는 5만원이면 가능하다.


 
그렇기에 현재 사건의 전개는 이러하다.

1. 빈약한 민주주의 의식과 진영논리를 벗어나지 못한 줄루족들이 자신들의 부패한 전임 대통령이 구속 돼는걸 반대하여 대규모 시위를 일으킨다.
2. 그로 인해 남아공 경찰 행정력에 갭이 생겼다.
3. 행정력의 부재를 틈타서 Shack에 거주하는 신디케이트들과 그들이 이끄는 짐승들이 뛰쳐나와 대규모로 약탈을 벌이고 있다. 물론 Shack거주자뿐만 아니라 다른 남아공인들도 한몫 거들고 있다.
4. 때문에 미국에서나 보이던 약탈 수준이 아니라 더 심각한 상황이 전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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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breaker    친구신청

남아공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더하자면 일단 아프리카 대륙의 비산유국 중에선 경제규모가 거의 최대 규모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치안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국제시장에서 활동중인 대기업들은 대륙별 생산거점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아프리카 내의 생산거점으로 남아공을 고른건 나름 합리적인 판단 하에 나온 결정인거죠. 물론 그러고서도 폭동, 약탈이 발생했지만 반대로 보면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 중 저런 남아공에조차 못미치는 나라가 태반이라는 것.

kakura    친구신청

궁금해서 기사도 찾아보고 했는데 피해상황이나 전대통령이 구속되서 폭동이 일어났다 정도만 나와서 뭐지?
했는데 한번에 이해했습니다.
[기본] 남아공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산다는 것은. (0) 2021/06/13 AM 10:06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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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남아공에서 일 했을때 (6) 2021/06/13 AM 06:55

남아공에서 일했을 때의 이야기다.



난 그때 조벅(요하네스버그)에서 일을 했었는데 요하네스버그 괴담이 괴담이 아니듯이 하루하루의 동선과 계획에서 '생존'은 중요한 요소였다. 때마침 나의 일이 흑인들을 상대로 하는 사업이라 피치 못하게 흑인 거주구(치안 극히 위험)을 갈 일이 많기도 했다.


때문에 총을 구입할게 아니라면 생존을 위해서 당연히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을 하기 마련인데 그때 나는 출국 6개월 전부터 생존 벌크를 거듭해서 180cm/100kg의 거구였다. 


문제는 그래봤자 약을 안 빨면 한계가 있다는 거였지만.  


어쨌든 강도들이 만만하게 보던 캐쉬백, 기존 "왜소한 동양인"에 비해서는 가로-세로 면적이 있었던 터라 사고를 당하는 일은 없었다. 속칭 말하는 '위협적인 인상'도 덕을 봤다.


그때 내가 거주하던 곳에서 걸어서 약 300m 거리에 피트니스 센터가 있었는데 이 300m는 남아공에서는 생사를 가르는 거리다. 일요일에 나는 여러 사정으로 차도 없고 해서 걸어서 피트니스 센터로 갔는데 이는 모험이자, 만용이었다.


이 행위의 위험성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남아공에서, 어지간한 주택가나 상점가(혹은 미국식 마트)는 대체로 10~20채씩 모여서 일종의 '타운'을 형성하는데 이 타운은 높이 3미터 이상의 벽과 전기 펜스, 총기로 무장한 경비들에게 보호 받고 있다. 즉 이 전기펜스의 보호범위가 아닌 곳은 리니지 식으로 말하면 프리PK존과 다를바 없었다.

 

짐바브웨, 소말리아 등에서 밀입국한 서류상으로 존재조차 하지 않는 범죄자들이 길거리 수풀속에 숨어서,자동차에서 기다리며 만만한 사냥감을 물색하는 곳이니까. 아마 대부분 총을 맞든 칼에 담궈지든 해서 대로변에 방치 될거고 24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이 와서 희생자의 시체에서 고급 볼펜같은 잡동사니를 먼저 털어간 후에 신원확인 절차를 밟게 되었을 테니까 말이다.

 

 

이 만용의 도중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다.


피트니스 센터의 간판이 망막에 반사되기 시작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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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Appraiser    친구신청

살발하네요 ㅋㅋ 빨랑 다음애기 해주셈

怪獸王    친구신청

피트니스 센터의 간판이 망막에 반사되기 시작했을 때,

세상은 멸망했다.

chryys0416    친구신청

피트니스 센터의 간판이 망막에 반사되기 시작했을 때,

눈 앞에 닌자가 나타났다.

HOLOLOLOl    친구신청

핵 터진듯

돼지여    친구신청

뭐지???빠져든다~~~ 빨리 다음편 좀~~~

너에게로안간다    친구신청

이세계 소환!!
[기본] 피트니스 센터에서 다시 운동하고 싶다. (4) 2021/04/26 AM 12:44

근섬유가 찢어지는, 근육이 불타는 느낌을 받으며 중량 치고 싶다.


인터벌을 뛸때 폐포 하나하나가 산소를 갈구하면서 흡수할 때의 그 느낌을 다시 받고 싶다.


피부 밑에서부터 짜여서 나오는 땀방울이 흘러내리는 온수에 쓸려 내려가며 표피와 근육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그 감각을 다시 느끼고 싶다.


운동이 끝나고 프로틴 한컵을 원샷한 후 소파에 기댔을 때, 나긋히 눈꺼풀이 감기는 나른한 쾌락을 다시 즐기고 싶다.


니기미 X같은 우한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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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2    친구신청

??:회원님~ 여기서 주무시면 안돼여~

David-tennant    친구신청

진짜 헬스장 가서 런닝 뛰고 싶음.

여우할아버지    친구신청

전 수영하고 싶어요 ㅠㅠ

에이펙스레전드    친구신청

222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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