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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각종 공무원 비리나 사건 사고 보면... (12) 2013/02/02 AM 09:03

아무래도 보상심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사람들도 대기업 취직해야 한다.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 등

그 목표를 위해 참 노력들 많이 합니다. 특히 젋은 날

결국 왜 그 직업을 택해야 하는가도 잘 모른체

일단 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생각이 이렇게 사회를 망치는거 같습니다.

그러고

대통령 친인척 비리, 고위 공직자 비리 등

더 무서운건 '나 같아도 그자리에 있으면 그정도 해먹겠다.' 식 사고를 가진 사람이

주변에 굉장히 많다는 겁니다.

그말은 '나도 그자리에 있었으면 별 죄의식 없이 그정도 비리는 일도 아니다.'

또는 '돈 없는게 죄지' 식 생각

내가 혹은 당신이 혹은 내 주변 사람들이 그런 몰 상식한 사람들 덕에

흔하게 말하는 공평한 기회도 얻지 못한체 그렇게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건 아닐까 하는 의문 의심에 이렇게 나도 대학이라는

'남들 다 가고 안나오면 이상한 교육기관'에 가기 위해 나이 26에 다시 편입 공부하는 자신이

안타깝고 부끄럽고 속상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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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1리터    친구신청

'나 같아도 그자리에 있으면 그정도 해먹겠다.'는 사람보다 문제가
'몇억주면 1년 그냥 감옥가겠다'가 훨씬더 심각하다 봅니다.

글리젠 마스터    친구신청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죠 무조건 쉬운일만 하려는 경향이 있음

New_YorKer    친구신청

공무원들은 월급은 작지만 각종국내 도내 분야별 사업등을 유치하거나 추진하기때문에 큰액수의 돈을 만지는데요 그래서 옆에서 보면 맘만 먹으면 빼돌리겠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부조리도 많구요 흔히 공무원들 보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벼슬아치

quicksilver    친구신청

근데 아버지께 듣기로는 지금 나이 많은 공무원들은 취직이 안되서 할수 없이 한게 공무원이었다고 하던데... 심지어 공무원이 될때 아예 비리로 들어온 사람도 있었다고 하네요.

IncomeCountry    친구신청

욕심이 많은거죠 뭐.
돈을 어떻게 하면 쉽고 빠르게 더 많이 버느냐...
그리고 드라마나 언론 광고에서 부추기듯 남 부럽지 않게(?)
펑펑 지르면서 살고 싶어하고...

그 '남 부럽지 않게'의 '남'이라는 이미지가, 마치 '엄친아' 같이
소비를 위해 언론이나 기업에서 조작해 만든 허상이란 걸
평소에도 제대로 의식하는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은 듯.

허상에 이끌려, 허상을 쫓아 살다가, 평생 그 허상을 다 못채우고 죽는거죠.

라이넥    친구신청

'나 같아도 그자리에 있으면 그정도 해먹겠다.'

그래서 사기꾼도 대통령이 될수 있던겁니다.
'그 나라는 그 국민들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가진다'라는 말이 냉정히 입증되는거죠.
어떻게 해먹는걸 당연히 여길수가 있지?

그냥 구멍 가게나 하면서 은근슬쩍 몇푼씩 탈루나 해야 할 인간들이 정권 잡으면 저렇게 되는거죠...ㅉㅉㅉ

에키드나    친구신청

한국은 쉬운일에 돈을 더 주고 어려운일에는 돈이 짜요.
뭐, 몇가지의 일에서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렇지요.
우유님이 쓰신것처럼 나같아도 그자리에 있으면 그정도 해먹겠다. 보다 몇억주면 감옥가겠다. 라는 마인드가 더 무서우시다고 했는데, 사실 그 두이야기는 똑같지요.
나라가 빨리 성장에서 인지 진짜 부실공사같이 세워진 자본주의인데... 지금 그냥 아둥바둥 그 자본주의탑 안넘어뜨릴려고 하는거 보면 참... 한번넘어진적이 있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때를 기억 못해요.

척추브레이커    친구신청

해처먹는걸 능력이라 표현하는 나랍니다 이노무 나라는 지금... 특정 기술직(건축, 토목 등등)의 경우 실무자가 업자에게 한푼 안받고 칼같이 일만 하면 넌 어떻게 된 새끼가 계장 과장 챙길줄 모르냐는 이야기를 듣죠 ㄷㄷ;;

69inch    친구신청

썩어빠진 관행과 풍토가 문제입니다.
늙은 색기들은 다 조져야함.

미나레트    친구신청

이나라는 첫단추부터가 잘못되었어요..
아직도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 ..
아니면 알아도 안고치고 있고 orz

우리집 불났다!    친구신청

당연히 쉬운일을 해야지 어려운일 하려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 무조건 빡세고 봐야 한다는 소리는 5060세들이 젊은 이들 고생해보라고 ㅂㄱㅎ 뽑는짓이랑 똑같은 겁니다. 자기가 좋아하면 어려운 일도 쉬운일처럼 느껴지겠죠.

karuki    친구신청

'나 같아도 그자리에 있으면 그정도 해먹겠다.'
'ㅅㅂ 난 저러지 말아야지' 라면서도
결국 점점 물들게 되는 게 슬프죠.
그 위치 그나이가 되면
젊을 때 하던 생각은 다 잊어버리고
'나도 저 때는 저랬는데 당연한거지'라고 생각하니
개선은 안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매번 저 필요하면 남기던 마이피 글인데... (7) 2013/01/18 PM 10:48

또 필요해서 올립니다..

그냥 심적으로 공감해주시거나 응원해주셨으면 싶어서

전 군대 4년 부사관을 지내고 나왔습니다.

지원하던 당시 대학 2학년 1학기를 다니고 있었고,

철없이 다니던 대학 성적은 바닥에 바닥을 기었고,

그나마 다니던 지방 국립대 등록금마저 모자르던 집압사정에 별 미련없이

떠났던거 같습니다. 군대로

군생활 4년간 수능도 다시 볼까 아니면 이제라도 장기하겠다고(말뚝) 말해볼까

편입도 해볼까 야간대학을 다녀볼까 학위라도 따볼까

고민만 하다가 4년이 지나버린거 같습니다. 결국엔 술도 노는 것도 재주가 없는 성격에

군 4년간 얻어 나온거라곤 나름 친한 선후배관계와 4500만원 정도의 돈


전역 후 사실 그 전부터 집안 형편이 좋아져서 다행이다 하고 생각만 했지

또 철없이 일단 전역이나 해야지 했던 제가 한심스럽긴 하지만

얼마전 아버지께서 '그래도 대학은 졸업해야지 않겠냐. 너가 어떤 인생을 살아도 한국에서 살려면,,,'

이란 말씀에 참 고민도 많이 하고

'요즘 대학 졸업해서 돈있으면 대학원가고 대학원 갈 돈 없으면 취직하고 취직 못하면 스펙 쌓겠다고

아니면 공무원. 너무 일륜적이라 싫다! 난 그돈으로 다른 삶을 살고 싶다!' 라고 떠들어봐야

그저 하고 싶은게 뭔지 할 수 있는게 뭔지 고민중입니다.

사실 외면해왔지만 대학생활을 다시 하고 싶다 -란 마음에 편입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만.

특별히 가고 싶은 과도 특별히 살려야하는 것도 없어서 참 힘든거 같습니다.

일단 군 생활중에 1학기 24학점 채운 학점에 올해 48학점 + 자격증으로 80 후반대 학점을 채우고

토익 점수 올려서 공인영어가 편입기준인 대학을 찾아 가려합니다.(말은 쉽게 합니다.. )

잘하고 있는거겠죠...?

ps. 혹여 편입 유경험자분이시나 편입해도 전망이 좋은 대학 과 아신다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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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썬    친구신청

목표를 잡는게 우선이신듯

흑썬    친구신청

하긴 나도 목표가 없구나

KRADLE    친구신청

ㅇㅇ
지거국 편입 ㄱㄱ해

호걸    친구신청

본문중에...

특별히 가고 싶은 과도 특별히 살려야하는 것도 없어서 참 힘든거 같습니다.

이부분이 가장 위험한것 같습니다.
그냥저냥 인기학과 나 취업률만보고 과를 정하면
그후에도 수없는 방황만이 이어질겁니다.

진지하게 자신과의 대화를 먼저 시도해 보시길...

아버지 말씀이 맞는말이기도 하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라서 ^^;)

내가그렇게좋나    친구신청

목표를 잡으세요. 무슨 일을 하고 싶다던지, 무슨 공부를 하고 싶다던지
하고 싶은 걸 찾는게 우선입니다. 그럼 거기 맞춰서 가게 돼 있어요
저도 방황하다 졸업하는데 9년이 걸렸는데(.......)
하고 싶은 일 찾으니 그래도 잘 되더군요.

내가그렇게좋나    친구신청

대학 졸업을 목표로 잡을 필욘 없습니다.
그냥 옵션입니다. 옵션

gon-titi    친구신청

저도 편입 몇번 도전해봤던 사람입니다.
일단 저도 마이피 주인장분같이 일정한 목적도 목표도 없이
그냥 편입만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더군요.
일단 전망이 있다라고 보는 것보다는 다양한 직종에 취업이 가능한 학과로는
경제학, 경영학, 영문학등이 있습니다.
범용성이 좀 있는 학과들입니다.
일이 끝기지 않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다라면 건축학 또는 토목학에 관련된 학과나 전자통신계열 학과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성장이 빠른 건축 쪽으로 많이 빠져있는 상태라 일거리가 많은 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운영을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전자통신은 건축을 하게 되면 빠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전자통신계열은 현재 나이 많으신 분들이 주역인 상태입니다,.
그분들이 점점 현역에서 물러나시고 젊은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건축이나 토목 전자통신쪽은 처음엔 박봉입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대로 자리를 잡게 되면 수입 상당히 괜찮습니다.
전자통신 쪽은 제 가족들이 현재 그쪽에서 일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아는 편이고 건축, 토목 쪽은 제 친구가 우리나라에서 세손가락에 드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아는 편입니다.
[기본] 능력자분들 도와주세요 PC 램 인식문젭니다 (10) 2012/12/17 PM 08:28

얼마전까지 2G가 램 2개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 근래 자꾸 다운되고 느려진다 싶어서

컴퓨터 설정에 들어가니 설치 4G 가용 2G?가 였습니다.

검색 검색 해서 msconfig 들어가서 메모리 설정 최대로 다시 잡고

켰음에도 불구하고 3.24G가 인식입니다.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운영체제는 윈도우7 64비트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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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하_    친구신청

죄송합니다 잘모르겠습니다...

game_madness    친구신청

64비트여도 얼티밋이 아니면 인식 못하지 않던가요?

청오리    친구신청

아뇨 7이면 4g이상 인식할텐데

SupremeType    친구신청

32도 아니고 64비트인데 흠..메인보드 문제 아닐까여..
아님 바이오스 쪽이거나...심증은 바이오스 쪽이지만요 ㅎ
잘 모르겠으니 루리님들 출동!!

반거충이    친구신청

내장그래픽이 처먹고 있는거 아닌가요?

이비    친구신청

CMD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서
bcdedit /set removememory 0
재부팅 후 확인해보세요.
아마 보드에서 리맵핑이 꺼져있을꺼에요.
Memory Remaping 항목에 Enable 로 바꿔주세요.

우리집 불났다!    친구신청

포맷 춧현. SSD 쓰시면 10분밖에 안걸려요.

Thane    친구신청

설치4 기가 말고 좀 옛날 메인보드일 경우 cmos에서 설정을 좀 바꿔줘야 할 겁니다.
Advenced -> Chipset -> North Bridge -> Memory Remaping -> Enable 로 바꿔준다

보드마다 차이가 있으니 메모리 리맵핑 옵션이 있는 것을 잘 찾아보셔야 합니다

젠장알    친구신청

램뺏다꼇다 20번 해보시고 슬롯위치를 바꿔보세뇨

120d_Coupe    친구신청

여기서 포맷춧현 하는 사람은 뭥미..?
[기본] 혼자 해외여행을 다녀오려합니다. (8) 2012/11/23 PM 10:04

제대도 했고 특별한 계획도 아직 없는지라

지금 아니면 언제 또 내돈 써가면서 해외로 여행가볼까 싶어

갈려합니다.

그런데 어디를 어떻게 가야되느냐가 사실 문제더군요.

가까운 일본 중국은 사실 별다른 흥미를 못느끼겠고

치안만 양호하다면 멀리 나가보고 싶습니다.

혹시 혼자 해외여행 다녀와보신분 있으시면

'내가 거기 혼자 갔었지만 참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아 좋았다.' 하는 여행지가 있으시다면

의견 남겨주세요.

영어로 짧게나마 의사소통 가능한 수준에 여행 경비는 한 500만원정도

기간은 1~2주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주나 동남아시아는 제외하고 부탁드립니다.

-부디 기억이 남으시는게 있다면 가감없이 사소하다고 느낄수 있는 부분도 저에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게 세겨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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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님    친구신청

요새 시노자키 아이 짤이 많이 보여서 흐뭇하군요!! :D

저는 유럽 여행을 한 달동안 가봤는 데, 유럽권도 여행하기에 참 재밌을겁니다. ^^

다만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고 영국 빼고 영어를 쓰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죠. ㅎㅎ~;

럭키스피어    친구신청

겨울에 유럽은 비추요....'ㅅ') 추워욤....

보톡스님    친구신청

ㄴ 그러고 보니 겨울이 아니라 여름에 가봤네요. 저는...... ㅇㅂㅇ;; ㅋㅋ~

thrasher_kj    친구신청

전 군제대 후 뉴질랜드 북섬에서 한동안 머물다왔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도 그곳이 떠오르네요.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뉴질랜드 추천드립니다. 국토면적은 한국보다 약간 크고 일본정도라 디테일하게는 아니어도 핫플레이스 정도는 가보실 수 있을듯. 다음엔 남섬가보고 싶네요. 일정 좀 길게 잡고.

NED.    친구신청

북유럽 쪽은 어떠신지요

생각보다 물가도 싸고 좋다고 하더군요

자세히는 저도 잘 ㅎㅎ

thrasher_kj    친구신청

호주 역시 다녀왔지만 면적이 워낙 크다보니 이동하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걸리고 그렇다고 뉴질랜드에 비해 좋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뉴질같은 경우 자유여행으로 가시면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객들을 위한 백팩커스를 이용하시면 숙식은 해결되실꺼고 인포메이션센터가 도시 곳곳에 비치되어있어 정보찾기가 용이합니다.

내목숨을IU에게    친구신청

아르헨티나 어떠세요?

*하쿠나마타타*    친구신청

인도는 어떠세요. 혼자 5주 다녀왔는데 밤늦게만 돌아다니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한국의 겨울시즌이 인도여행하기엔 성수기죠. 사막사파리, 따지마할, 슬리핑기차,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의 동행...참 잊지 못할 추억들입니다. 간단한 영어로도 의사소통 가능하구요. 유일하게 제가 했던 인도말이라곤 나마스테 뿐입니다. 근데 1~2주면...힘들겠네요ㅠ
[기본] 영화를 하나 다운 받았는데요 (4) 2012/11/19 AM 12:59
이게 재생하면 기본적으로 러시아어가 플레이 되는데

설정을 바꾸면 다시 영어로 나오긴 하더군요

아이패드로 이 영화를 보려고하다보니

그대로 인코딩하면 러시어아로만 재생이 되는데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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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초코칩칙촉    친구신청

mx플레이어인가? 이걸로 보면 언어도 선택할 수 있어영'ㅂ'

김모던    친구신청

다음팟인코더에서 언어 선택 가능합니다.

알베르토VS대종    친구신청

Replayer 어플이 무료이면서도 상당히 좋은 어플입니다. 이거 추천드려요. 근데 언어설정이 되는거였나 ?

주식=깡통    친구신청

mkv tool nix라는 프로그램으로 음성파일만 삭제하는 방법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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