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어제 발표한 스마트폰용 카메라 qx10 과 qx100 입니다. ㅋ

간혹 이걸 스마트폰 렌즈라고 오해하시는분들이 계신데 -_-;;;

이건 그냥 뷰파인더만 제거한 카메라에요...스마트폰은 단순히 그냥 뷰파인더에 조작계 역할만 하는겁니다.

그러니까...이 물건을 사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카메라를 사서 스마트폰을 뷰파인더로 쓰는거입니다. ㅎㅎㅎㅎㅎㅎ -_-

엄밀히 말해서 스마트폰이 찍는게 아니니까요

저장도 카메라에 삽입된 메모리카드에 저장이 되고 자체 탈부착용 배터리도 있습니다.

항상 카메라에 붙여서 써야되냐? 이것도 아니죠...부착해서 써도 되고 그냥 카메라만 따로 떼서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찍을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랑 와이파이로 연결되기 때문에 어떤 앵글, 위치에서도 촬영이 가능하죠

게다가...렌즈 스펙을 보면 RX100이랑 같아요 ㅎㅎㅎ 그냥 하이엔드 디카 하나 사는거죠

mp4 형식으로 HD녹화도 가능합니다.

전 이제 집에 먼지쌓여가는 a700 이랑 칼렌즈 정리하려구요. 나이먹으니 들고다니기도 힘들고

a700 쓰면서도 렌즈뽐뿌없이 칼번들 하나와 30.4 렌즈로 6년간 버텼으니 ㅎㅎㅎㅎ -_-

다 정리하고 그냥 QX100 하나 사서 갖고다니면 편할거 같네요.

구동시간은 대략 7초라는데 생각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QX100은 아마존에서 $499에 예약을 받고있군요
QX10 은 $250 이네요.

우리나라 정발되면 소니스타일로 QX100은 60찍는거아닌가?? -_-젠장...50만원대로만 나오면 좋겠네요..

저조도일때 노이즈를 없애주는 카메라 앱인데

저장시간이 오래걸리는거 빼고는 화질이 놀랍네요 +_+

움직이는건 못찍지만 야간에도 꽤 만족스런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다만 확대해서 보면 약간 블러처리한듯 뭉개지는게 보이기도 하지만 리사이즈하면 그리 신경안써도 될정도네요

5s 나오면 저장시간도 빨라지면 좋겠네요

사진은 4s로 찍은 제 붕붕이 실내

-사진 출처-
네이버 클럽 말리부


14년형 말리부 변경사항은...

측후면 경고장치
순정네비 그래픽 UI 변경(블루투스 음악 스트리밍 기능추가)
콘솔박스 변경
후석에어벤트 적용

이네요.

측후면 경고장치는 올란도에 있는그것을 그대로 적용시킨듯...나중에 다이할때
순정미러부품 사서 뒷범퍼에 센서박고 깜빡이 선에 전원연결하면 다이가 될듯하고..

순정네비는...아..이 개x같은 대성엘텍 성능은 둘째치고 모양이라도 이쁘게 해달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우린 권한없고 앞으로도 계획없음여 -_- 이러고 있으니...
그냥 14년형 순정네비 나오면 어디서 어떻게든 펌웨어를 구해서라도 강제 업데이트 시켜버릴테다...
어차피 하드웨어는 똑같은거 쓰면서 드럽게 서비스정신 없네요. 그냥 UI 만 바뀐건데 업데이트 해주면 안되나!!
아 그리고 음악 스트리밍이 가능해졌습니다! -_-
13년형까지는 인포팩에서만 음악스트리밍이 됐고 네비팩에선 안됐거든요. --;

콘솔박스
기존에 짧고 좀 뒤로 가서 팔걸기 불편하던 분들을 위해서 앞쪽으로 쭈욱 나오고 그덕분에
컵꽂이 구멍이 약간 사이드로 밀려나고 좁아졌네요.
콘솔박스 안쪽에 usb 랑 aux 단자도 바닥쪽으로 옮겨졌네요. 뭔가 놓기 애매해지네..아무래도
후석 에어밴트 때문에 바닥으로 이동한거같은데...
암튼..이부분도 다이가 가능할듯한데 하려면 센터부터 콘솔까지 부품으로 통으로 갈아야 할거 같네요 ㅋㅋㅋ -ㅅ-
뭐 프라스틱이라 그닥 비싸진 않을듯...

후석에어밴트..
사실 별 필요없는데 없는것보단 있는데 좀 있어보이기도 하고 뭐 그렇죠..
이제것 없이 다녀도 뒷자리에서 춥다고 에어컨 끄라는 소리는 들었어도 덥다는 얘긴 못들어봤습니다. -_-;;
이것도 다이를 하게되면 뭐 어차피 에어컨송풍파이프(?) 라인을 새로 깔진않고 아마 운전석 조수석 밑에 있는 송풍구에서 분배해서 나오는거같은데..(그냥 예상..) 다이도 가능할거 같네요.
그동안 중형차에 후석 에어밴트 없다고 욕먹던일들이 이젠 없겠군요 -_-;;

전 다른건 뭐 그렇다 치고 순정네비만 좀 어찌 업데이트 해줬으면 좋겠네요..망할...-_-

-사진 출처-
네이버 클럽 말리부

원래 주인인 차장님이 이제 다시 데려오라고 해서

내일 다시 주인한테 돌아갑니다. -ㅅ-

약 10여일 함께 했는데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겠더군요...ㅠ_ㅠ
좋아하는거랑 키우는건 차원이 다릅니다. -_-

어중간한 각오로는 감당할수 없어요.
(전국 아니 전세계 집사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님들은 천사에요..ㅠㅠ)

그냥 잘때가 제일 이뻐요 -_-

전 여전히 고양이는 좋아하지만 이제 두번다시 키울일은 없을겁니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냥 고양이 있는 집으로 놀러가겠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제가 으외로 굉장히 물건이 애착이 강했다는거...-_-;;;

평소에 신경안쓰고 살았지만 고양이가 파괴하는 물건들을 볼때마다 짜증을넘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

급기야 흰머리가 생기더라구요 -_-
(그래도 침대에 수건깔아주니 수건위에서만 뒹굴어서 어찌나 고마운지...ㅠ_ㅠ)

평소에 없던 흰머리가 10일 사이에 3가닥이나 발견...;;;

이런 성격에 애완동물 키우는건 매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고양이 밥도 잘주고 간식도 사다주고

잘때마다 침대 털정리할땐 내가 왜 이고생이야!!!! 라며 짜증냈어도 잘때 옆에서 잘때는 귀엽고 -_-;;;

그래도 임시 집사라고 퇴근하고 집에오면 문앞에서 반겨주며(밥내놓으라고) 부비부비해줄땐 기분좋더군요..

그외에 장판파괘술과 벽지스크래치...프라를 잘근잘근 씹는다던가...-_- 빔샤벨이 니 간식이냐..
할때는 으아아아 이자식 당장 원래있던곳으로 돌려보내버려야지!! -_-

라면서 10일을 버텼네요 ㅋ

이제 다시 주인한테 가서 이쁨받으며 살으렴....-_-

고양이나 개 동물들을 좋아합니다.

근데...제가 키워본적은 없습니다. -ㅅ-;;; 집에서 부모님이 키우시기는 했지만...;;

암튼...혼자 뭔가를 키워본적은 없는데...가끔 애완동물을 키워볼까..생각은 했지만 그냥 생각만 했지요

그러다 몇일전부터 고양이를 잠시 맡아주고 있는데....-_-;;;;;

좋아하는거랑 키우는거는

연애하는 거랑 결혼하는 거랑 같은 거랄까...-_-;;;;;

힘들고 신경쓰이고 그냥 가만이 자고있으면 귀엽지만 움직이면 재앙....

침대와 방 거실 옷방...온통 고양이털로 덮혔고...-_- 퇴근때마다 청소기 돌리고 물걸래로 닦고 테이프로 떼어내도

다음날이면 그대로 털들이...

방바닥 장판은 이미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_- 긁는건 아닌데 기지개펼때마다 구멍이 생기네요 --;;;

그렇다고 발톱을 잘라주기엔 스킬이 없고 도구도 없고 --;;

그리고 무엇보다 이놈이 사료를 안먹습니다. -_- 통조림이나 간식은 잘만 먹는데 사료를 주면 냥냥 울기만 하고

그래서 그런지 우리집 온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배가 좀 홀쭉해졌어요

사료가 없는것도 아닌데 아예 코도안댑니다. -- 원래 사료잘먹는다는데 왜 우리집와서는 이러지

그리고 아침마다 잠깨우고 -- 침대 이불도 구멍이 숭숭...큰맘먹고산 80수짜리 순면침구인데....눙물이..ㅠ_ㅠ

그래서 그냥 내일 오후에 다시 차장님한테 반납 하려구요......

그냥 별일 없겠지 하고 잠시 맡는다고 했는데 도저히 감당이 안되네요 -_- 게다가 요놈 건강도 걱정스럽고..밥을 안먹으니 --;;

역시 그냥 보면서 좋아만 하는게 좋은방법인거 같아요 저한텐....

이놈도 역시 원래 있던곳이 좋겠죠 -_-;;;;

좋은경험했네요.

ps)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제가 키운다고 데려왔다가 보내는게 아니라 원래 전 혼자 살고 고양이 원래주인이랑 집이 가깝고 해서 암컷 임신기간동안만 잠시 맡아주는거였는데 별일 없을줄 알았는데 단 몇일만에 제 물건들이 훼손되는것에 대해 고양이보다 제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다시 돌려보내는 거에요...ㅠ_ㅠ
이래서 그냥 좋아하기로만 했습니다....키우는건 제가 제명에 못살듯해서요...이런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애완동물은 일체 키우지 않았던것이기도 하고..몇일이면 괜찮을줄 알았는데 막상해보니 제가 죽겠음...
전국의 집사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