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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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인터스텔라 개인적인 느낌 (약스포) (7) 2014/11/08 PM 05:18
영등포 스타리움 10시 상영으로 봤습니다.

많은 분들은 아이맥스가 최고다 스타리움은 별로다 하셔서 걱정했는데...




워낙에 지방촌놈이라 그저그런 크기의 상영관에서만 보다가

큰화면으로 보니까 좋기만 하더군요 지릴뻔했네요




영화얘기를 하자면

정말 최고입니다. 역시 놀란횽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많은 평론에서 보기에 스토리 텔링이 약하다고 하는데

스토리텔링은 절대 약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정말 잘 풀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구멍이 보이고 어설픈 설정이 보이긴 해도

인류의 인지범위를 넘어간곳의 이야기이기때문에

팬심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뭔가 하니

예고편에서는 무슨 장대하고 스펙타클한 스페이스 오페라같은거처럼 광고했더만

사실 영화전반을 관통하는 주제는

스펙타클한 우주이야기 라기 보다는

부모와자식간의 사랑과 유대감입니다.

이부분에서 기대하던 바와 달라서 맥빠지는 부분이 없잖아 있겠네요




사실 저도 이부분이 불만입니다.

스펙타클한 우주이야기를 기대했건만

별들을 찾아가서 벌이는 이야기는 앞서 이야기한 휴먼드라마였거든요

장면장면 멋진 연출이 보이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휴먼드라마에 들어간 양념일뿐입니다.

물론, 멋지고 가슴이 쿵덕쿵덕 하긴 하지요....




JJ같이 십장생 언어가 튀어나오는 떡밥은 아니지만

집중하고 봐야 후반에 풀리는 떡밥이 종종있고요

이런 개집중을 하고 보다보면 '어?? 왜?'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 부분이 단점이긴 하네요



휴먼드라마 라고 하지만

외국이면 몰라도 우리나라는 예전 신파극에서 나오는

눈물 찔찔 스토리가 중간중간 오버랩되서

유구한 세월 면역(?)이 생긴 우리나라 관객에게 신선하지만은 않다는것도 좀 걸리긴 합니다.




후반의 블랙홀 장면은 사실 밝혀진게 없다시피한 영역이라

순전히 작가의 상상력에 의존해서 연출한거라

뭐 마음비우고 보면되고요

이부분은 태클걸기도 힘든게 앞서 말했듯이 인지영역을 넘어간 블랙홀이니까요

과학적으로 증명된게 없으니 태클이고 뭐고 그냥 느끼면됩니다.

5차원영역에 대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멋지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기에 앞서 예습삼아 한번 봐두면 좋을거 같다 싶어서

스탠리큐브릭감독의 스페이스오딧세이를 봤는데



이게 따지고 보면 본작품과 종이의 양면과 같은 정반대의 이야기죠

큐브릭감독의 작품은 기계의 배신과 음모의 혈투라면

본작품은 끝까지 기계에 대한 믿음과 의지가 주를 이룹니다.

사람에 따라 혼란스러울텐데 저는 이것때문에 오히려 좋게 보았습니다.



마치, 와 1편은 기계와의 싸움이고 2편은 기계와의 협동이라

다른 누군가가 3편으로 기계와 인류의 융합으로 새로운 시대를 여는 작품이 나올거 같은 느낌으로

(마치 아서 C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 처럼)

우주 3부작 트릴로지의 중간 연결점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같이본 아내는 어제 스페이스오딧세이를 봐서 그런지

서포트 기계들이 언제 배신하나 하고 가슴졸이며 봤다고 하네요..




결론을 내리자면


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미리 보는것은 사람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다.

2. 장대한 우주서사시를 기대하고 보면 실망을 할것이다.

3. 70년대 대한민국 신파극을 보면서 자란 세대는 신선하기는 커녕 식상할지도 모른다.

4. 기본적인 과학적 지식이 없으면 영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는데 버거워서 지칠것같다.

5. 중간중간 설정구멍이 보일때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면 영화끝까지 거북해지니 그냥 느끼는데로 볼것





앤 해서웨이와 이렇다할 드라마를 보여준것도 아닌데

엔딩을 그렇게 끝맺은게 좀 아쉽긴 해도

(초반에 퍼스트컨텍트가지고 마음이 통했다는건 아니겠지?)

어려운 영역의 영화를 나름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보기전에는 기대치가 하늘을 찔렀는데

영화 보고 나니 로튼토마도 신선도가 나름 이해되는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나쁘다는건 아니고 충분히 좋지만

장대한 우주적 서사시를 기대한 저에게는 이부분이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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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세츠 카데라하    친구신청

저도 좋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그런느낌이더라구요..개인적으론
그래비티가 더 좋았었던 느낌

엘사아렌델    친구신청

전 엔딩 좋았는데
검은색 우주복을 입은건 마치... 흑기사 ㅎㅎㅎㅎㅎ

충격과공포v    친구신청

단순 소재로 따지면 그래비티와 비교 할 순 있겠으나 면밀히 따지고보면 비교가 불허한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글쓴분 말마따나 인터스텔라는 드라마적 요소가 더 강하고 그래비티는 우주재난에 가까운 영화라 생각됩니다.

루리웹-113059696    친구신청

저도 엔딩 좋았어요 제 취향에 딱 맞아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ㅎㅎ

람파트    친구신청

로봇 귀여워요 로봇.

간지나게    친구신청

아맥 자막크기에 지림 ㅋㅋㅋ

Hezlong    친구신청

저도뭐 쏘쏘
[잡담] 영등포 라멘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10) 2014/11/07 AM 10:25
아내와 오랜만에 영화볼겸 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에헷♥)

영등포 스타리움에서 보는데요

아내가 진짜 일본식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네요

지방촌놈이라 오사카나 도쿄라멘집은 알아도

서울은 잘 모르겠네요

검색해도 영등포는 안나오고...

스타리움 근처 라멘집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신고

 

확산밀리언 효성♥    친구신청

영등포는 백화점 외엔 잘 ㅇㅅㅇ;

아니면 영등포에서 좀 더 올라가서 여의도 IFC몰 안에는
멘무사도 있고 먹을건 좀 있어요

SticandY™    친구신청

영등포에는 맛있는 라면집이 없습니다... ㅠㅠ

멘무사가 그남아... IFC몰 지하 1층에 있어요
아니면 홍대를 추천 드려요~

Rozen82    친구신청

여의도에 멘슈라는 라멘집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근처인데 영업시간이 짧으니까 전화해보시고 시간 맞춰서 가보세요

불타는 성전환    친구신청

라면좋아해서 후쿠오카 매년 다녀오는 입장에서 멘무샤니 하코야니
그냥 체인점이지 진짜 일본식 라면이라고 하긴 부족해요.
어차피 아내분과 데이트고 하니 진짜 일본식 라멘이 드시고 싶으시면
신사나 압구정으로 이동해서 잇푸도 가시는게 나을거에요.
체인점 중에선 아마도 유일하게 일본 본사가 관여하고 있는데라
일본에서 먹었을때랑 맛의 차이는 그닥 크지 않은 것 같았어요.
뭐 후쿠오카 갔을때 선호하는 체인은 아니긴하지만 서울 기준으로요 ㅎㅎ

사자대빵    친구신청

http://butanchu.com/

여기도 일본 직영이에요

GoldenViiV    친구신청

영등포 어딜가도 맛있는 안주 파는 집은 있어도 맛있는 라면파는데는 없습니다. 비싸고 맛없는 라면파는 곳은 많지만요.

여의도를 가시던가 아니면 신촌쪽으로 가시던가해야 좀 있지 그쪽은 거의 없다 보는게 더 좋아요.

호랑이눈깔    친구신청

타임스퀘어 멘무샤가 리모델링으로 문을 닫고 공사중이던데...
지금은 끝났나 모르겠네요~

아직 공사중이라면 여의도쪽으로 생각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답변 감사합니다 영등포는 포기하는게 정답이네요

정쉪    친구신청

영등포에서 가까운 홍대나 신촌으로 이동을 추천합니다...

뇌하숫체    친구신청

해결하시는게 목적이라면 타임스퀘어 식당가에 라멘집이 있죠. 맛은 뭐 그냥..
[잡담]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CEO의 현실... (30) 2014/11/06 PM 07:52
루리웹에는 거의 회사원만 있는거 같습니다.

회사생활이 힘들다. 상사 누구누구가 싫다 이런글이 익히 보이는걸 보면 말이죠

경영자 입장에서 쓰는글을 거의 보지를 못해서

혹시나 재미삼아 보시라고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재주가 있는것도 아닌데 큰회사에 몇번 강연해준뒤로는

여기저기서 강연좀 해달라고 연락이 옵니다.

제가 주로 하는 강연은 경영혁신에 관련된 것이죠

자치제에서 연락이 왔길레 오늘도 시민회관에서 강연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 청강자들은 대부분 자동차 부품관련 중소기업의 CEO더군요

자동차부품 A/S시장에서 알만한 회사들은 다 온것 같습니다.

A/S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애프터서비스 생각하겠지만

자동차 부품은 완성차와 완성차 이후 사후관리 부품으로 나뉘는데

전자가 우리가 아는 OEM 후자는 AUOTPARTS SPARE라고 해서 A/S죠

각설하고..




A/S시장은 대부분이 중동인데 익히 아는 IS때문에 중동시장이 얼어붙어서

요즘은 거의 다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는 경영혁신에 관한 강연을 들으러 일부러 찾아서 오셨다고들 하네요




그런데 사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별거 없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투자와 수익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지만 절대 배신을 하지 않는다' 입니다.

그 투자가 직원들 급료가 되었든 설비가 되었든

투자는 성공에 있어서 필요불가결이라는게 제 지론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 강연을 들으신 사장님들은 못마땅해 하는 눈치더군요

한 사장님이 대뜸 '돈쓰라는 소린데 돈 안들어가게 하는 방법은 없소?' 라고 하시더군요

다르분들도 동감하는 눈치고요..




아니 제가 무슨 연금술사도 아니고 투자도 없이 수익을 늘리는 방법을 알았으면

다 때려치고 내가 하고 있지 이러고 있겠습니까??



-회사의 매출은 늘리고 싶다. 그런데 돈은 쓰기 싫다.-



이게 대부분의 사장님을 관통하는 마인드 입니다.

뭐 오늘 본 분들은 60명 약간 안되시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 CEO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이게 아닐까 하네요...




어떤 사장님은 직원 100명 정도 되는 회사에 자기가 제일 먼저 출근해서

직원들 모아놓고 매일아침 애사심을 가지라고 일장연설을 하신답니다.

다른 사장님들은 그걸 듣고 감탄하고 있고요...



전 기가 막히더군요

제가 항상 하는 말중에 하나가

'애사심은 가지는것이 아니다. 생기는 것이다' 입니다.



월급을 많이 주던지 복지를 늘려주던지 하면 삐뚤어진 사람이 아닌 이상

애사심은 자연히 생기게 되었습니다.

애사심이 자연히 생기면 '아 이회사 오래 다녀야지' 라는 생각도 들게되고

그런생각이 이어지다 보면 자연히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게 되지요

품질도 좋아지고 책임감도 충실해지고..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이루기 힘든겁니다.



이런걸 일장연설로 고취시킨다고 자랑하시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복지를 늘리는것도 인색합니다.

오늘 들은 회사들의 기준으로

아침에 8시에 출근해서 12시까지 일하고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 점심시간

그리고 3시부터 10분쉬고 5시부터 5시 30분까지 저녁시간 그리고 8시까지 일 일 일



제가 대뜸 물었습니가.

'식사시간 빼고 쉬는시간이 10분밖에 안됩니까?-




쉬는시간이 많아봤자 생산량이 저하되서 안된다고들 하십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복지가 늘어나면 생산량은 떨어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올라갑니다.

쉬는시간이 중간 중간 10분 계속 들어가있으면

일하는 중에 전화가 오거나 화장실 가고 싶어도

쉬는 시간에 가면되지 하고 업무에 집중할것이고

이게 자연히 품질과 생산량에 직결되지요

이건 가설이 아니라 익히 증명된 사실입니다.

이런걸 아무리 설명드려도



'자네가 제조회사를 운영못해서 잘 모르는것이네' 하고 넘어갑니다.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70~80년대를 힘들게 넘어오신 분들이라 생각이 보수적인건 이해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빡세던 70~80년대가 아니라 21세기죠

한 기업의 경영자 정도 되면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회사를 운영해가야 하는데 생각은 그 시절에 고정이 되어있네요...




삼성이 싫긴 하지만 고 이병철 회장이 하신 '사람이 재산이다.'라는 말은

정말 시대를 관통하는 명언입니다. 왜 이걸 모를까요?





몇몇분들은 회사가 힘들다고 부장급들을 대거 잘랐답니다.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산 부품으로 바꿨답니다.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에서 사원에서 부장까지 간정도면

눈감고도 회사일 돌아가는걸 알수 있을만큼의 스킬을 쌓았고

수많은 거래선들과 친구먹으면서 발주를 쉽게 쉽게 받아올 능력자들일텐데

회사가 조금 힘들어 졌다고 바로 그런 핵심인물들부터 자른다는데 말 다 했죠

그래놓고 들어보면 자기 처남인 상무 아들은 부사장은 철밥통입니다.

오히려 회사 나와서 커피만먹고 나가는 그런사람들을 먼저 정리하는게 인지상정일텐데





'뭐 회사가 힘들다고? 그럼 일단 우리 밥그릇은 챙기고.. 어디보자 월급 많이 받는 놈들이....'





이런식이라는겁니다.




이게 60세~70세 사장님들의 현실일겁니다.

안타깝고 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뭐 몇달간 한 강연중에서 최악이었습니다.

말은 안통하고 오히려 가르치려 들고

말문 막히면 나이로 하대하고....




부디 여러분의 회사의 사장님은 이런분이 아니시길 빕니다.



하도 답답해서 징징거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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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밀    친구신청

생산직은 아니고 사무직이긴 하지만 말씀하신거랑 비슷비슷 60~70대 사장님이라면 솔직히 99퍼센트가 저런 마인드 같아 보여요..이건 도저히 뇌를 바꾸지 않는 이상 안바뀔듯

나칸드라    친구신청

안타깝게도...그런 "사장님"이 과연 이나라에 존재할런지... 대기업도 말만 겉으로 안한다 뿐이지 비슷한 기조입니다. 어르신들 항상 하는 말이 "내가 니만할때에는" , "예전에는" 뭐 그런...
혁신이 뭔지조차 모르는 사람입니다. 마른수건 쥐어짜기 한답시고 해고하고 월급삭감하는게 혁신인줄 아는 사람들이에요. 안타깝게도 현세대에서는 해결불가능해보입니다. 반세기 정도는 흘러야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지 싶습니다.

★seaman★    친구신청

애사심 부분은 정말 동감... 애사심이란게 그냥 월급만 주면 생기는게
아니라 해주는것만큼 생김... 근데 대한민국 사장들은 직원이라면 무조건
애사심이 생겨야 하는지 알고 있음..

바위군    친구신청

헐 이분 루리웹 순위에서 말고 처음봄 ㄷㄷㄷ 우와

지나가던행인 A    친구신청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 내용을 퍼가도 될까요?

엘샤루나    친구신청

보통 나이가 적건 많건 간에 중기 사장들 답이 없어요.
같이 있던 사람들과 함께 노력해서 지금을 만든 건데, 기억하는 내용엔 오직 자기 노력밖에 없어서 꼰대질하게 되더라구요.
경영도 결국 -nput - Process - Outfut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I는 안 하면서 O만 많이 나오길 바람;;

남자신사    친구신청

한국은 대부분 그래요 중소기업 중에서도 외국사람이 CEO인데는 좀 다르구요..

돼지수육    친구신청

사장새끼들이야 돈 많이 벌고 회사가 지꺼니깐
애사심이 샘솟지만 일반 평직원들은
받는만큼만 일한다는걸 왜 모르는건지
꼰대들 역겨워요 ㅋㅋㅋ

스윙.park    친구신청

일한만큼 받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ㅠㅠ

스윙.park    친구신청

오너가 되기 전 ' 사람이 재산이다'
오너가 된 후 ' 사람이 기계다'

MB_PRISON    친구신청

애사심 그부분에서 토가 나오네요 ....이게 한국 현실이죠 ....그냥 능력되면 이민가는게 답입니다 ...

[Zudah]Nonhope    친구신청

비록 대딩신분이지만, 사촌형들이 하는 애기랑 일맥상통하네요 ㄷㄷㄷ

디란두    친구신청

그냥 망하길 바라야죠

A-z!    친구신청

저게 현실이죠.. 대한민국 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현실요.
답 없는 나라임..

스윙.park    친구신청

중소기업이 99%입니당

기아타이거즈    친구신청

"이 돈받고 다녀야 하나" 와 "어디가도 이 돈 못받는데"의 차이가 얼마나 큰데

마운틴 듀    친구신청

-회사의 매출은 늘리고 싶다. 그런데 돈은 쓰기 싫다.-
이 말 참 웃기네요 투자가 없는데 어떻게 수익이 날수가 있는거지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 아니 로또당첨만 생각해도 그 엄청 낮은 확률에 대해 투자를 하는건데 로또를 사야 당첨이 되지 로또를 안사면 당첨이 당연히 안되는거고;

I.Kant    친구신청

복지를 하고 투자를 할 여력이 안되니까 중소기업인 거겠죠.

마리다크루스    친구신청

눈 코 입 다 쳐막고 자기 좋은 소리만 들을려면 도데체 왜 강연 같은걸 들으러 다닐까요.... 한심하네

Love Destiny    친구신청

애사심은 입사하고 점점 떨어지는데
일의 흐름은 다아는데 보상이 그대로면 최소한의 일만하게 되는데..
는 군대부터 다알게되죠...

프리랜서    친구신청

진짜 한심하네.... 쯧쯔....

평범한사람입니다.    친구신청

공감....진짜 현재 경영인으로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 50년대 이후 분들이신데 참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마인드 자체가 답이없습니다.

Sia。    친구신청

루리웹서 보통 불만들 나오는거 보면.. 저희 회사는 정말 좋은 회사 같네요.
주5일에 칼퇴근 눈치 전혀 안주고..
회사내에서도 경영진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일 정도니까요..
지금 4년차에 처음 입사할때까지만 해도 작은 회사에서 점점 커가는 과정을 보면서
참 뿌듯하기도 합니다.
직원수 20명 미만일땐 회사가 힘들때라 솔직히 복지 많이 좋진 못했어요.
(회사가 커가는 과정일때라 복지는 구체적으로 신경 쓸 사람이 없었지요.)
1년 2년 회사가 자꾸 커지면서 직원들이 늘고 복지도 함께 늘었지요.
4년동안 다니면서 매년 해외여행을 보내주고
올해는 다음달에 회사 신축공사로 해외여행은 힘드니 제주도라도 갔다오자 해서
3박4일 다녀오기도 했어요.
말하지 않은 기본적인 복지들도 다 말하자면 길어지지만.. 그렇기 때문에
요즘 두달 너무 바빠서 주말도 없이 풀출근(가끔 야근) 하면서도 불평불만 하는 직원은 보질 못했네요.
댓글들은 보면서.. 우리 회사가 정말 직원들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구나 하고 다시한번 느꼈네요..

infrablue    친구신청

착취에 가까운 노동으로 이익을 보던 세대들이라 노동력은 필요악 수준으로 인식하죠
그들에게 이익창출의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노동착취에요
고품질의 노동력을 고가의 지불을 통해서 얻는다라는 발상자체가 무리죠- -;;

엘샤루핌    친구신청

거의 어지간한 중소기업 사장님들 마인드는 같음;

NS4417    친구신청

그런데 부장들은 좀... 부장이란게 40대 전후의 실무진이면 님 말씀이 맞지만 50대 이후가 되면 없어져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무와 거리가 매우멀고 중소기업 처럼 소규모 조직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환경에서 부처간에 정치가 개입되게 한다던지 하는 일이 흔하거든요.

제가 느끼고 보아온 중소기업의 또 다른 현실은 회사가 존재하는 이유가 다름아닌 사장&오너 및 휘하 몇몇 임원진들의 고액의 급여를 위해 박봉을 받는 다수의 헌신적인 직원들이 일하는 곳이라는 겁니다.

오너의 비스니스 마인드와는 별개로 자기들끼리 뭉쳐서 카르텔을 형성하는게 직장내 영감님들인데 사내 급여체계와 대조되는 부실한 개인 업무능력 및 빈약한 실질적 성과&모랄해저드를 보고 있으면 사내 기득권이 회사경영의 열매는 다 가져간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또한 중소기업에서 동종업계 이직이 흔하면 임원급들도 돌고도는 편이라 근무조건에 시달리다 업계를 벗어나는 유능한 인력이나 단기간에 소모되는 대부분의 신입들과는 대조적으로 여기서 짤려도 저기서 인맥이나 임원이었다는 경력으로 다시 채용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데 가서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죠.

Max HOP    친구신청

일본에 있는 미라이 공업 좀 보여드리고 싶네요...
물론 우리나라와 일본의 중소기업 환경은 많이 다르기에 100% 다 들어맞는건 아니겠지만요

루리순돌    친구신청

맨먼쓰..

ssemangchi    친구신청

물론 이상적인건 그렇지만 역시 현실에선 아닌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아주 간단히 생각해 보지요 기업운영은 기본적으로 구멍가게 운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작은 음식점이나 커피숍 등을 운영한다 생각해보지요 다른곳보다 시급을 두배 준다고 하여 생산성이 향상될까요? 복지 수준이 두배라면 생산성이 향상될까요? 일시적일 뿐입니다. 그런다고 애사심도 절대 높아지지 않지요 시급 5천원짜리 인력과 만원짜리 인력을 서로 동일한 급여라고 속이고 일을 시키면 누가 더 잘할까요? 의외로 노가다 판에 가면 이런 현상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숙련자라 하여 급여가 더 높은 경우 좋게 말하면 탄력적으로 나쁘게 말하면 농땡이 부리면서 일하는 경우가 더 많지요 냉정하게 판단해봅시다 현재 직장의 연봉이 두배오르고 복지 수준이 증가하면 애사심이 높아지고 생산성이 높아질까요? 절대 아닙니다 이건 실증 연구 논문도 많이 나와 있구요 결국 그렇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경영자 입장에선 최대한 빨아 먹는게 이익이란 결론이 나오지요 어떻게 보면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라는 논리가 되어 경영자가 먼저 대우해주고 생산성향상 기업이미지 증가 애사심 증가가 되던지 노동자의 노력을 바탕으로 기업성장 경영자의 합당한 대우 애사심 증가 가 되던지의 차이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80퍼센트정도는 대우가 좋건 나쁘건 별반 다르지 않은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리고 주는 만큼 성장하는 사람들은 계속 회사에 남아 승진하지요. 경영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필요한 사람과 아닌 사람은 분명히 알고 있고 필요한 사람은 붙잡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사람들은 자신의 성과보다 댓가가 작다고 느낍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물론 지금의 시스템을 지지 하는 것은 아니지만 두가지 입장은 굉장히 상반되고 사실상 절충이 어렵지요 따라서 지금 나이드신 경영자들은 갑갑하다 던지 보수적이다 라던지 라고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잡담] 마누라가 너무 알뜰하니 좀 답답하네요 (41) 2014/11/04 PM 01:51
sci-fi 라면 지리고 환장하는 어덜트키드의 한명으로서

이번에 개봉하는 인터스텔라는 어떻게든 큰화면으로 보려고 애썼습니다.

아니 시발 sci-fi 인것도 미치는데 놀란형 감독이라니...


어머 이건 사야해! 가 아니라... 어머! 이건 봐야해!!!!



집이 지방이라 (경기도 송탄) 영화 볼때는 항상 근처의 롯데시네마에서 봅니다.

말했듯이 지방이라 상영관이 작고 예매전쟁 뭐 이런건 없어서

아니 오히려 만석된걸 본적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최근에 봤던 명량 말고는

만석될걸 거의 못본 그런 동네 영화관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번 큰화면으로 보자 하고 예매했는데

아뿔싸... 내가 너무 모르고 살았는지 이건 뭐 영화가 시작하기 2주일 전인데도

왕십리건 용산이건 아이맥스는 매진행진이더군요



어떻게든 큰화면으로 보고 싶어서 이리저리 검색하던 도중

세계최고 크기의 스크린이라는 스타리움이라는것을 찾아서

부부2명 명당자리를 무사히 예매완료 했습니다.

애들은 부모님댁에 맡기고 영화보고 온김에 오붓하게 데이트도 할겸해서

아 절라 뿌듯했죠...



드디어 이번주 토요일이라 두근반 세근반 하루하루 기대하며 지내는데

어젯밤 퇴근하고 갔더니 마눌님이 날 붙잡고 앉히더니

일장연설을 합디다...




'여보 토요일 영화 보러 갈때 차 끌고 갈꺼야?'

'어 당연하지 우리 간만에 나들이잖아 그건 왜?'

'여보 내가 계산해봤더니 당신차는 큰데다 휘발류라 (포드익스플로러5세대) 기름이 많이 먹잖아'

'어 그렇긴 하지..'

'자 봐봐 기름값 계산해봤더니 당신차 리터당 8키로 잡고 톨비까지 해서 4만원나와'

'(살짝 당황)어.. 어.. 그래서?'

'영등포더라구 지하철 타면 환승안 하고 한번에 갈수 있어 둘이 합쳐도 7천원도 안되 지하철타고 가자'




당황스럽더군요...

이놈의 여편내가 짠순인건 익히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제가 못버는것도 아니고 자랑은 아니지만 나름 연매출 4천만달러의 무역회사 ceo인데..

겨우 기름값 가지고 이런소리 하는게

한편으로는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어이 없기도 하고...

내가 취미생활에 돈쓰는건 뭐라 하지 않아서

방심하고 있다가 한대 맞았습니다.




애들, 남편 옷사입히고 좋은거 먹여주고 하는 이놈의 여편내는

항상 자기에게 돈을 써야 할때는 이런소리를 해댑니다.

글고보니 좀 이쁘게 꾸미라고 야한속옷 사줬더니 옷장속에 고이넣고

항상입던 후줄한 빤스브라자 입고 덜렁덜렁 거리며 다니곤 했죠...




자기한테 돈쓰는걸 너무 인색한 아내가 병으로 보이기 까지 합니다.

이런 마누라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래서 그런가?

첫째낳기 전에는 이쁜속옷 입고 잘 들이댔는데

요즘엔 맨날 후줄근해서 아내가 먼저 샤워한다고 하면 겁부터 납니다. (아 이건 내가 늙어서 그런가?)



사실 이번에 영화보고 데이트 하면서 이쁜옷 좀 사주려고 벼르고 있었거든요

시작부터 이러니 김빠지기도 하고요

어쩔까요? 그냥 계획대로 강하게 나갈까요???

아니면 그냥 아내의견에 따라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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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들지마    친구신청

아주 현명하신 부인분이시네요.
답답하시겠지만 나중생각하면 복받으신거에요 ㅎ

0세라비0    친구신청

아내말 잘들으면 가정의 평화가 옵니다.

그런 아내분 두신걸 복으로 여기세유ㄷㄷㄷ

노스윈드    친구신청

아내분 두신걸 복으로...ㅎㅎㅎ

거짓말장이.    친구신청

현모양처의 표본. 행복은 멀리있는것이아닌 등잔밑에 있을수도 있음

공허의 사쿠라♥    친구신청

에혀 야한 속옷입고 남편을 꼬실 시간도 여유도 없네요.애들 키운다고..

trowazero    친구신청

옷이나 가방은 서프라이즈로 사주세요.
대중교통 이용하는것도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저도 목욜날 스타리움에서 봐요 ㅋㅋ 반갑네요.

케세라 케라    친구신청

아내분 마냥 부럽 ....

CrazyBull    친구신청

복 받으신 겁니다.
어디서 배부른 소리를 하세요.

서퓨    친구신청

연매출 4천만 달러면 영업이익 최소 40억은 넘을테고. 직원이 50~100명은 될 회사군요. 사모님 소리를 들어도 될분이 아직 알뜰하시니 앞으로 최소 10배는 성장하실 내조를 받으실수 있겠네요. 부럽습니다. 4천만 달러는 커녕 40만 달러라도 매출 내봤으면 좋겄네.

원자력장판    친구신청

이건 아무리봐도 자랑글로밖에 안보이는..

휴대식량    친구신청

이번엔 아내분 뜻대로 하시고
돌아오실때 다음엔 제대로 데이트 하자고 하세요.ㅎㅎ

현모양처 부럽습니다. ㅠ

잇~힝?    친구신청

자랑하지마 부럽잔아요.ㅠㅠ

풀 프론탈    친구신청

이런 부인분은 말 잘 들으시는게 최고

저탐병    친구신청

부럽습니다..

I요한I    친구신청

결혼잘하셨네요 똑소리 나네요!

프롤    친구신청

명품백 나날히 사면서 카드 빛 창출하면서 아침 밥은 안 차려주고 저녁은 라면 끓려 먹으라는 아내분을 만나봐야지.... 아... 하실 거임.

붉은폭풍    친구신청

뭐 위엣분들 말씀이 맞긴한데요, 부부란건 또 그렇지만은 않은겁니다. 부인분이 알뜰하신건 좋은데 쓸건 쓰게 해야지요. 안그러면 매력 떨어집니다. 이번엔 가만 계시다가 손목붙들고 차에 태워서 멋지게 데이트 하세요. 비싼 저녁 먹이고 선물도 작고 반짝이는걸로 하나 해주시고요. 그동안 고마웠던 당신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그리고 당신 아직도 예쁘다고 마구 칭찬해주세요. 여자들 그런거에 크게 감동합니다. 쫑알대기야 하겠지만 속으로는 좋아하죠. 그렇게 감동받으면 여자는 다시 꾸미기 시작합니다. 이상 경험담.

확산밀리언 효성♥    친구신청

뭐야! 이건 자랑글이네 ㅠㅠ

크립토니안    친구신청

에이 이거 자랑 어그로 글인듯 ㅋㅋ진심이면 님이 나쁨 사모님이 착한거임 ㅇㅇ

서퓨    친구신청

하여간 일단 시작이 문제인듯 한데.
시작부터 깜짝선물(작은것)으로 시작하세요. 그리고 분위기 내보고 싶다고 하면
차로 나가는것에 거부감 없을겁니다.
영화나들이에 4만원 쓰는게 싫을뿐이지
그게 영화가 포함된 간만의 로맨스라면 4만원 아깝지 않지요.
시작부터 목걸이 등으로 영화가 목적이 아니라 서울나들이다... 이것을 명백하게 해주세요. 차에서 들을 음악도 준비하시고요.

디쿠맨    친구신청

와이프 자랑하시는 글인거죠?
그리고 차량이 익스플로러라고 쓰셨는데 부자라고 인증까지 하시고;;
너무 자신에 대해서 아끼는게 조금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허세, 허영에 찌들어 있는 와이프 보다는 무한대로 좋은 겁니다.
복 받으신거에요... -0-;;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자랑글이라고 하셔서 당황스럽네요

제 딴에는 나름 이벤트라고 준비한거라

솔직히 뒤통수 맞았다기 보다는 삐진거죠

좋은 아내인건 아는데 이런맘 몰라주니 답답하기도 하고요

결혼전에는 매력넘치던 여자가 어느순간 보니

후더분한 아줌마가 되어버렸다는게

아쉽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했거든요

그냥 솔직히 말하자면

'난 언제까지고 너를 이뻐해주고 사랑해주고 싶으니

너도 그런나의 기대에 부합해서 언제까지고 예쁜모습으로 있어라'

뭐 이런겁니다... 솔직히 삐진거죠

유부님들은 이해 하실거에요? 그쵸?... ㅡㅜ

심란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서퓨    친구신청

전 유부남이고 돈버는거 와이프분 다 부럽긴 하지만
남의집 김태희가 부러워도 제 아내도 고소영이라고 생각하면 되니.
뭐 박탈감은 덜하네요.

Pax    친구신청

님 돈 잘버시는건 그다지 안부러워요.
근데 그런 와이프분 두신 건 진짜 부럽네요.

사업하는 집 안주인들이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돼서 돈을 원하는만큼 못쓰는 모습을 자주 봐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복받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뭐 하시는말씀 들어보니 소득수준에 비해 검소하게 사시는 거 같은데 님의 가장 큰 재산은 안주인분의 그런 검소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결혼 잘하셨네요.


P.S. 다음엔 자랑갤로 ㄱㄱ
마이피에서 이런 거 자랑하시면 리암니슨형님이 쫒아옵니다.

서퓨    친구신청

아니에요.! 전 돈잘버시는것도 부러움.

대충살면어때    친구신청

나빼고 부자웹

대충살면어때    친구신청

부럽다고요 ㅋ

너의 꿈    친구신청

연매출 4천만달라는 농담이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아뇨 진짜고요 ㅎㅎ

영업이익이 아니라 순 매출이에요 그돈 다 제 주머니로 오는거 아니에요

해상보험 해상운송 기타등등하면 영업이익은 놀랄정도로 적어집니다

무역회사들 보면 매출은 높은데 따지고 보면 그리 높은것도 아닙니다

진짜 어느순간 정신차려 보면 이것저것 줄줄 센다고 할정도로 많이 나갑니다

게다가 제조회사가 아니라 대출심사도 힘들고요

전 오히려 제조회사가 부럽습니다

게다가 이쪽에서 보면 우리회사는 매출이 높은것도 아니에요

그냥 직원들 월급 안밀리고 밀릴걱정없이 일하게 해줄수 있는 정도로

유지되는정도에요

게다가 앞서 말했듯이 제조회사같은 담보도 없어서

한번 삐끗하면 순식간에 무너질수도 있어요

요즘은 중동때문에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입니다

동하파파    친구신청

복받으신겁니다.

아크릴사나이    친구신청

우와 님 능력이 ㅋㅋ 부럽네요..
그리고 그런 와이프분 만나시것도 부럽구요 아무튼...음..
제 생각에는 계획대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두 분이서 데이트 하시는거니 연애 초기 처럼 분위기 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 스카웃 해주심 안되요?

Maine Coon    친구신청

이쁘고 야한 빤쮸는 입었을 때 불편하고 내구성도 약해서
평소에는 그냥 편한 속옷을 입고 승부가 필요할 때만 입으시겠다는 말씀을,
미국 본토에서 직접 빅토리아 시크릿 등을 돌며 많이 사오셨으나 옷장에만
꼭꼭 박아두신 저희 마눌님께서 하셨습니다.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나한텐 그런말 한적 없는데...

Maine Coon    친구신청

저도 그런 말씀만 하시고, 정작 승부는 잘 걸어오질 않으셔서...
내가 승부 걸기도 전에 너무 잘 넘어가서 그런가...

네코코네코    친구신청

자랑글인거죠..?

Sandwitch    친구신청

부인 말씀 듣고 영화보고 가는 길까지는 전철 타시고,

영등포쪽엔 쇼핑할때 많으니까 이벤트로 예쁜옷 사주시면 될꺼 같아요~

개비스 프레슬리    친구신청

스타리움 비추...
정말 다시 가고 싶지 않네요.

개비스 프레슬리    친구신청

용산, 왕십리 IMAX가 훨씬 좋아요.
아니면 메가박스 M2 관이라도

인생은한방!    친구신청

아 그런가요? 전 국내최대 스크린이라길레 기대하고 있는데

I루시에드I    친구신청

하지만 스타리움은 아이맥스가 아니라는 거

미야모토 무사시    친구신청

역시 인생은한방! 좋은아내분을 두셨네요.
[잡담] 질래트 광고에 나오는 bgm이 뭔가요? (2) 2014/10/30 PM 09:55
요즘 나오는 질레트 광고보면

첫사랑은 아픔을 남기지만 면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하는 광고있잖습니까?




거기 나오는 bgm이 상당이 마음에 드는데 누구 노래인가요?

아니면 노래가 아니라 광고용으로 만든 bgm이라 구할수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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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앤피스요    친구신청

뭐 BGM은 그렇다치고 첫사랑은 아픔을 남기지만 면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는 개소리죠... ㅋㅋㅋㅋ

R.KS    친구신청

질레트쓰고도 많은 따가움과 상처를 입고있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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