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오딧세이.
아주 오랫만에 샌드박스 탐색형으로 나온 마리오 시리즈의 신작입니다.
스위치가 정식발매 되면서 한글화 되어 발매되었습니다.
정식발매전 해외판을 즐겨보신분들이나 해외 웹진 같은 곳에선 올해 GOTY는 닌텐도가 다해먹는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평가가 좋았습니다. 대체적으로 기대감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테이지마다 일종의 퀘스트(?)가 있고 그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슈퍼문이라는 것을 수집하여
다음맵으로 이동하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각 스테이지 마다 보스들이 있고 스테이지 역시 같은 형식을
반복하는 것도 잇지만 대부분은 그 스테이지에 맞는 공략법 및 캡처를 이용 주위의 몬스터들을 이용하여
클리어하는 방식입니다.
이 뜻은 게임의 숙련도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말도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게임의 숙련도가 높아지면 물론
쉬워지는 게임이긴 하지만 딱히 그것이 없어도 엔딩까지 보는것에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레벨 디자인이 미친듯이 죽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는 동안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약 중반정도라고 생각하는 지점에서 글을 쓰고 있지만 계속 기대되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없는 단점을 쥐어짜면...흠...
조이콘그립 혹은 프로컨트롤러를 이용하지 않은 다른 컨트롤 (휴대모드 조이콘, 조이콘 스트랩)의
그립및 컨트롤 방식이 전자에 비해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 휴대모드 상태의 컨트롤이
이상하게 좀 어색하더군요. 그래서 대부분 거치 모드로 플레이 합니다.
아주 좋은 게임입니다. 게임에 기본에 충실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국내에서 스위치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필구타이틀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드코어하게 즐기지 않고 하루 2~3시간 정도로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마리오카트 8 디럭스의 발매전까지 충분히 즐기고도 남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