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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 동물농장화 되는 우리나라. (7)
2014/12/19 PM 12:34 |
오늘 통진당 해체로 인하여
콘크리트 지지층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어차피 국민들이 지지도 하지않은 당이였는데
굳이 이렇게 대놓고 해체를 시키다니 ㅋㅋㅋ
루리웹을 제외한 다른 사이트 기사 리플들을 보니
박근혜 찬양하는 리플들이 많더군요.
혹시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읽어 보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점점 여기 나오는 내용이 점점 우리나라와 맞아 떨어지고 있네요.
언론 조작, 상위층을 위한 법 개정, 콘크리트 지지층, 종북몰이 등등
이렇게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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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 국제시장 보신 분 계신가요?? (11)
2014/12/18 PM 08:27 |
오늘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여서
어떤 영화 볼지 물어보니까
'국제시장' 보러 가자고 하더군요.
전 원래 제가 관심 있는 영화 아니면 안 볼꺼라고 하니
이 영화는 네가 꼭 봐야 하는 거라고 하길래
이유를 물어보니
이거를 봐야 네가 계몽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충 스토리가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니
네가 계몽 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만 하면서 무조건 봐야 한다고 해서
내용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난 관심이 있는 영화 아니면 안본다고 말했죠.
그러니 평점도 높다고 말하길래
난 평점 그런거 보고 영화 안보고 내가 관심이 있어야 본다고 하니
그제서야 포기하더군요.
도대체 '국제시장' 대충 줄거리가 뭐길래 이런 말까지 하는 지 궁금하네요.
검색해서 보니 전혀 일베와 관계가 없는 내용 같은데
보신 분 있으시면
제 친구가 왜 저런 말을 하는지 이유 좀 가르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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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 이런 성격이 나오다니!!!!!!!! (2)
2014/12/04 PM 06:24 |
통속을 쫓는 뒷골목의 초라한 인생 타입
CBBBC
성격
안일한 성격에다 제멋대로 살아가는 주제에, 남들처럼 평범한 꿈과 즐거움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싶다는 뻔뻔한 인생관을 가지고 있는 타입입니다. 이런 타입은 결코 대단해지겠다, 부자가 되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사회적 지위나 물욕을 지향해 봤자 자신의 생활방식으로는 도저히 안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일을 하고, 적당한 돈을 쥐어, 적당히 즐겨보겠다는 것이 이 타입이 가지고 있는 모토입니다. 가령 결혼문제의 경우에는 훌륭한 배우자를 원하는 반면 그런 멋진 상대에게 접근할 때의 치열한 경쟁이나 결혼 후 상대방이 가질 우월감 등을 상상하면 도중에 기가 죽어버려, 결국에는 누가 되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중류이상을 지향하며 그 나름대로 납득해 가는 타입이므로 쓸데없는 신경을 소모하는 번거로움은 없습니다.
거래처고객 - 까다롭고 어려운 것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이쪽도 상대방에 대해 똑같이 하주지 않으면 잘 받아들여주지 않습니다.
상사 - 적당히 하고 있으면 별다른 불평은 하지 않을 상사입니다. 하지만부하의 희망사항이나 요구에 대해서도 거의 무관심하기
때문에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후보 선수들을 지휘, 감독하는 각오로 대해야 할 것입니다. 후보 선수들에게 무리한 기대를 하는 것은
단순한 욕심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뭔가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결과네요.....
제가 적당히 벌고 즐기면서 인생을 살기만 하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비슷하게 나오니 놀랍기도 하네요.
근데 이 결과에 쓰인 것이 왜 이렇게 부정적으로 써놨는지.
전 저의 이런 성격이 너무 좋은데 ㅜ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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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 7번번만에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ㅠㅠ (16)
2014/11/26 PM 01:38 |
7차만에 드디어 성공했네요.
오전에 확인해보고 안되있길래 포기했었는데
혹시나 해서 방금 들어가보니
갑자기 생긴 히어로즈 오브 스톰!!!!!!!!!!!!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저도 해보게 되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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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소리] 일베 친구와의 정치 얘기 (59)
2014/11/24 AM 02:05 |
제 친구 중 한명이 일베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랑 일베친구와 (제 친구가 일베 하는지 모르는) 친구와 셋이서 카페에서 어쩌다가
일베 얘기를 하다가 세월호 얘기가 나오고 정치 얘기가 나왔습니다.
우선 세월호 얘기를 하면 세월호 유가족들은 국가 혜택을 얻을려고 하는 양심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단식도 40 몇일 동안 밥안먹고 사람이 살 수 없다면서 저녁에 다 밥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보통 일베충들이 그렇듯 거기에 대해서 반박을 하면 팩트! 팩트! 얘기를 하며 귀찮아 질 것 같아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습니다. 다른 친구는 어떤 얘기든 공감 해주는 애라서 그런거 같다고 하고.
이제 자연스럽게 정치 얘기로 넘어가자 제가 국회의원들은 진짜 무쓸모라고 하니
저보고 이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라면서 팩트를 말하여도 믿지 않고 자기 생각만 고집한다며
왜 싫은지 말해봐라 길래.
하는 것도 없이 돈만 받는다고 하니 그래서 니가 안된다며
분명 국회의원 연금 때문에 그런 생각했을 거라면서 그 법은 이미 폐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거기에 관한 기사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 반박을 할 수 없어 그냥 진짜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집에 와서 찾아보니 19대부터 사라진거고 18대 전 의원들은 1년이상 근무하면 준다고 되어있더군요.
19대는 안주는 대신에 연봉이 약 500만원 정도 인상하였고)
그런 다음 박근혜는 진짜 무능한 대통령이라고 하면서 문재인이 됬어야 된다고 말을 하니
박근혜가 경제 쪽으로는 무능하지만 그래도 중국과의 FTA는 잘한 것이라고 하여
솔직히 저는 FTA가 아직 좋은건지 나쁜건지 확신이 안서서 거기에 그건 그렇다고 쳐도
박근혜가 됬으면 안됬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니 문재인이 대선에 나왔을 때 대북정책에 관한 것을 말하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아 구체적으로 못적겠습니다)
문재인이 되었으면 우리나라는 망했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니도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팩트를 들어도 자기 주장만 한다고 주구장창 까기만 하여
제가 "아니, 국회의원은 그럴지 몰라도 박근혜는 이유가 있는데 내 이유는 들어보지도 않고
니 하고 싶은 말만 해놓고, 나한테 말할 기회도 주지 않아놓고 그렇게 생각해도 되는거냐: 라고 하니
그때 옆에 친구가 동의를 하면서 이제 머리 아프니까 정치 얘기는 하지말고
밥이나 먹자고 하여서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친구로서는 정말 좋은데 정치 얘기를 하면 정말 말도 안통하네요.
서로 다른 정치 성향을 갖고 있어서 더욱 그런 것도 있겠지만
제가 반박을 하고 싶은게 참 많았는데
구체적인 사실을 확실하게 알고 있지 않는 이상 말은 안하는 주의라서
집에 오자마자 연급법부터 찾아 보니 자기에게 유리한 정보만 말하였더군요...
저번에 창원의 안상수는 포탄의 안상수가 아니라고 그렇게 확실하게 말해서
분명 맞는거 같은데 확신이 서지 않아 집에 와서 찾아보니 그 포탄 안상수가 맞더군요.
하아... 진짜 일베하는 사람들의 그놈의 잘못된 팩트들을 사실인것 처럼 말하는거에 어이가 없네요.
여담으로 일베에 관해서 말하고 있을 때 친구가 설마 일베하는 것 아니냐며 일베친구에게 말하니
일베친구가 자신은 일베 안한다면서
국회의원과 같은 이유로 일베에 대해서 사람들이 일부만 알면서 다 아는 척을 한다면서
그건 잘못된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디씨를 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일베의 전체가 그런거 아닐수도 있지만
일베가 너무 안좋은 일로 많은 사건을 터뜨렸기 때문에 일베는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제 친구는 앞에서 말했던대로 모든 얘기에 공감을 해주는 아이라서 다 맞는 얘기라면서 넘겼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일베가 그런거라면 왜 떳떳하게 말하지 않았을까.
떳떳하다면 자신이 일베라는 것을 밝힐 수 있었을 텐데
어느정도 본인에게도 일베는 타인에게 좋지 않다는 인식을 하고 있었나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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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엄성섭 그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