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자체의 악명은 들었지만 그래도 직원 복지는 정말 좋은거같아요. 

밥집이라 그런지 밥은 진짜 맛있게 잘나오더라구요 ㅋㅋㅋ.

 GE로 이직한지 3년만에 또 한번 이직하게 되네요.

이 회사 오퍼 받기전에 다른 작은 회사에도 오퍼를 받긴 했는데, 이쪽이 더 조건이 좋아서 카길로 갈거같습니다.

이 회사는 사실 인터뷰 보기 전에는 들어본적도 없던 회사였는데, 굉장히 큰 기업이라 놀랐습니다. 

이번에 제가 사는 도시에 새롭게 IT팀이 꾸려진다는데, 그곳의 개척 맴버로 가게 되는거라 많이 배울수 있을거같내요.

애들 크는건 진짜 순식간인거 같습니다.둘째가 기어다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걸어다니다니...

마트에 갔다가 애들이 너무 좋아하길래 주문했는데 조립을 직접해야하네요.
조립한다고 결국 전동 드라이버 + 드릴까지 새로 샀습니다. 나무에 못질 하는건 정말 오랜만이였네요.

이걸 구입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와이프한테 스위치를 뺏겨서였습니다 ㅋㅋ

제가 왕눈 다 깨자마자 바로 가져가더니 하루종일 하더라구요.

와이프 왕눈 하는동안 저는 옆에서 황혼의공주 하고있습니다.

저는 마침 사용하던 컴퓨터가 8년이 되었고, 게임은 콘솔 외에는 잘 하지 않았는데

짬짬히 사용할 수 있는걸 찾다보니 마침 ally가 있었네요.

일단 누워서 PC게임을 할 수 있다는건 굉장히 큰 장점인거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기반이라 에뮬레이터도 다 돌아가구요.

PC처럼 사용할때는 그냥 독에 끼우기만 하면 되서 정말 편해요. 구입 후에 pc는 한번도 안켜봤네요.

외출용으로는 아직 사용한적이 없는데 저처럼 집에 주로 있고, pc도 되고 게임기도 되는걸 찾는분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사진은 지금 한국가있는 첫째.

요즘 이직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많네요. 지금 회사에 이직한지 이제 1년 9개월쯤 되었는데, 아무래도 더 벌어야할거 같아서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지금 회사가 복지도 괜찮고, 일하는 사람들도 다 좋은데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지 연봉을 잘 안올려주네요.

다른곳 인터뷰도 몇군대 봤는데 제가 원하는 연봉을 맞춰주기가 힘든거 같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지금 회사에서 더 있으라고 하는데.. 싱글이면 그냥 지금 회사에서 버틸거같은데 가족들 보면 또 열심히 해야할거 같고..

먹고살기 쉽지않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