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버지가 새끼냥을 냥줍해 오셔서 집에 원래 있던 녀석이 난리도 아니었어요.
물어죽이면 어쩌나 노심초사 했는데 2주 정도 지나니 웬걸 지새끼처럼 키우더라구요.
나중에 업동이가 먼저 갔는데.. ㅠㅠ 남은 애가 며칠 동안 식음을 전폐하는거 보고
얘네들 정말 허투루 볼 게 아니다 싶었네요..
아 희웅이 깜웅이 보고 싶다.... ㅠㅠ
27에 공장 다니다 울산 내려가 1년 용접하다 3년 ndt하며 군산이고 창원 김해 떠돌며 그래도 밥은 먹고 살만 했는데 작년부터 일도 없고 떠돌아다니는것도 질리고 고향 서울 다시 올라와서 다시 직업 구하려니 할줄 아는것도 없고 나이 서른넘으면 신입으로 써주는데도 적고 할수 없이 오피스텔 분양영업하는곳을 갔는데 평생 이렇게 많이 내 전화번호 뿌린적도 처음이고 tm하면서 이렇게 차단 많이 당해도 보네요. 영업을 평생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ㄷㄷ
가뜩이나 힘든데 어제는 우리집 고양이가 현관 밖으로 도망가서 밤새 찾다가 오늘 아침7시에 겨우 찾았네요 못생긴 녀석이지만 홀로 타향살이 할때 덕분에 외롭지 않았기에 못 찾을까 마음 고생했네요
그 충전기 선 바로 두동강 나서 버렸습니다 ㅂㄷㅂㄷ
흰색 케이블이나 노트북 충전기 정도로 굵은 애들은 안 건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