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자꾸 나방같은 벌레가 들어와서 잡고 또 잡았는데....
알고 보니, 창고에 보관하던 쌀이 원인이었.........
엄마가 쌀을 김치냉장고하고 냉장고에 피신시키긴 했지만......
애벌레하고 나방 새끼들을 하루에 대체 얼마나 잡은 건지.....
약을 뿌려도 나타나고, 사체만 봐도 극혐이고...........
결국에 어제 트랩 주문해서 오늘 도착하자마자 설치 ㄱㄱ................
요즘 아파트들은 현관 앞에 창고가 있잖아요.
거기에 하필 벌레가 생겨서 머리가 아플 지경...................
(더군다나 현관 앞 방이 제 방이라 더더욱 짜증이 납니다.)
트랩을 설치한 뒤, 1시간 정도 지나서 보니 3~5마리 있어서 극혐....
............그래도 날아다니는 것들이 있길래 파리채로 죽이고
애벌레 새끼들도 보이길래 죽였네요................
.......쌀은 치웠는데 벌레가 아직 나오고 있다면....
설마 근원지는 아직 남아있다는 뜻은 아니겠죠.......ㅠㅠ;;;;
그 극혐스러운 것들을 안 보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