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집에 오니 왠 택배가 하나...........
제 이름과 주소가 적혀있는데, 제가 뭘 주문한 것도 아닌데 뭐지? 했는데...
핫바가 한 가득 ㄷㄷㄷ;;;;;;;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전부 제 이름으로 되어 있고
대체 누가 보낸 거지? 이리저리 보다가 주문자 이름이 보이더군요.
누구지? 하고 기억하고, 계좌내역을 뒤지다가............
주문자 이름과 제 계좌내역에 같은 사람이 있는 것;;;;
근데, 그날 내가 뭐했....아아아!!!!!!! 나눔했었지!!!!!!
그래서 연락을 시도했더니, 보낸 게 맞다고........
제가 나눔은 많이 진행을 했는데, 대개는 택배받고 나서
문자로 택배 받았다고 연락해주세요~~~ 로 마무리하거든요.
근데, 누가 저한테 뭘 보낸 건 처음이라 놀랐네요 ㄷㄷㄷ;;;;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 인사 올립니다.
*혹시의 경우를 대비해, 익명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