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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백.색.마.약. 화이트데이 (12) 2015/03/11 AM 12:56

이제 곧 3월 14일이 다가옵니다

무슨날이라구요?

무슨 날이긴 2015년 3월 14일이지...
.
.
.
.
네 뭐...그렇습니다.

m화이트 울트라 대(1).png


"화이트 데이" 아...아니아니

3.14화이트데이.jpg


네 맞습니다.

삥뜯기는 그날, 바로 "화이트데이"입니다.

사실 화이트데이는 한국,중국,일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 어느나라도~ 기념하지 않는 삼국에만 존재하는 기념일입죠

예~ 그렇습니다.

1. 화이트 데이란?

화이트데이를 결의하고 

기획했던 일본의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은 1978년 결의하여 

1980년 3월 14일, 제1회 화이트데이를 시작한 거시었던 거시었습니다...여러분...


발렌타인데이에 여성으로부터 초콜릿을 선물받은 남성이
여성에게 답례로 사탕을 선물하는날... 
일본에선 화이트라는 이름에 주목하여 마시멜로를 선물하기도 하는 날로

    • 선물은 사탕
    • 기획은 일본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

아~!!! 이 얼마나 상술에 찌든 탄식을 금할수 없는 날인가....!!!

허나 이 화이트데이를 통해 수 많은 연인이 탄생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가정이 만들어지고

경제가 살아나고 우주가...

너무 멀리 갔군요.

위에서 말한 제 1회(1980년)로부터 계산을 해보면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2015년 3월 14일은 제35회 화이트데이가 되는 샘이죠 에헴

애들도 아닌것이 단거에 죽고 못살게 되버리다니.. 이거슨 저주인거시야...

이전 발렌타인데이와 마찬가지로 화이트데이 역시 달콤한 향이 풍기는 날입니다.

화이트 데이하면 집근처 편의점에서 수퍼에서 마트에서 엄청나게 팔려나가는 사탕

1 (1).jpg
여러분은 얼마나 받아보셨나요??ㅋㅋㅋㅋ


이번 유지엔에선 여러분들-솔로들을 위하여-을 위하여

화이트데이의 대표적인 식품.

사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2. 사탕은 설탕, 설탕은 사탕 혼연일체의 궁극이로다!

설명에서 알수 있듯히 사탕은 당분으로 똘똘 뭉친 혼합물로

보통 사탕을 생각하면 알록달록한 화려한 색의 사탕들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오늘 다룰 이야기는 

    • 당분,
    • 그리고 색소입니다.

단맛이란것이 인간에게 매우 유혹적인데

아이들은 이 단맛에 죽고 못삽니다. 또한 매우 민감하게 단맛에 반응하죠

지금과 같이 이런 당분을 쉽게 접하는 아이들은 아동비만, 심하게는 당뇨의 위험성에 노출되게됩니다.

당분이라는 영양분은 우리 몸에 매우 빠르게 흡수되어 에너지로 쉽게 사용되는 영양분입니다.

원래 우리몸에서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분자를 아주 작게 소화시키는 복잡한 프로세스를 거쳐 흡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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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이란놈은 우리 몸에 곧장 흡수되어 빠르게 에너지로 바뀌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소모되지못한 당분은 몸안에 축적되며 비만의 길목으로 우리를 끌고 가게됩니다.

당분은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로 나누어지는데

점점 복수화될수록 소화하기 어려워지는 정도로 이해하는것이 이번 칼럼의 맥락에 맞다고 봅니다.

허나 더욱 자세히 당류의 종류에 대해 알고싶으시다면

http://hhlife.tistory.com/45에 구체적인 설명이 있답니다.


동영상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사탕을 만들때 사용되는 설탕의 양이

어마어마하죠. 사탕 다먹으면 괜히 이가 썩는다는 말이 나온게 아닙니다ㅋ

P1000227_m.jpg


대표적인 사탕으로 츄파춥스를 놓고 이야기를 해볼까요?

저는 사실 츄파춥스 아주 좋아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없어서 못먹었죠.

츄파춥스6.PNG


위와 같은 츄파춥스의 성분표들을 보시면

미량의 향과 맛을 위한 부분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설탕덩어리라고 볼수있습니다.

정백당 보이시죠?

정백당은 우리가 흔히 수퍼에서 보는 백설탕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츄파춥스를 먹게 되면 하나로는 성이 차지 않습니다.

딸기맛을 먹었으면 오렌지맛도 먹어야하고 초코맛도 먹어야하죠.

아이들 욕심도 비슷할겁니다.

당이란 이미 저희의 식생활 전반에 걸쳐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기때문에

우리가 섭취하는 당분의 성질에 따라 조절을 하여야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비만이나 당뇨로부터 멀어지고싶다면요!


3. 건강한 당이 있을까요?

당분의 단순한 에너지화를 더디게 만들고 

여러 미네랄과 비타민 등 화학정제없이 유기가공을 통해 만들어지는

건강한 당이 있습니다.

설탕은 두가지로 나누어집니다.
    • 정제당
    • 비정제당
정제당은 높은 순도의 단맛을 얻기 위해 물리적 또는 화학적으로 여과하여 만든 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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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당 설탕 알아보기>

정제당인 백설탕,갈색설탕,흑설탕의 색상과 당도는 왜 차이가 나는걸까요?

설탕의 제조과정을 살펴보면 해답을 찾을 수 있어요.~~~ (설탕의 원료가 사탕수수 또는 사탕무인거는 다들 아시죠^^)

1. 사탕수수를 벤 뒤 줄기로부터 즙을 짜내어 걸쭉한 형태의 원당을 만듭니다.

2. 원당을 정제하고 불순물 제거하여 얻어지는 설탕이 백설탕입니다.

3. 백설탕을 가열하면 변색되면 갈색설탕입니다.

4. 이 갈색설탕에 캐러멜이나 당밀을 첨가하면 흑설탕이 됩니다.

 

정제 과정을 거처 처음으로 나오는 순도 99.9%의 백설탕(정백당)! 

백설탕을 시럽화하여 재결정 과정을 거치면서 열에 의해 갈변화되어 나오는 갈색설탕과 흑설탕! 

 출처 : http://zado.tistory.com/84


비정제당분밀당, 함밀당으로 나뉘어지는데
    • 분밀당 : 사탕수수를 압착, 농축한 설탕을 원심분리하여 당밀과 원료당으로 분리되어 당밀을 제거한 원료당
    • 함밀당사탕수수를 압착, 농축한 설탕 그자체로 당밀과 원료당을 전부 함유한 당
함밀당은 당밀을 포함하고 있어 영양면에서 함밀당분밀당보다 우수하다. 
사탕수수의 미네랄과 비타민, 소량의 단백질과 천연올리고 등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설탕사용을 줄이기 위해 올리고당이나 요리당을 쓰지만, 이는 설탕보다 흡수 속도가 낮기때문에
설탕의 문제점을 보완할수있으나 어디까지나 정제당으로서,  비정제당의 우수한 영양과 기능을 따라올순 없다.

이나 조청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나 조청은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사용하여 온 비정제당으로서 이용하기에 충분하다
하긴 사실 요새는 꿀이나 조청도 온전한 제품을 찾기가 어려운 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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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설탕의 부작용의 문제가 사회문제화 되어가고 또 그 정도가 심화되어간다.
국내 당뇨환자332만명(2014)이며 비만인구31.8%(2014)로 집계되었다.

온전히 설탕에게 책임의 화살을 돌릴 수는 없지만 설탕의 사용이 식품의 전반에 걸쳐
보편화되고 그 정도가 강해진 상황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는 건강한 당의 섭취를 선택할수 있어야한다.

P.S. 그렇다고 합성감미료를 이용한 무설탕이 건강하다는 소리가 아니니 나중에 칼럼에서 합성감미료에 대해 다루죠.


4. 이제 색소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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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을 기억하신다면 카민/코치닐색소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고 계실겁니다.

굉장히 화려하고 다양한 색으로 시선을 매료시키는 사탕의 색은

그 색으로 하려금 맛을 상상하게하고 구미를 당기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런 사탕의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색소가 우리를 병들게도 한답니다.

"합성착색료"

일단 색소의 위험성부터 쭈욱 보실까요?

식용 색소 FOOD DYES
청색 1호(Blue 1), 청색2호(Blue 2), 녹색3호(Green 3), 적색 3호(Red 3), 적색 40호(Red 40), 황색 5호(Yellow 5), 황색 6호(Yellow 6)
인공 색소들은 예민한 아이들에게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의 증후를 야기시킵니다.
1980년대 미국FDA은 적색 3호를 발암물질로 결정했습니다만, 업계의 압력으로 미국 FDA가 금지시키는것을 방어하였다고 합니다.
1990년대에는 미국 FDA 연구에서 높은 수준의 발암물질(벤지딘:Benzidine)을 황색5호와 6호에서 찾아냈구요.
인공색소는 주로 진짜 과일, 달걀 또는 야채 원료를 대체하거나 흉내내기 위해 인공향료와 함께 쓰입니다.

 출처 : http://www.ugn.co.kr/news/1626 


츄파춥스의 성분표를 다시한번 보실까요?

츄파춥스5.PNG


코치닐색소가 보이는군요. "때때로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알러지 반응을 유발"라니 아마 시골에 사시는 분들의 경우 아나필락시스가 뭔지 더 잘 알고 계실겁니다. 지네에 물리거나 독한 벌에 쏘여 심한 알러지반응을 겪어 병원에 갔을때 들으셨을테니말이죠.아세설팜칼륨..으으 하고싶은 얘기가 많다...

카민/코치닐 추출물 (CARMINE/COCHINEAL EXTRACT)
이 적색 착색료(벌레로부터 추출)는 때때로 아나필락시스(주석1)를 포함한 알러지 반응을 유발합니다.
주석1 : 아나필락시스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전신적 알레르기 반응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식품 등)에 노출된 후에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빠르게 진행되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간단하고 폭넓게 정의 될 수 있다.

 출처 : http://www.ugn.co.kr/news/3168 


사람도 매력적으로 보여지기 위해 이쁘게 화장을 하죠.

식품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식품이 더욱 맛있게, 신선하게 보이도록 색을 입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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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착색료입니다.

국내에서 식품에 허용된 합성착색료는 9종으로

적색제 2호(Amaranth)[과실주]
적색제 3호(Erythrosine)[수산물(알)가공품,떡류에 주로사용]
적색제 40호(Allura red)[수산물(알)가공품, 과,채음료에 주로사용]
적색제 102호(Ponceau 4R)[절임식품에 주로사용]
황색제 4호(Tartrazine)[수산물(알)가공품, 과자에 주로사용]
황색제 5호(Sunset yellow FCF)[탄산음료, 빵류로 주로 섭취]
청색제 1호[Brilliant Blue FCF)[과,채음료에 주로사용]
청색제 2호(Indigo carmine)[캔디류에 주로사용]
녹색제 3호(Fast Green FCF)[떡류에 주로사용]

이중 2종 적색 2호적색 102호는 어린이 기호식품에서 사용할수 없도록 금지시켜놓았다.

이 합성착색료를 부르는 또다른 이름이 있다.

5. 바로 타르색소

왜 타르색소라 부르나하니 검은 석탄의 부산물인 콜타르에서 추출한 착색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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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를 다질때 아스팔트와 함께쓰는 검고 찐득한 액체, 흡연자의 방 벽지를 누렇게 물들이는 찐득한 그것


이것들이 바로 이 합성착색료를 추출해내는 원료와 같은 타르입니다. 그간 타르드시고 생활이 윤택해지셨습니꽈?
이 타르계 색소(합성착색료)는 현재에도 여러 선진국들에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어 
그 안전기준들을 강화시켜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왜 합성착색료에 대해 언급을 했느냐 하면

베이비뉴스에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두개의 마트에서 캔디류 30개 제품을 무작위 구매하여 확인해본결과

타르색소가 함유되어있던 제품18개60%를 차지하는 등

이중 함유된 제품중에는 타르색소가 4개이상이 한꺼번에 함유된 제품도 5개나 되어

안전성 논란이 있는 이 색소들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 되었습니다.

이런 색소의 확인에 있어 정확히 확인할수있었더라면 사랑하는 이에게 이런 색소를 먹이는 일따위는 하지 않았을테지만

제품정보를 정확히 읽어내기에는 소비자들이 함유성분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단점이 안타깝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유지엔에선 이러한 성분에 대한 각국가의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첨가물 사전을 운영하고 있으니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어디서든 살펴볼수 있습니다.

제 35회 화이트데이, 사랑하는 이를 위해 동결건조 과일이나
 
비정제당을 이용한 캔디,합성착색료가 들어가지않은 캔디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해보는건 어떨까요?(안하셔도 되요...^^)

출처 : http://www.ugn.co.kr/news/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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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댜~!!    친구신청

아 몰라..ㅠ.ㅠ 너무 길어~~!!;ㅁ;

돌아온leejh    친구신청

타르 색소 안 들어간 사탕 사자.... 이걸로 요약

때구니™    친구신청

화이트데이 다가온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Jr. 킴    친구신청

솔로가 최고시다

高橋みなみ    친구신청

다 필요없고 내 노트3 롤리팝이나 먹었으면 좋겠다

saram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젖절 ㅋㅋ

나멜리아    친구신청

게임이야기인줄

shiningrasia    친구신청

소영이 해피엔딩 봐야되는데..

이별앞에서다    친구신청

중국에 화이트데이가 있다구요?

중국에서 살고있는데 3월14일은 모르던데요

2월14일은 칭런지에라고 남자가 여자한테 선물주는날이구요

EZ러너    친구신청

백색마약하면 화앨이....

UMC/UW    친구신청

음 알게 뭐야 여친이랑 즐겁게 보낼건데 ^^

saram    친구신청

http://img2.ruliweb.daum.net/mypi/gup/a/15/9/o/8141096040.jpg
[식품첨가물] 명절을 앞두고 전이 문제가 많네요 (13) 2015/02/17 AM 03:59

1. 기름 재사용



2. 부침개 뒤집개는 플라스틱이고



3. 석유에서 추출한 타르색소라는 별칭의 황색4호 색소



4. 재사용유나 저질유지로 인한 트랜스 지방이 사용된 향미유 ㅜ



참... 믿고 사먹을게 없네요 ㅜ




출처 : http://www.ugn.co.kr/index.php?mid=bbs&document_srl=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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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hallMathers    친구신청

뭐 먹거리는 언제나 그렇죠.

농작물부터 자체 생산 안하면 믿을 수 없다고 보는게..

먹을 것 가지고 장난 치면 엄벌에 처해야되는데 나라가 제대로 안굴러가니깐

MarshallMathers    친구신청

너무 신경쓰다보면 아무것도 못 먹으니 그냥 포기하게 되는 씁쓸한 현실

saram    친구신청

유기농에 정말 믿을 만한 조리를 하는 식당들을 모아두어야겟네요.
사실 그런 식당들을 알고 이용하고 있지만 종류의 한계나 거리의 문제로 자주 이용하지 못한다는점이 아쉽네요

엔프    친구신청

진짜 좋은 식당이 알려저서 영업이 잘 되어야 저런 식당들도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할텐데... 이래 저래 현실이 허락을 안하네요..

saram    친구신청

저는 병이 있는 친구가 마치 인간 리트머스처럼 음식을 증명하다보니 괜찮은 식당을 의도치않게 알게되네요

엔프    친구신청

서울권에 괜찮은 식당 아시면.. 추천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여자친구가 좀 있으면 귀국하는데.. 서로 건강한 먹거리만 먹고 싶네요... 곧 결혼도 앞두고 있고 ㅠ

saram    친구신청

서울 강남에 한술더맛집이라는 식당이 있는데요. 여기서 사용하는 재료는 전부 유기농이고 기본적으로 백반을 제공합니다. 저녁에 된장국, 불고기, 김치찌게 이 셋 중에 고르고 밑반찬은 매일 바뀌어요. 언제인지 모르겟는데 일주일 중 한번은 회가 나오고요. 밥은 계속 가져다 먹을수 있어요. 가격은 만원입니다. 간질하는 친구도 여기서 밥먹고나면 오히려 틱도 없어지고 기운도 많이 차립니다.

레댜~!!    친구신청

으....오늘 시장에서 전 사먹었는데..ㅠ.ㅠ

saram    친구신청

저도 전 엄청 좋아해요. 산적도 좋아합니다 ㅜ

합리적인세상    친구신청

우리집은 집사람이 한거라 안전하다능...헤헤 :P

saram    친구신청

맞아요 집밥이 제일 믿을만하죠!

쿨란의맹견    친구신청

전은 집에서 해먹는게 안전하면서 가격면에서도 더저렴하죠

청오리    친구신청

먹거리X파일은 적당히걸러들으면됩니다
워낙 문제많은프로라
[식품첨가물] 제가 이런 정보들을 올리는 이유는요 (5) 2015/02/16 PM 06:14

음식에 대한 위험성을 간과하고 살다가

큰 병을 치룬 친구가 둘이 있습니다.

그게 현재 진행형이기도하고 (한 녀석은 아직도 군대를 못가고 근래에 어쩔수 없이 가게되는데 먹는 문제로 인해 크게 걱정하고있습니다. 염려증이아니라 실제로 문제가 일어나니까요.)

이 두 친구들은 사실상 음식을 가려먹으면서 건강을 많이 회복했답니다.

그래서 음식으로 인한 위험성에 대한 긴장을 유지하고

기왕 먹는 것들에 대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별할 수 있고자 해서였어요.

분명 현재 저도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도

제가 수집해놓은 정보들로 인해 우려심이 생기긴하겠지만

당장 무엇을 먹어도 크게 문제를 느끼지않으실거라는걸 알아요.

하지만 이런 텐션이 깨지고 과용을 하게 되거나

무시하게 될 경우 최악의 사태로 치닿는 부분을 바로 옆에서 목격한 입장에선

이게 건강염려증이라고 지칭될만한 태도인지 사실 내심 안타까운게 사실이에요.

다른 분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금기를 통해 불안장애가 올정도로 무조건 금기시하시기보단 현명히 판단하실수있었으면합니다.

제 글에 소년날다님이 너무 잘 정리주신

"뭐든지 적당하면 상관없는데,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다보니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과잉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이부분이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음식을 가려먹었을때는 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되고 음식의 선택을 잘 할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본답니다.

결론적으론 건강하게 잘먹고 잘살자~네요 ㅎ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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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주위에서 그런 일이 있으면 아무래도 주의할 수 밖에 없겠죠

소년 날다    친구신청

정확한 사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함부로 지껄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되어 먼저 사과 말씀드립니다. 이전 글에 답글을 달아두었으니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요리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는데, 저도 그 중 한 사람이랍니다. 요즘 우리들 사이에서 많이 읽히는 책의 내용 중 하나가 요리 자체를 욕망하는 것이 아닌 단순히 맛만을 욕망하는 이들에 대한 질책이 있답니다. 즉, 만드는 과정 생각하지 않고 덮어놓고 맛만을 탐닉하다보니 '엠프티 에너지'를 가지게 되고 뒤늦게 그에 대한 경종으로 음식을 건강의 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죠. 처음에는 그런 분 중 하나로 생각을 했습니다만 사정을 듣고 보니 섣부른 판단을 한 것 같네요.

식품첨가물에 대한 개인적 관심으로 경각심을 알리며 계몽을 이끄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병행하여 음식 자체를 안전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시고 같이 알려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앞서서 건방지게 나서게 된 이유도 요리에 대한 수고로움을 모른다는 저의 오해 때문이기도 했지만 즐거워야 할 요리가 주인장님의 글을 읽어보면 자꾸 나의 가족, 나의 식구, 내 옆의 누군가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되는 것 같은 불편함도 동시에 느꼈기 때문이랍니다. 어떻게 보면 저 스스로의 자격지심일지도 모르죠. ^^

이리 길게 글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차라리 쪽지를 보낼 걸 그랬네요. 주인장님의 건강에 대한 생각을 잘 이해했음을 다시 한 번 말하며 이만 줄여야 되겠네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쉬다 오자구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saram    친구신청

저도 소년날다님 의견이 내포한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있고, 저도 요리를 좋아해요!ㅎ, 그래서 더욱 친구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주고싶기도하고, 제가 만든 요리를 실수로 간질을, 통풍이 나타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면 굉장히 괴로웠고 다시 요리를 해줄때 참 많은것들을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소년날다님이 제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ㅎ

大恨泯國    친구신청

전 다행히 알레르기도 없고 뭘먹어도 문제없고 해서 군대가서도

그냥 저냥 편하게 밥먹다가 제대했었죠

saram    친구신청

그렇다면 다행인데, 간질을 겪는 친구가 아닌 다른 한 친구가 겪는 병이 미국까지 물건너가서 온갖 검사를 다해도 병명에 대한 확답도 어렵고, 유기농이 아닌 음식을 먹거나 혹은 어떤 조미를 가했는지 모르는 음식을 먹게 되었을 경우에 몸의 신경대사를 한 후의 찌꺼기가 체내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병인지라 군대에 가서도 마음놓고 주는대로 받아먹기 곤란한 입장이라, 최근엔 군대를 앞두고 극단적으로 장기의 활동을 강제로 중단시키고 직접적인 영양을 약물로 공급받아 지내는 생활을 시도하고 있더라구요. 중학교때만해도 같이 동네 근처 전기통닭구이 사서 공원에서 먹으면서 헤헤 거리던 녀석인데 맘이 참 안좋습니다..
[식품첨가물] 코치닐과 산도조절제 (8) 2015/02/16 PM 04:40

김밥 속 삼총사의 비밀

김밥 한줄에 10가지가 넘는 첨가물이 들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간편하고 저렴하다는 이유로 종종 한끼 식사를 대신하는 김밥
김밥속 재료 햄, 맛살, 단무지 삼총사의 비밀을 살펴볼까요?

1. 빨간 맛살 '코치닐색소 '와 '산도조절제'
- 코치닐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 암컷을 말려 붉은색을 추출해서 딸기우유와 맛살 등 핑크빛 붉은색을 내는데 사용합니다. 바로 '코치닐색소'지요. 문제는 연지벌레의 '카르민산'이라는 물질이 강역한 피부 알레르기를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어서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는 특히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산도조절제는 말 그대로 식품의 알카리도나 산도를 조절해주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식품을 단지 맛있게 만들기 위해서 식품에 첨가하지만 많이 먹게되면 체내 산 조절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간이나 피, 콩팥에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미생물이 살지 못하게 하는 독한 성분인 만큼 우리 몸에도 좋지 않겠지요. 산도조절제라는 이 아리송한 첨가물 안에는 조미기능, 발색기능, 식감개선기능, 보전성 향상기능 등 무려 55가지나 되는 화학물질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2. 맛나 보이는 붉은 색 햄 '아질산나트륨'
- 일반적으로 햄, 소시지, 미트볼, 베이컨, 젓갈 등 유가공 식품 대부분에 들어가는 아질산나트륨은 고기색 본연의 색을 내어 신선해 보일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맛도 만들어줍니다. 게다가 식중독균 등 미생물을 방지하는 효과까지 있어 대부분의 가공 식품에 넣습니다. 그런데 아질산나트륨은 소량만 먹어도 강력한 효과를 내는 독성 물질입니다. 식품첨가물 중 가장 해로운 물질로 특히 어린이는 육가공식품을 꼭 피해야 합니다. 가공식품 속에는 물론 소량이 들어가지만 어린이가 자주 먹었을땐 몸에 축적되어 호흡기능을 약화시키고, 구토, 빈혈, 간장암 유발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단무지를 오래가게 '소르빈산칼륨'
- 소르빈산칼륨은 미생물을 억제하여 오랫동안 보존하게 만드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주로 고기류의 가공식품에 많이 쓰이며, 음식의 보존기간을 늘이기 위하여 모든 가공식품에 거의 사용됩니다. 그런데 소르빈산칼륨은 육류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발암물질을 만들어내며, 발색제의 일종인 아질산염과 반응하게 되면 중추신경마비, 출혈성 위염, 간에 악영향, 발암성, 염색체 이상, 눈 피부 점막을 자극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즈, 초콜릿, 음료수, 칵테일, 고추장, 짜장면, 마가린, 빵, 어육, 단무지, 케첩, 발효유, 유산균, 오이지, 생선물, 햄, 된장, 고추장, 간장, 팥등의 앙금류, 쨈류, 건조과실류, 당류가공품등의 여러가지 음식에 첨가되고 있습니다.

내아이가 좋아하는 김박속 재료 걱정습니다.
식품을 구입할때 제조일자와 유통기한만 보시나요?
이젠 원재료와 식품첨가물도 꼼꼼히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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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조절제와 코치닐 색소에 대한 정보

간질을 하는 친구가 뭔가 잘못먹으면 간질을 하던데

이런것도 조심을 해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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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젠 마이스터    친구신청

맛살에 저런게 있을줄이야.....천연색소에도 저런 문제가 있었네요

saram    친구신청

천연이라 한들 알러지를 일으키는것 자체가 아이들에게 위험하다그러더라구요.
성인보다 반응을 더 심하게 하기도하고 약하니까
제 간질하는 친구는 바르다 김선생가서도 먹고 간질햇어요

소년 날다    친구신청

가공품에 쓰이는 '천연'의 제품이란 화학품을 뜻하는 겁니다. 굳이 그걸 따질 필요는 없지요. 다만 해당 조미료에 위의 글처럼 치명적인 부작용들이 있는 분들한테는 위험하다는 겁니다. 설마 먹는 장사하는 회사가 사람들에게 못 먹을 것을 팔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아는만큼 걱정이 깊어진다고, 현대의 건강 염려증과 결합되어 이 것 저 것 너무나도 따지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마치 그것을 분류하지않으면 큰일이 나는양, 혹은 시류에 뒤떨어지는 무식한 사람인 양 바라보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만약 진짜 그런 식이라면 달걀 하나도 쉽게 아이들에게 먹이지 못합니다.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잇는 투명한 끈에는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잇는 성분이 있거든요.

뭐든지 적당하면 상관없는데,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다보니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과잉 섭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잠시 본문과는 벗어난 이야기였는데, 원점으로 돌아와서 대부분은 건강에 그리 문제는 없고 설령 그런 화학품이 쓰였더라도, 끓는 물에 잠시 데쳐서 사용하면 상관없답니다. ^^

레댜~!!    친구신청

으..저런거에 민감한 반응을 안하는 몸에 감사를 해야겠지만 분명 쌓이고 쌓이다 보면 안좋긴 할꺼에요.ㅠ.ㅠ

그카지마    친구신청

예전부터 알고는 있있지만 굳이 신경쓰지 않고 먹습니다.

아틴    친구신청

얼레? 코치닐쓰인지 500년은 족히 되는 물건인데 저런 폐해가 있었군요...

saram    친구신청

소년날다// 오 그런 방법이 잇었군요! 간질하는 친구에게 먹여보아도 될까요?
이 친구가 먹는걸 필히 가려야하다보니 김밥조차 맘편히 먹어보지 못했네요.
이런 문제가 있기전까지 먹는걸 간과하고 살다가 이렇게 된 후 시중 음식들을 거의 먹지 못했거든요.

소년 날다    친구신청

김밥을 만들 때 말씀하신 화학품들의 잠재적 위험성은 이전에도 많이 방송에 나왔고, 지금도 요리 소재의 방송(실제 요리 프로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음식이 등장하는 공중파 정보프로그램에 주로 나오는데 이것에 대한 이유는 나중 기회에...)에는 많이 나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김밥과 조리법이 아예 다른 김밥을 만드는 방법이지만, 그게 쉬운 방법은 아닙니다. 실제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해도 그걸로 맛을 낸다는 건 시간(염도와 신미가 배이도록 하는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나온 방법이 따뜻한 물로 그 화학품들을 희석시키는 겁니다. 보통은 삶기도 하는데, 삶으면 재료의 식감 자체가 사라져 버릴 수 있기에 가급적 짧은 시간 안에 과정을 처리하는 것이죠. 정 번거로우시다면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가놓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희석 및 용해시켜 제거할 수 있답니다. 물론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음식 말고도 식기에 남은 화학품이라든지 여러 경로를 통해 섭취를 할수도 있기에 100프로라도 말씀드리기 힘들지만...그래도 정말 친구분께 김밥을 먹이고 싶다면 이런 방법을 통해서라도 요리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식품첨가물] 2가지 잘 알려진 알레르기항원 (3) 2015/02/16 PM 04:35


2 가지 잘 알려진 알레르기항원




마이코프로틴 (MYCOPROTEIN)


"Quorn"라는 브랜드의 가짜 고기에 들어있는 가공된 버섯은 심한 구토, 설사 그리고 치명적인 과민반응을 유발합니다.




카민/코치닐 추출물 (CARMINE/COCHINEAL EXTRACT)


이 적색 착색료(벌레로부터 추출)는 때때로 아나필락시스(주석1)를 포함한 알러지 반응을 유발합니다.
주석1 : 아나필락시스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전신적 알레르기 반응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식품 등)에 노출된 후에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빠르게 진행되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간단하고 폭넓게 정의 될 수 있다.


출처 : 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C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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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댜~!!    친구신청

카민/코치닐 코치닐은 많이 들어본것 같은데요.=-=;; 아나필락시스 쇽을 일으키는군요..ㅇㅅㅇ;; 무섭네요..;;

saram    친구신청

제 친구는 김밥을 못먹어요... 간질을 하는데 김밥에 들어간 저런게 문제일수도있죠

[농노] 슈퍼집아들    친구신청

2번째꺼는 딸기우유(싼거)는 먹지말라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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