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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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더 로스트 프린스' 펀딩 종료! (2) 2022/12/19 PM 12:52

더 로스트 프린스 펀딩이 179%로 완료 되었습니다!

도움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겠습니다.

중간중간 내용물들은 텀블벅,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마이피에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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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샤꾸    친구신청

좋은 작품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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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잡담] 펀딩 종료까지 1일! (2) 2022/12/17 PM 01:25

개발 중인 게임의 펀딩 종료까지 1일 남았습니다.

조그만 도움이라도 제겐 큰 힘이 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s://link.tumblbug.com/TcrE0QR5O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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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친구신청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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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잡담] 나의 인디게임 속 술 관련 캐릭터들. (4) 2022/12/12 PM 08:58

현재 작업 중인 '더 로스트 프린스'는 어린 왕자 베이스의 스토리 라인입니다.

거기에 술꾼 관련 캐릭터들이 상상의 베이스로 추가되어있는 4인방 캐릭터들인데,

대략 이렇습니다. 캐릭터 명이 술 명과 동일합니다.

컨셉 디자인은 제가 요청, 세부 이미지는 외주 작업입니다.

*개인 사이트라 등급보정 이미지로 안쓴 건 참고해주세요.


1. 데킬라

img/22/12/12/18505f43e7e546ecd.png


멕시코 축제복장 베이스에 블루아가베 느낌 등을 보여줬으면 한 캐릭터입니다.

광기와 장난끼 성격 키워드여서 외주 작업자분과 공통적으로 말했던 것중에 하나가 '너무 할리퀸이나 징크스 같진 않게'가 키였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데킬라는 호세쿠엘보도 좋지만, 1800이 좀 더 좋습니다.


2. 보드카


img/22/12/12/18505fefc95546ecd.png

보드카는 아무래도 방한복이 좀 어울릴만한 어린 여캐릭터에, 모스코뮬 칵테일을 연상시키기로 디자인 컨셉을 잡았습니다.
라임 주스, 진저에일이 연상되는 느낌의 방한복 쪽 방향성. 딱 생각만큼 잘 나왔습니다.
보드카는 티토스를 잴 좋아합니다. 이상하게(?) 러시아 보드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3. 럼


img/22/12/12/18505ff2737546ecd.png

럼 자체가 해적들이 즐기던 술이다보니, 해적 컨셉을 피할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럼 베이스 칵테일로 유명한 피나 콜라다 느낌의 파인애플과 코코넛 느낌 디자인이 추가되는 형태로 컨셉을 갔습니다.

럼은 역시 디플로마티코 리제르바 익스클루시바가 가장 좋더군요.


4. 위스키


img/22/12/12/18505f37ea8546ecd.png

위스키는 역시 스카치냐? 버번이냐로 고민을 했는데 제 닉값을 해야해서 버번 쪽으로 갔습니다.
미국 영국 국적은 갖다붙이기 나름의 디자인으로 가되, 어깨쪽에 옥수수 장신구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역시 버번 위스키는 와일드 터키죠.


한명 더 있긴한데, 걔는 언젠가 하도록 하고...
원래 계획은 술 관련 콜라보도 해보고 싶고 했었는데, 그런 건 생각해보기 쉽지 않네요.
펀딩 진행, 개발 만으로도 벅찹니다.

이제 펀딩도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힘을 보태주실 수 있으시다면, 후원 좀 부탁드립니다.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https://link.tumblbug.com/p82kzmteH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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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폭연구소(인턴)    친구신청

캐릭터들 디자인 개성있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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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지그마이어    친구신청

같은 업계로서 응원하여 후원하고 왔습니다.

게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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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잡담] 서울 생활하다가 부산 생활하면서 바뀐 점. (24) 2022/11/29 PM 02:05

직장 생활때문에 10년 넘게 서울 생활하다가 사업한다고 부산 와서 지내며 느낀 차이점.


1)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다. 다수는 고령자와 대학 이하들을 주로 마주치게 된다.

2) 스타벅스 보기 힘들다. 많은 곳은 센텀 같은곳?

3) 지하철보다 버스가 훨씬 편한 편이다.(서울에선 지하철만 줄창 이용했는데...)

4) 동백전 많이 쓰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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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즐기자!    친구신청

동백전이 뭔가요?

OPERA85    친구신청

부산지역화폐입니다

Hawaiian    친구신청

부산 지역화폐

gunpowder06    친구신청

동백전은 소중하죠. ^^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다른 분들이 친절히 답변을 남겨주셨군요.

미야와키사쿠라    친구신청

스타벅스가 많은곳은 모여있는데 없는곳은 없긴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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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스타벅스가 1.6km 정도군요. 서울이었으면 상상하기 힘든 그런 거리군요.

神算    친구신청

반대로 저희 동네에는 몇 군데 있고 또 계속 생기는 중이네요.
대학교도 몇 개 있고 아파트도 새로 생겨서 그런지...

拈華微笑    친구신청

서울에서 오래 사시다 내려가실 정도면
사업을 크게 벌이셨나봐요?
어떤 사업 하시는지 여쭤봐도...?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인디 게임 개발하려고 내려와있습니다. ㅎㅎ
아직 텀블벅 진행중입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링크로 가보셔도 됩니다!

소년 날다    친구신청

지방이 다 그렇죠(지방 비하 아닙니다. 어느 곳이나 똑같다는 이야기). 아마 제주도로 내려간 네오플 직원들도 비슷한 걸 느끼지 않았을까요. 회사 복리가 좋은 거지, 지방살이-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 있다가 옮기고 나면 없던 단점도 생길 수 밖에 없을 거 같아요.

근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잖아요. 몸에 익으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사실 불편한건 별로 없고 잘 적응해 살고 있습니다.
원래 부산 토박이었다가 게임회사가 대부분 서울이라 그때 이사간 뒤 14년 만에 내려온거거든요. ㅎㅎ

유리학사    친구신청

호오 링크를 보니 게임 개발하시는 듯. 저도 센텀에 있는 게임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네요. 그 게임 매출이 최소 한 300억은 나온 듯. 주변에 기획이랑 서버, 모델링하는 친구는 있는데 클라가 없습니다ㅎㅎ 언제 인연이 되면 만나 뵙고 싶네요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부산은 센텀 쪽에 글로벌게임센터가 있어서 거기 좀 게임 회사가 있죠.
저도 인디랩에 있었는데 지금은 계약기간이 끝나서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업계가 좁아서 언젠가 기회되면 볼수 있을지도요! ㅎㅎ

파란나비.    친구신청

인구가 관광지역이나 특정 발전된 지역에 몰려있어서 그곳은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말씀대로 해운대~ 센텀시티 주변 발전된 지역과 아닌지역의 편차가 매우 심한건 있죠. 서울보다 여름에는 덜덥고, 겨울에는 덜추운 나쁘지않은 기온은 좋았습니다.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날씨 같은 환경은 부산이 확실히 좋은 편입니다.
겨울도 온도 자체는 따뜻하죠. 다만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라 그게 좀 그래서 그럴뿐.

Saariselkä    친구신청

서울(+경기도 최상위 동네)빼곤 수도권만 하더라도 스타벅스 동네마다 있는거 아님
서울이 특이한거임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그건 그렇긴해요.

라이푸푸    친구신청

공기도 훨씬 좋겠죠?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그거까진 모르겠는데, 체감상 부산이 서울보단 약간 나은거 같긴해요.

無念無想    친구신청

저도 취업해서 경기도 있다가 올해 내려왔는데.. 사람이 적어서 좋네요..
원래 번잡한걸 싫어해서 그런가
스벅은... 자주는 안가도 집 바로 옆에 있기도 하고 동선내에선 거진 있어서.
심야버스가 없어서 택시타기 돈이 아깝기도 하지만 거리가 짧아서 비용자체는
서울이나 경기에서 택시 탈 상황보단 저렴해서 큰 부담은 아니라 좋군요.
뭣보다 연고지에서 지인들 편히 보는게 좋습니다...
집도 비싼곳은 경기근처만큼 비싸지만 굳이 그런데 안가도 지낼만한곳 찾는게 어려운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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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택시도 서울쪽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백전 되는게 커요. ㅎㅎ

쁘띠띠아쁠    친구신청

직장만 괜찮으면 부산 살기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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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좋은 직장 찾는게 쉽지 않아서 문제지만.
[잡담] 40대가 되면서 바뀐 점들. (20) 2022/11/24 PM 05:35

40대가 되면서 바뀐 점들.


1) 게임 파트

  -피지컬 문제: LOL 같은 게임 하다보면 대표적으로 한타 때 내 캐릭터를 놓침.

  -더빙을 선호하게 됨: 자막 보다보면 놓치는 경우가 가끔 발생.

  -폰으로 버리는 시간이 아까워 어느 시점에서 모바일 게임을 안하게됨.(난 개발비 아끼려고 더 그런 것도 있음)


2) 영화 / 애니메이션 파트

  -더빙을 선호하게 됨: 10~20대 자막을 완전 선호하던 그때랑 비교하면 웃기긴하네. 자막을 자꾸 놓치는 상황이 벌어짐.

  -공포물도 이젠 잘봄: 10~20대 땐 공포물 보면 잠을 못자서 싫어했는데, 요즘은 내성이 쌓였나 별로 안 무서움.

  -생각보다 감성 터져서 눈물 흘릴 때가 많음.(옛날엔 안그랬는데)


3) 먹는 것

  -옛날엔 걍 자극적으로 맛있는 걸 선호했는데 요즘은 걍 다양하게 먹음.

  -육류는 씹는 맛으로 먹었는데 차돌박이류도 선호하게 됨.(나이 들수록 이빨 문제)

  -매운 걸 많이 선호하다가, 순한 거 위주로 먹으려 함.(속 뒤집히는 걸 참을 수가 없어서)


4) 큰 틀에서 바뀐 점들

  -옛날엔 좋아하는 거 위주로 하려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젠 별로 안좋아하던 것도 시간되면 골라서 함.

   내가 싫어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것 때문에 좋아하나 경험해보게 됨.

   웃긴게 옛날에 싫어했는데 막상 경험해보고니 좋아하게 된 것들이 많이 생김.(대표적으로 회, 어류)

  -뭔가 싸움을 피하게 됨. 시간 낭비가 뻔히 보이는걸 하고 싶지 않은 그런 것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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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커퀸    친구신청

저는 조금이라도 재밌는 것 있으면 깊게 파려고 노력중...
내 취향 아니야~ 하고 대충 넘겼던것들도 다시 보는중... ㅎㅎ
세상에 생각보다 재밌는게 많지 않더라고요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맞아요. 저도 비슷합니다. 그땐 안맞았던게 나중가면 맞는 경우 많습니다.

클리푸니    친구신청

1. 디비전 같은 무거운 게임보다 로그라이크 도트겜에 손이 더감. 이마저도 컴터 자체를 잘 안켬.
2. 1 시간 넘는 영화들 보다 짦은 에피소드 위주로 찾게됨.
3. 시켜먹는 자체가 다 지겨움.
퇴근 하고 씻고 저녁 먹고 어느덧 침대에 뒹굴거리면서 핸폰 보다가 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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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할부라이프    친구신청

진짜 영상물은 자막 있으면 피곤해서 보는게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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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엔 왜 일본 애니 자막 아니고 더빙보냐 그랬는데 요즘은 더빙 찾는 나이입니다. 더빙이 몰입감이 좋아서 말이죠.

내가제일 젤나가    친구신청

영화도 풀탐 피곤해서 뻘씬은 스킵 신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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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툽은 감기하는데 영화까진 아직 안갔어요.

전신넬름넬름    친구신청

게임피지컬이떨어져서 사람끼리 경쟁는게임을끊었음...노가다나 레이드같은 도전을안하게됨..
먹는건 한때 맛녀석처럼먹었는데 지금은 평범하게먹음 입맛은까다로워져서 양적고 비싸도 맛있는거만 먹음
체력은 완전 바닥을찍어서 운동하는것도 힘들어짐 점점 밖에나가는걸 싫어하게되고 집돌이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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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S-117    친구신청

롤 할 때 공감 ㅋㅋㅋㅋ
저는 마우스 포인트 놓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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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놓칩니다.

꼭지    친구신청

내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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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돌_크리스틴    친구신청

저 보는줄 ㄷㄷㄷ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역시 다들 비슷하시군요.

빨간보노    친구신청

10시면 피곤해서 그냥잠... ㅠㅠ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저도 요즘 좀 일찍 자긴합니다. 옛날만큼 밤에 못있겠더군요.

濃密    친구신청

+ 평생 안보던 책을 보기 시작함 ㅋㅋ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책도 좋죠. 저도 종종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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