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중에게 정말 관심의 대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2011 CES를 둘러보면서 왠지 한국기업들을 위해 나머지 기업들은 서포트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행사의 관심의 대상과 꽃은 당연히 삼성전자와 LG전자였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국내 중견 기업들이 참신한 제품을 내놓고 좋은 반응을 보이는 등 여러면에서 한국기업들의 잔치가 바로 이번 2011 CES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다른 기업의 부스에 가도 국내기업의 제품들이 들어가 있고 서포트 하고 있는 점을 보면서 영향력이 안미치는 곳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대표적으로 MS 윈도우7폰들 중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만져보고 관심을 가진 제품들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들이었습니다. 그만큼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국내기업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이번 2011 CES를 통해 직접 피부로 느낀 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번 인터넷을 혹은 언론을 통해 한국기업 글로벌 시장에서 잘 나간다! 는 이야기만 들으면서 믿고 안믿고 둘째치고 깊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CES를 직접 보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니 자부심이 느껴지게 되더군요! 물론 CES를 떠나 다시 한국으로 가면 그 임펙트는 적어지겠지만 그래도 확실한 것은 한국 기업들 세계시장에서 분발하고 있다는 것은 잊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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