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쓰신 '주변 집값도 그만큼 오름'이 핵심이죠.
다른 집 집값 올라가는만큼이라도 올라야 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갈 꿈이라도 꾸니까요.
다만 저처럼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는걸 포기한 실거주자들은 말씀하신대로 낼 세금만 늘어난다고 느껴지죠.
집이 전자기기처럼 빠르게 처분하고 다음 기기로 넘어갈수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애 학교에 잘 적응해서 다니는데 전세금 올라서 울면서 이사해봐야 내집의 소중함을 알지~ 지금 전세값 내려도 전세금대출이자도 같이 올라서 이자감당못해서 월세전환하거나 이사가는 사람이 부지기수임~ 다주택이야 투기꾼의 영역이지만 내 살집 하나는 그냥 여건이 되면 사야한다~ 수도권 한정 엉덩이 붙이고 잘 살다보면 단기간에 오르락 내리락 해도 장기로 보면 인플레이션 반영하며 우상향 하게 되어있음~ 지방은 인구가 줄어드니 모르겠음~
예전부터 하던건데 예전엔 일본 등 해외걸 많이 베껴서 상대적으로 티가 덜 난거 뿐이죠. 이젠 미디어 분야에선 우리나라가 앞서가다보니 서로 따라하거나 아님 해외에서 우리걸 베끼는중. 근데 창작자들에게 모라 하기도 애매한게 그나마 넷플릭스 같은 통로가 뚫려서 감독이 하고 싶은대로 하는 작품이 좀 나오는거지 방송사 꼰대들이 지키고 있는 곳에선 그마저도 힘들죠. 최근 히트한 우영우 역시 배급 사례보면 모...
지구오락실의 나영석은 새로운멤버/새로운 포맷에 유연하게 적응하는걸 보여준 반면,
놀면뭐하니 PD(아직 이름 모름)는 나름 자기 능력의 한계를 파악한건지 무도의 재탕만 보여주는 상황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분명 김태호가 지휘봉을 잡고 있을때만해도 무도를 연상은 시킬지언정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게 보였는데, 지금은...
짜장&짬뽕 선택지 나올때 '에이 설마...'했던게 진짜 연출로 이어지는거 보면서 마이피에 욕이나 확 적을려다가, 유재석이 감회에 빠지는거 보면서, 한편으론 PD가 자기 평가는 나름 적절히 하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놀면뭐하니 PD는 WSG때부터 정말 심할정도로 과도하게 질질끌고 다음 아이템 없어서 4주 휴방... 그 후에 무한도전 카피.....
그나마도 이번주 보면 그게 1주 방송할 분량인가 생각하게 되더군요......이미 반년 넘었는데 피디, 작가 포함 이번팀 전체가 능력없어 보입니다.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나가고서 계속 음악장르만 줄창 몇개월이나 쭉 이어져 오다.
이제좀 바뀌나 했는대 예전 무도에서 하던거 답습하는거 보면 이젠 안봐야지 싶더라구요.
매회 새로운거를 못할꺼면 뭐하러 놀면 뭐하니를 하나 싶고 놀면 뭐하니 취지가 처음이랑 너무 많이 바뀐대다
그래도 김태호 PD 있을적에는 이것저것 많이 시도를 하는대 정작 현 PD는 PD한지 얼마 안되서 무서워서 그런것인지 새로운것은 못하겠고 예전에 하던거만 답습하는게 놀면 뭐하니 볼 필요성이 없다 느껴지더군요.
그거 모르고 집사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전세살이 싫으니 실거주로 사는거죠 뭐